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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후배님
작가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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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업무에 들어간 바쁜 시간에 회사 옥상에서 담배를 피우는 남자. 그런데 첫 출근이라는 이 사람 뭔가 이상하다. “들어가기 싫어서요.” 들어가기 싫다고? 사무실을? “첫 출근이면 상사분들께 인사 드리고 있어야 할 시간 아니에요?” “그런 것도 해야 되나.” “…….” “귀찮은데.” 개념을 아주 말아먹었다. 어느 부서의 신입일지 안쓰러웠다. 그런데 왜 얘가 우리 팀으로 걸어오고 있는 거지? “오늘 첫 출근한 김지훈입니다.” 옥상에서 시종일관 불량스러운 기운을 풍기던 남자가 환한 미소를 지었다. 담배를 건네던 그 손은 가운데로 거지런히 모은 채. 뒤통수를 한 대 거하게 얻어맞은 것처럼 얼얼했다. “원래 그렇게 질문이 많아요?” “제일 궁금한 건 묻지도 않았는데. 선배 취향이 큰 남자 맞죠?” 출근 첫날부터 꼬여버린 관계. 거기다 같은 동네, 같은 오피스텔 위아래층에 사는 악연까지. 이 개 같은 후배와의 앞날이 막막해져만 갔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97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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