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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남자로 태어나 평범하게 살다가 죽을 줄 알았다 갑자기 오메가로 발현하기 전까지는. 하루아침에 송두리째 바뀐 인생을 어영부영 수습하고 살다보니 목숨 같던 유도도 그만두고, 재벌가의 오메가 전속 경호원이 되었다. 그래도 이렇게 조용히 살다가 죽을 줄 알았다. 고용주의 아들과 사고를 치기 전까지만 해도. 아니, 그 한 번으로 임신하고 말았다는 것을 알아차리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우리외에도 있습니까?" 임신 사실을 받아들이기도 전에 상대는 마치 물 한잔을 권하듯 담담하게 청혼했다. “호준경 씨, 나와 결혼합시다.” 문제는 청혼 상대가 아이의 친부가 아닌 그의 형이라는 것. 그런대로 평범하던 준경의 인생은 그와 엮이며 하루 아침에 드라마가 되어버리고 마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47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장르

BL

연재 시작일

2021년 09월 19일

연재 기간

4개월

출판사

스튜디오12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0.25%

👥

평균 이용자 수 17,602

📝

전체 플랫폼 평점

9.67

📊 플랫폼 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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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유록 (君流麓)

갑작스레 멸문을 당한 화씨 세가의 외아들, 화무진. 아비 북양공의 옛 친우 청진 도사가 거두어 무사히 살아남았으나 가문이 멸문당한 이유를 알기 위해 강호로 뛰어든다. 단서를 잡기 위해 분주히 돌아다니던 중, 어느 산속에서 제 앞으로 굴러온 극음인 하나를 만나게 된다. 처음엔 마땅치 않았으나 인연이 세 번 얽히면 외면할 수 없는 법. 무진은 극음인, 백하를 제 옆에 두고자 하는데…. *** 창부면 어떠하냐. 품을 팔면서도 적어도 이놈은, 아니, 이 사람은 적어도 사람을 살린다. 똑같이 몸뚱이 하나로 품을 팔아서 살아가는 주제에 사람을 죽이는 살인귀가 과연 손가락질할 자격이 있는가. 저에 비하면 상대는 순수하고 어진 성품을 가졌다. 능히 귀인이라 할 것이다. 귀인은 아끼고 존중해야 한다. “앞으로 아끼겠다.” 여전히 미소를 머금은 사람이 손을 들어 무진의 뺨을 살짝 건드렸다. 건드리지 못해 망설이는 듯하여 고개를 기울여 손바닥에 제 낯을 한껏 쥐여 주었다. 흑명주처럼 검고 맑은 눈이 반달처럼 휘어졌다. 속에서 뜨거운 기운이 울컥 올라오려 했다. “너는 참으로…….” 참으로 곱고 어진 이로구나. 울렁이는 속을 다스리느라 말을 삼가는 사이, 이젠 정인이 된 사람이 고개를 들었다. 달달 떠는 입술에서 더운 숨이 나와 무진의 입술을 간지럽히는 찰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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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화

* 물리적 폭력을 동반한 강제적 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유의해 주세요. 천하를 호령하는 대제국 ‘신(新)’의 재상 명판승이 애지중지하는 늦둥이 막내 서자, 채운. 귀한 음인으로서 황가와 맺은 혼약으로 태손비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다가 신비한 금은화의 힘으로 생전 처음 보는 이세계로 가서 한 사내와 마주하게 된다. 낯선 곳에서 마주한 푸른 눈의 사내는 희망이 증발한 후 들끓는 절망마저 불태우는 자이며 피에 굶주린 정복자. 자신의 손으로 대륙을 일통한 황제 카론에게 채운은 신기한 존재일 뿐. 원한다면 무엇이든 손에 넣을 수 있는 카론은 채운을 요정이라 부르며 그를 강제로 취하고 걷잡을 수 없이 쌓여가는 증오와 번민으로 괴로워하는 채운을 황후로 책봉한다. 금지옥엽으로 자라 도깨비 같은 나라에 떨어져 흉포한 짐승 같은 사내의 황후가 된 채운. 갑자기 눈앞에 떨어진 요정에게 난생처음 주체할 수 없는 욕망과 소유욕을 느끼며 혼란스러워하는 황제 카론. 결코 맞닿을 수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을 살게할 금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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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의 이수

