🌟 로맨스 소설 중 상위 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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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는 세 치 정도, 둘레는 세 치 반, 아니, 아니 길이는 세 치 반, 아니, 네 치! 으, 으아악! 오매! 저게 내 몸으로 들어온다고?’ 세답방의 골칫덩어리 박가 소하. 백양궁에 가뭄이 나면 출궁 영순위로 거론될 정도로 위태위태한 궁궐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했겠다! 방각본 애정소설 작가 미육이 바로 박가 소하가 아니더냐! 음기녀들과 함께 세답방 궁녀 박가 소하의 주상전하 승은상궁 만들기 대작전, 궁중필살기! 한번 들어볼까요! “눈을 뜨고 날 보거라.” ‘길이는 세 치 정도, 둘레는 세 치 반, 아니, 아니 길이는 세 치 반, 아니, 네 치! 으, 으아악! 오매! 저게 내 몸으로 들어온다고?’ 점점 커지는 몽둥이를 보고 소하는 질겁하고 말았다. “좀 아플 것이다.” “조, 좋으십니까?” “지상낙원이 바로 여기로구나!” [본 작품은 전체 이용가로 재편집한 개정특별판 작품입니다.]
“천하의 이시후가 설마하니 너 같은 여자에게 채이겠냐? 내가 차면 모를까?” 귀여운 노랑 고양이 같은 세인에게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인기 배우 시후. 맛있는 도시락도 좋지만 사실 그가 맛보고 싶은 건 달콤한 그녀의 입술? 알콩달콩 토닥거리는 사이, 서서히 둘의 사랑이 무르익어 가는데……. “이봐요. 이시후 씨?” “몰라?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무, 무슨 일이 있었는데요?” “이거 섭섭한데 그렇게 뜨거웠던 우리의 밤을 기억을 못한다니 말이야.” “뭐, 뭐라고요? 그럼, 우리가, 혹시, 그러니까, 그게…….” “섹스를 했나? 그걸 물어보려고 하는 거야? 음, 맨입으로 가르쳐주는 것은 좀 그렇고. 암튼 아침 아니지 12시가 넘었으니 점심이겠군. 암튼 식사를 차려주면 어제 우리가 어땠는지를 낱낱이 말해주도록 하지? 어때?”
예스24 e연재 제1회 공모전 당선작 [이래인표 가라시대물 2탄] 중전의 자리에 올랐으나 2년여 동안 왕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내전의 천덕꾸러기 신세로 살아온 정윤은 계속되는 주변의 압박에 삐뚤어지기로 결심했다! 눈 한번 질끈 감고 왕 앞에서 그동안 풀지 못한 옷고름을 풀어헤치는데……. 오히려 삐뚤어지니 뭔가 잘되어 가나 했지만, 분위기 못 맞추는 아버지가 일을 치게 되고 급기야 폐비 신세가 되고 만다. 하지만 폐비가 되었다고 흰 소복 입고 금군이 들고 올 약탕기 기다리며 울고 있을 그녀가 아니다! 비워진 쌀독에 분기탱천한 그녀는 자신의 곁에 남은 식솔들과 살 방법을 모색한다. 그런 그녀 앞에 다시는 볼일 없을 줄 알았던 왕이 잠행을 나서 찾아오고, 정윤은 다시 속절없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그러나 냉혹한 현실은 다시 그녀를 벼랑으로 밀어 넣고, 끝내 왕을 밀어낸 그녀는 폐비로서 감히 상상도 못할 발칙하고 대범한 계획을 실행하게 된다! 과연, 그녀가 꿈꾸는 폐비의 은밀한 사생활은……?
오마쥬 투 화홍! 욱제와 소혜 마마의 사랑의 결실, 둘째 아들 용원대군. 단국 최고 바람둥이 이 남자를 어찌 하면 좋단 말입니까! 어. 머. 나. 천상천하 유아독존 용원대군, 단원그룹의 카사노바 이승후로 다시 태어나다! 용원대군의 수나 아씨, 예의를 아는 도도한 정예원으로 다시 태어나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예원이 본 이승후는? 박테리아! ‘박테리아는 모두 ‘해롭다’는 이분법적인 생각을 버린다면 성큼 한 걸음 도약하는 것이다’라는 조슈아 레더버그 님의 말씀이 있으시지. 고로 이승후는 전부 ‘해롭다’는 이분법적인 생각을 버린다면 관계도 성큼 한 걸음 도약할 거야. 게다가…… 밤에 더 쓸모 있는 인간이긴 하잖아. 승후가 본 정예원은? 판다! 정예원, 판다 같은 녀석이었어. 너 같은 녀석 때문에 귀염둥이 판다가 줄어들고 있는 거라고! 아무 대나무나 먹을 것이지 가리긴 왜 가려? 나 같은 최상급 대나무를 두고 먹지 않을 셈이야? 도도한 살쾡이 정예원 vs 거만한 늑대 이승후! 연애를 하랬지!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고…… 땅에 묻고! 그래서 어디 굴뚝에 연기 나겠냐! 이것들아!
