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작가사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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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2021년에 출간된 하루하루를 개정하여 재출간한 작품입니다. 설정, 소재, 감정선, 에피소드 일부가 수정 및 추가되었으니 작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 잘난 맛에 살며 문란한 성생활을 즐기던 외식업체 대표 사진헌은 성 소수자 SNS '레인보우브리지'에서 누군가 자신을 사칭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범인은 자신이 다니는 헬스장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히키코모리 이하루. '진작에 PDF 다 따 놨어. 곧 고소장 날아갈 거야. 경찰서에서 보자.' 고소하겠다는 진헌의 협박에 그의 회사를 찾아간 하루는 겁을 먹고 도망치다 진헌의 스포츠카를 망가뜨리기까지 하는데. “봐주시면…… 안 되겠죠…….” “한두 푼이어야지. 1,200이 누구네 집 개 이름도 아니고. 안 그래?” “돈 없는데…… 할부도 되나요……?” “어쩔 수 없네. 돈 없으면 몸으로 때워야지, 뭐.” 차 수리비를 몸으로 갚기로 한 하루는 진헌의 집에서 가사 도우미로 일하게 되고, 두 사람의 티격태격 동거 생활이 시작된다. 처음엔 그저 잡일을 시키면서 부려 먹을 생각이 다였는데. “다녀오셨어요.” 어느 순간부터 진헌은 퇴근한 저를 반기는 하루의 모습이, 꽤 마음에 들기 시작한다. 무료했던 사진헌의 일상에 던져진 작은 돌멩이 이하루. 잔잔한 호수에 던져진 그 돌멩이는 과연 어떤 파동을 만들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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