첫 눈에 반한 강지형을 위해 재벌가의 게이 며느리로서 온갖 수모를 참고 살던 한이수. 믿었던 남편이 바람이 나서 도망가자 분노한 시부 강중만과 위험한 동거를 시작하는데... 궁지에 몰린 게이가 늙은 개새끼와 젊은 개새끼 사이에서 방황하다 둘 다 물어버리는 이야기 ------------------------------------------------------ “대천봉그룹의 이사쯤 되면 남자든 여자든 시발 아무나 마음에 드는 대로 후릴 줄을 알아야지. 창피하게 후라스틱 막대기에 처 울고 말이야.” “안 울었는데요!” “안 울기는!” 유치한 말싸움에 진저리가 났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고 다 멋대로 할 수 없잖아요!” “왜 못해? 나는 다 했다 이 새끼야. 너도 등신처럼 울지 말고 똑바로 처신해! 호모인 것도 모자라서 어디서 창피하게 질질 처 울고 있어!” 펄펄 뛴 시부는 얼이 빠진 이수를 두고 홱 서재로 가버렸다. 저런 미친 영감탱이. 동성애를 교정하겠답시고 난리 쳐놓고 이제 와 차라리 남자랑 뒹굴라는 잔소리를 하고 들어가는 시부의 섹시한 뒷모습을 보면서 이수는 문득 생각했다. …그럴까? ------------------------------------------------------ * 본 책은 1,2권이 우선 출간되며, 완결권인 3권은 2017년 2월 중 출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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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 더 로즈 가든 IF 외전

* 키워드_오메가버스/후회수/회귀물/피폐/해피엔딩 * 외전 Chirpy, on the wolflake ; 레이피엘과 울프레이크 후작에 얽힌 번외편 + 본편 주인공 외전 에이록 테이윈드는 사람을 둘 죽였다. 지방의 작은 영지를 가진 벤다이크 남작가의 차남 클로프 벤다이크, 오로지 그를 얻기 위해서. 하지만 제게 돌아온 건 지독한 증오와 가늠하기 어려운 혐오뿐이었다. “난 네가 너무 싫어. 역겨워. 혐오해. 네가 저지른 짓과 똑같은 비참한 종말을 맞길 바란다.” 언제가 다시 태어나 갚을 수 있다면, 그때에는 네 연인 근처에도 가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다짐한 채 에이록은 눈을 감았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다시금 주어진 두 번째 삶. “나는 클로프 벤다이크라고 하오.” 에이록이 클로프를 똑바로 올려다보았다. 조금 난처한 듯 멍한 표정을 짓고, 얼굴만큼이나 하얀 손을 내밀어 클로프의 손을 잡았다. “에이록 테이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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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 더 로즈 가든 외전2

* 키워드_오메가버스/후회수/회귀물/피폐/해피엔딩 * 외전 Chirpy, on the wolflake ; 레이피엘과 울프레이크 후작에 얽힌 번외편 + 본편 주인공 외전 에이록 테이윈드는 사람을 둘 죽였다. 지방의 작은 영지를 가진 벤다이크 남작가의 차남 클로프 벤다이크, 오로지 그를 얻기 위해서. 하지만 제게 돌아온 건 지독한 증오와 가늠하기 어려운 혐오뿐이었다. “난 네가 너무 싫어. 역겨워. 혐오해. 네가 저지른 짓과 똑같은 비참한 종말을 맞길 바란다.” 언제가 다시 태어나 갚을 수 있다면, 그때에는 네 연인 근처에도 가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다짐한 채 에이록은 눈을 감았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다시금 주어진 두 번째 삶. “나는 클로프 벤다이크라고 하오.” 에이록이 클로프를 똑바로 올려다보았다. 조금 난처한 듯 멍한 표정을 짓고, 얼굴만큼이나 하얀 손을 내밀어 클로프의 손을 잡았다. “에이록 테이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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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 더 로즈 가든 외전1