#가상시대물 #친구>연인 #먹방로맨스 #비밀연애 #뇌섹남 #능글남 #후회남 #능력녀 #다정녀 #내가나를질투한다 파격적인 설정으로 사회에 혼선을 일으킨다며 분서갱유를 당한 작가 고월의 책 제목이 눈에 들어온다. 「했네, 했어」 서책을 붙잡은 몽연의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당신은 뉘신가요?” 허이균은 자신의 입만 쳐다보는 몽연을 보고 모골이 송연했다. 쫓기다 숨은 곳이 하필이면 그녀가 하는 밥집이라니. “나는, 그러니까, 나는 고월의 중계인이오!” 다음 날부터 이어진 고월 폐인의 조공. 그러나 대가 없는 조공이 세상에 존재할 리 없다. “고월 님의 신작은 언제 나오나요?” “고월 님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시나요?” “이번에 만든 음식인데 고월 님께 전해 주실 수 있나요?” 고월에 대한 소식을 전해 주는 대가로 몽연이 늘 군침 도는 음식을 만들어 주니 이균은 행복했다. 그러나 왜 누구도 말해 주지 않았는가. 혀가 사로잡혔으면 심장은 이미 조리된 후라는 것을! 맛있는 것이 있으면 어디든 날아가는 먹룡 허이균과 생계를 위해 과부인 척 밥집 차린 최몽연의 밥상머리 밀당 연애담!
“필명 에로마녀 허희승. 네 팔자도 참. 뭐가 그리 못나서 이 나이 되도록 섹스 한번 못 해보고!” 야설계의 베스트셀러 ‘실락원’의 저자. 필명 에로마녀 허희승. 그녀가 28년 동안 모태솔로인데다가, 요즘은 찾아보기도 힘든 천연기념물 ‘처녀’라는 엄청난 사실! 노틸러스 사의 캡틴, 네모 최강욱. 발기부전 때문에 하던 일을 모두 멈추고 온 곳이 바로 에로마녀의 옆집이라니. 이 무슨 인생의 장난이란 말인가? 이론은 빠삭한 천연기념물 희승과 마음은 넘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 슬픈 강욱의 유쾌한 섹스 레슨이 시작된다! 그녀의 네모 속에 에로를 깨워라! “서프라이즈!” 바바리코트를 벗자 바바리맨이 아니라 바니걸 옷을 입은 그녀가 나타났다. 머리 위에 솟은 길쭉한 토끼 귀를 매단 머리띠에 목에 맨 검은색 리본 스카프, 가슴을 반쯤 드러낸 딱 달라붙은 짧은 검은 가죽 코르셋 차림으로 그를 마주했다. 새하얗고 긴 다리를 감싼 망사 스타킹은 어떻고. 단단히 미쳐가고 있는 모양이었다. 몇 날 며칠을 불면의 밤을 보낸 그가 보고 있는 환상인가, 꿈인 건가? 강욱은 눈을 깜빡거렸다. “희승 씨.” “나의 처음을 줄게요. 그러니까 절정을 부탁해요.” 붉은 립스틱을 칠한 원색적인 입술로 희승이 속삭였다. 말의 의미를 깨닫지도 못하고 멍하니 그 붉은 입술을 바라보는 순간 희승이 그를 다짜고짜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 쪽으로 밀어 버렸다. 놀래서 휘둥그레진 그의 눈을 보며 그녀가 코트를 벗어버리고 그를 올라탔다. 그 바람에 등이 계단에 부딪히며 통증이 밀려왔다. 꿈이 아닌 건가? “야해도 된다고 했죠?” 그녀는 거의 반쯤 계단에 누워버린 자세가 되어버린 강욱 위로 올라타서 그의 입술을 삼켰다.
“너, 내가 작아졌다고 무시하는 거야! 이딴 식으로 계속하면 해고야, 해고!” 천재 과학자 마웅지의 비서 안소니. 남들은 괴짜라 하는 마웅지 박사라 할지라도 소니의 눈에는 왕자님일 뿐이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야! 인형처럼 작아진 박사님이라니! 그녀의 도움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니! 좌충우돌, 미니 왕자님 마웅지와 찐빵 비서 소니와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 '엉뚱한 상상'! “넌 어릴 때 엄지공주처럼 되고 싶다, 뭐 그런 생각해본 적 없어?” “있어요.” “그래. 그거와 같은 심리야. 난 당분간은 소인 걸리버가 되어 살아볼 생각이니까, 적극 협력하도록!” 마지못해 찐빵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부터 본격적인 고민이 시작되었다. 일단 찐빵에게 제 실수를 들킬 위험은 해결을 했고, 이제 원래의 모습대로 돌아갈 방법을 모색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본 작품은 전체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나 그렇게 착하지 않아. 너도 알겠지만.” 20년 만에 고국에 돌아온 율희 앞에 소꿉친구 민후가 나타났다! 민후는 율희를 귀여운 소녀로 기억하고 있지만, 율희는 민후를 무서워했던 기억뿐이다. 그런데 이거 어쩌지? 민후는 이미 율희에게 사랑의 화살을 날리는데! “너, 너무 착해졌어.” “나 그렇게 착하지 않아. 너도 알겠지만.” 묘한 어감을 가진 민후의 말에 섬뜩하니 율희의 심장이 내려앉았다. 어디선가 보았던 그 말투와 표정에 율희는 민후가 다시 꺼림칙해졌다. 그때처럼 그 말투와 표정이 있고나서 얼마나 자신을 괴롭혔는지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었다. 불안한 표정으로 자신을 응시하고 있는 율희의 시선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내 민후의 표정은 실실거리며 농담을 늘어놓았지만 율희의 놀란 가슴은 좀처럼 쉬이 가라앉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