* 키워드_오메가버스/후회수/회귀물/피폐/해피엔딩 * 외전 Chirpy, on the wolflake ; 레이피엘과 울프레이크 후작에 얽힌 번외편 + 본편 주인공 외전 에이록 테이윈드는 사람을 둘 죽였다. 지방의 작은 영지를 가진 벤다이크 남작가의 차남 클로프 벤다이크, 오로지 그를 얻기 위해서. 하지만 제게 돌아온 건 지독한 증오와 가늠하기 어려운 혐오뿐이었다. “난 네가 너무 싫어. 역겨워. 혐오해. 네가 저지른 짓과 똑같은 비참한 종말을 맞길 바란다.” 언제가 다시 태어나 갚을 수 있다면, 그때에는 네 연인 근처에도 가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다짐한 채 에이록은 눈을 감았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다시금 주어진 두 번째 삶. “나는 클로프 벤다이크라고 하오.” 에이록이 클로프를 똑바로 올려다보았다. 조금 난처한 듯 멍한 표정을 짓고, 얼굴만큼이나 하얀 손을 내밀어 클로프의 손을 잡았다. “에이록 테이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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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 힐(Thorn Hill) ; 가시나무 성

서양근대풍(빅토리아풍), 피 튀기는 배틀호모, 몸거래, 개아가공, 개아가수, 강공강수, 복수공, 지X수, 흑발공, 금발수, 갑공, 착각과 오해, 해피엔딩 사랑하는 쌍둥이 동생의 결혼을 앞둔 어느 날, 그 사생아가 돌아왔다. 엘리엇이 함정에 빠트려 쫓아버렸던 그가. 막대한 부와 복수심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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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세그리티(Tensegrity) 외전

베타 남자로 태어나 평범하게 살다가 죽을 줄 알았다 갑자기 오메가로 발현하기 전까지는. 하루아침에 송두리째 바뀐 인생을 어영부영 수습하고 살다보니 목숨 같던 유도도 그만두고, 재벌가의 오메가 전속 경호원이 되었다. 그래도 이렇게 조용히 살다가 죽을 줄 알았다. 고용주의 아들과 사고를 치기 전까지만 해도. 아니, 그 한 번으로 임신하고 말았다는 것을 알아차리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우리외에도 있습니까?" 임신 사실을 받아들이기도 전에 상대는 마치 물 한잔을 권하듯 담담하게 청혼했다. “호준경 씨, 나와 결혼합시다.” 문제는 청혼 상대가 아이의 친부가 아닌 그의 형이라는 것. 그런대로 평범하던 준경의 인생은 그와 엮이며 하루 아침에 드라마가 되어버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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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 힐(Thorn Hill) ; 가시나무 성 1~2권

서양근대풍(빅토리아풍), 피 튀기는 배틀연애, 몸거래, 개아가공, 개아가수, 강공강수, 복수공, 지X수, 흑발공, 금발수, 갑공, 착각과 오해, 해피엔딩 사랑하는 쌍둥이 동생의 결혼을 앞둔 어느 날, 그 사생아가 돌아왔다. 엘리엇이 함정에 빠트려 쫓아버렸던 그가. 막대한 부와 복수심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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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 힐(Thorn Hill) ; 가시나무 성 3권

서양근대풍(빅토리아풍), 피 튀기는 배틀연애, 몸거래, 개아가공, 개아가수, 강공강수, 복수공, 지X수, 흑발공, 금발수, 갑공, 착각과 오해, 해피엔딩 사랑하는 쌍둥이 동생의 결혼을 앞둔 어느 날, 그 사생아가 돌아왔다. 엘리엇이 함정에 빠트려 쫓아버렸던 그가. 막대한 부와 복수심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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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 힐(Thorn Hill) ; 가시나무 성 외전

서양근대풍(빅토리아풍), 피 튀기는 배틀연애, 몸거래, 개아가공, 개아가수, 강공강수, 복수공, 지X수, 흑발공, 금발수, 갑공, 착각과 오해, 해피엔딩 사랑하는 쌍둥이 동생의 결혼을 앞둔 어느 날, 그 사생아가 돌아왔다. 엘리엇이 함정에 빠트려 쫓아버렸던 그가. 막대한 부와 복수심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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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호수의 새

명망 있는 울프레이크 후작이면서도 밑바닥에선 ‘로드’라 불리며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라이너스. 능력과는 별개로 점점 그런 생활이 지긋지긋해지던 와중, 그 앞에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새 한 마리가 나타난다. 작은 새 같은 오메가의 근처에 있는 거슬리는 것들을 치우는 데 성공한 라이너스였지만, 사랑스럽게만 보이던 오메가 레이피엘은 그가 미처 생각도 못 했던 일을 벌이는데……. * * * “누우가 내 시일랑인데에? 나아 발정이 오는데. 우응, 알파가 엄써어. 엉엉. 나쁜 아빠아. 나아쁜 아빠아.” 혀를 꼬부라뜨리며 위험천만한 소리를 늘어놓는 오메가를 무시하고 지나가려 했다. 그러나 왠지 저 금발이 걸려서 지나갈 수가 없었다. 깜찍하게 웃어 젖힌 오메가가 고개를 들었다. 그러다가 걸음을 멈추고 바라보고 있는 이쪽과 눈이 딱 마주쳤다. 그 순간 울프레이크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빛에 약해 늘 찌푸리는 버릇이 있던 눈이 한계까지 커진 것이 스스로도 느껴질 정도였다. 술에 잔뜩 취한 상대는 이쪽을 향해 두 팔을 뻗었다 “아, 우리 시일랑이야? 응? 크로프.” 아니, 사람을 잘못 알아본 건 차치하고. 분명히 저택에 있어야 할 사람이 이 시간에 이 낯선 거리에서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 건지. “나아 오늘부터 발정기야. 으응? 좋은 냄새 나지? 그러치? 그러니까 오늘 당신 지베서 아기 만드 꺼야. 그러면 아빠도 바대 모태. 그지?” ※ 해당 작품은 2018년도에 절판된 외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절판된 외전을 구매하신 독자님들께서는 중복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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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메일 ; 협박

대기업 태령그룹의 후계자, 정경우. 하필이면 포섭 대상이었던 검사 서재하에게 들켜선 안 될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적으로 돌리면 안 될 것 같아 협박도 해보고 회유도 해 봤는데, “아파트 전세금도 안 되는 돈에 내 경력 전체를 걸기는 힘들지. 다른 건 없어?” “어떤 거?” “대검이나 법무부에 빈자리 하나 정도는 날 텐데.” 놈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쓰레기였다. 문제는, “내가 가만 둘 것 같아?” “까발리면 나를 죽이겠지만, 그렇다고 혼자는 안 죽지. 태령 후계자가 대낮에 마약하고 뒹구는 비디오가 온갖 게시판에 나돌면…. 어떻겠어?” 놈이 아는 것들 중, 사실이 단 한 가지도 없다는 점이었다. Winterbaum 장편 소설 #검사공 #재벌수 #배틀호모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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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주웠다

분명 쫓기고 있었던 것 같은데 별안간 병원에서 눈을 떴다. 병원에 데려다준 남자가 말하길, “가해자와 피해자.” “……예?” “네 머리 깬 사람이 나야.” 본인이 내 머리를 공구로 깨 버렸단다. 문제는 그 사고로 기억상실증이 생기고 말았다는 것. 가해자(형님)은 그런 나를 덜컥 집안에 들인 것도 모자라 잠자리와 밥에 월급까지 주고는- “너 우리 송이랑 닮았어.” ……송이? 여자친군가? 물어보면 실례일 거 같아서 얌전히 귀여움만 받았더니 “너랑 있으면 꼭 송이랑 있는 것 같아." 자꾸만 따스한 눈길로 나를 본다. 우리, 이래도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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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 더 로즈 가든 (Into the Rose Garden)

* 인투 더 로즈가든 외전에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외전 1. Canon line - 절판된 외전에 포함되었던 메인커플의 외전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기존의 절판된 외전을 구매하신 독자님들께서는 중복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Canon line 특별 외전. 어느 날 오후 - 새롭게 외전이 나온 것을 기념하여 추가로 제작된 Canon line의 특별외전입니다. 절판된 외전에 수록되지 않은 작품으로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외전 2. 찬란한 심연 속에서 - 작가님께서 새로 집필하신 메인커플의 외전입니다. * 키워드_오메가버스/후회수/회귀물/피폐 에이록 테이윈드는 사람을 둘 죽였다. 지방의 작은 영지를 가진 벤다이크 남작가의 차남 클로프 벤다이크, 오로지 그를 얻기 위해서. 하지만 제게 돌아온 건 지독한 증오와 가늠하기 어려운 혐오뿐이었다. “난 네가 너무 싫어. 역겨워. 혐오해. 네가 저지른 짓과 똑같은 비참한 종말을 맞길 바란다.” 언제가 다시 태어나 갚을 수 있다면, 그때에는 네 연인 근처에도 가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다짐한 채 에이록은 눈을 감았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다시금 주어진 두 번째 삶. “나는 클로프 벤다이크라고 하오.” 에이록이 클로프를 똑바로 올려다보았다. 조금 난처한 듯 멍한 표정을 짓고, 얼굴만큼이나 하얀 손을 내밀어 클로프의 손을 잡았다. “에이록 테이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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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랑주 포인트

#변형된 가이드버스 (일반적인 가이드버스와 다름 주의) #SF/미래물 #배틀연애 #피폐물 #개그물 초반 약고어 주의 #구원 #초능력 #인외존재 #오해/착각 #하극상 #동거/배우자 #미남공 #강공 #광공 #냉혈공 #까칠공 #에스퍼공 #초딩공 #집착공 #개아가공 #사랑꾼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대형견공 #순진공 #귀염공 #호구공 #헌신공 #미인수 #강수 #광수 #냉혈수 #까칠수 #인조인간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무심수 #상처수 #굴림수 #능력수 #얼빠수 #내남자는내가지키수 #상남자수 대규모 게이트 발생 사고 이후 괴물과 더 괴물 같은 에스퍼들이 판치는 세계. 정부 주도하에 이루어진 가이드 프로젝트에 자원한 것까진 좋았다. 그러나 고생 끝에 통제가 불가능한 SSS급 에스퍼의 가이드가 된 건, 윤조의 의사와는 관계가 없는 일이었다. “섰는데?” “이거 가이드가 생긴 부작용이니 책임은 당연히 그쪽이 지는 거지?” 군인으로서 명예를 바라고 한 일은 아니였다. 하지만 능력만 썼다하면 이상한 쪽으로 화풀이를 해대는 미친놈에게 휘둘리려고 가이드가 된 건 절대 아니었는데. “그래. 내 꼴이 우습겠지. 위대하신 가이드님에게는.” “아니…… 그게 아니라…….” “최강이니, 국가적 영웅이니. 으스대면 뭐 해. 이젠 힘만 썼다 하면 뭐 네 구멍에 안달하는 머저리 변태 새끼인데.” 저만 보면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성욕을 느끼는 이상한 놈. 하지만 적응을 하기도 전에 놈이 기행을 저질렀다. -제가 다쳤다고, 누가 연락했습니까? “개망나니가 직접 데려왔어.” -강……수혁 소령님이 직접 말입니까? 사람 죽어도 눈 하나 깜짝 안하는 그 개차반 미친놈이 갑자기 왜? "귀찮게 갖은 뒤치다꺼리를 해줬더니 깨자마자 하는 소리가 미친놈이라고?" 윤조의 광견 길들이기 프로젝트는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라그랑주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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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 더 로즈 가든 (Into the Rose Garden)

* 인투 더 로즈가든 외전에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외전 1. Canon line - 절판된 외전에 포함되었던 메인커플의 외전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기존의 절판된 외전을 구매하신 독자님들께서는 중복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Canon line 특별 외전. 어느 날 오후 - 새롭게 외전이 나온 것을 기념하여 추가로 제작된 Canon line의 특별외전입니다. 절판된 외전에 수록되지 않은 작품으로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외전 2. 찬란한 심연 속에서 - 작가님께서 새로 집필하신 메인커플의 외전입니다. * 키워드_오메가버스/후회수/회귀물/피폐 에이록 테이윈드는 사람을 둘 죽였다. 지방의 작은 영지를 가진 벤다이크 남작가의 차남 클로프 벤다이크, 오로지 그를 얻기 위해서. 하지만 제게 돌아온 건 지독한 증오와 가늠하기 어려운 혐오뿐이었다. “난 네가 너무 싫어. 역겨워. 혐오해. 네가 저지른 짓과 똑같은 비참한 종말을 맞길 바란다.” 언제가 다시 태어나 갚을 수 있다면, 그때에는 네 연인 근처에도 가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다짐한 채 에이록은 눈을 감았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다시금 주어진 두 번째 삶. “나는 클로프 벤다이크라고 하오.” 에이록이 클로프를 똑바로 올려다보았다. 조금 난처한 듯 멍한 표정을 짓고, 얼굴만큼이나 하얀 손을 내밀어 클로프의 손을 잡았다. “에이록 테이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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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화

* 물리적 폭력을 동반한 강제적 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유의해 주세요. 천하를 호령하는 대제국 ‘신(新)’의 재상 명판승이 애지중지하는 늦둥이 막내 서자, 채운. 귀한 음인으로서 황가와 맺은 혼약으로 태손비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다가 신비한 금은화의 힘으로 생전 처음 보는 이세계로 가서 한 사내와 마주하게 된다. 낯선 곳에서 마주한 푸른 눈의 사내는 희망이 증발한 후 들끓는 절망마저 불태우는 자이며 피에 굶주린 정복자. 자신의 손으로 대륙을 일통한 황제 카론에게 채운은 신기한 존재일 뿐. 원한다면 무엇이든 손에 넣을 수 있는 카론은 채운을 요정이라 부르며 그를 강제로 취하고 걷잡을 수 없이 쌓여가는 증오와 번민으로 괴로워하는 채운을 황후로 책봉한다. 금지옥엽으로 자라 도깨비 같은 나라에 떨어져 흉포한 짐승 같은 사내의 황후가 된 채운. 갑자기 눈앞에 떨어진 요정에게 난생처음 주체할 수 없는 욕망과 소유욕을 느끼며 혼란스러워하는 황제 카론. 결코 맞닿을 수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을 살게할 금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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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향

* 선삽질 후개그 * “그간 고생이 많았소. 앞으로 부귀영화만 누릴 것이오.” 모든 황권을 장악하여 그 치세를 공고히 하기 위한 천제(天祭)를 거하게 지낸 날 황제는 목단의 손을 잡고 그리 말했다. 이제 당신만을 귀애하며 살겠노라고. 그것이 바로 십오 년 전 이야기. 하루하루가 무사태평하다 못해 한가와 무료에 파묻혔다 이러다 궁에서 말라죽고 말리라. 부귀영화를 누리게 하겠노라고? 차라리 비빈을 들여 투기싸움이나 하게 해주쇼! 이러다 멀쩡한 아래 입에 거미줄 치고 환장하겠소! 황후가 뭐 꿍쳐놓은 보물인가? 꽁꽁 감춰놓고 보지도 않게! 출세는 개뿔. 공부도 안 시켜주고. 꽃다운 나이 서른에. 정녕 이리는 못산다. 내, 사람이니 사람으로 살다 죽으리라. 그것이 지난 날 황후 목단이 변복하고 월담을 한 연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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