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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솔비 위험한 장난은 침대에서 #동정녀 #순진녀 #동정남 #계략남 #다정남 #능글남 #BDSM #더티토크 #현대물 하연은 누구에게 말 못 할 특이한 취향이 있었다. “당신의 취향, 제가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위험해 보이는 남자, 한번 믿어 봐도 될까? 내네 남편과 사랑하는 법 #짝사랑녀 #순진녀 #짝사랑남 #순정남 #잔잔물 #서양풍 레이시온은 좋은 남편도 나쁜 남편도 아니었다. 좋다고 말하기엔 무심했고 나쁘다고 말하기엔 다정했다. 다정하면서도 무심한 남편. 그리고 나를 사랑하지 않은 남편. ‘이 결혼 생활, 괜찮은 걸까?’ 문스톤 문라이트 #동정녀 #순진녀 #계략남 #절륜남 #첫사랑 #현대물 만나는 남자마다 2주일도 채우지 못하고 헤어짐을 반복하던 신아. 어느 날,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집에서 매력적인 고용주를 만난다. 수상할 정도로 친절한 그 남자는 드러내 놓고 그녀에게 호감을 표시하는데. “와, 정말 기억 안 나나 보네. 우리 신아, 오빠랑 결혼한다고 해 놓고 그것까지 다 잊어버린 건 아니지?” 새필 계절의 끝 #발정기 #여공남수 #볼모남주 #존댓말남 #절륜녀 #더티토크 #왕족 #서양풍 겨울 나라의 황제 레지나는 발정기를 끝내기 위해 여름 나라의 왕 카베몬드를 볼모로 데려온다. 그는 고고하듯 꺾이지 않고, 레지나는 그를 길들이려 하는데. “아쉬우면 냄새나 맡으면서 혼자 해 보든지.” 카베몬드와 레지나는 발정기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사슴묘묘 밖에서 해 #까칠녀 #엉뚱녀 #능글남 #절륜남 #연하남 #사차원남 #오래된연인 #로맨틱코미디 #현대물 “그러니까…… 이걸 뭐라고 해야 하지…….” “응?” “네 보지, 좆에 쫙쫙 달라붙는 것 같아.” “…….” “이런 기분 처음이야.” 그 머저리 같은 고백을 받고 사귄 지가 어언 4년. 권태기가 찾아왔다.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53.03%

👥

평균 이용자 수 43

📝

전체 플랫폼 평점

7.8

📊 플랫폼 별 순위

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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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솔비작가의 다른 작품2

thumnail

나랑 자요

작가시월
작가유솔비

※ 본 소설은 강압적 관계, 다수와의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정략결혼 #현대물 #바람둥이 #역하렘 #조신남 #재벌남 #다정남 #능글남 #절륜남 #순정남 #까칠남 #동정남 #재벌녀 #직진녀 #계략녀 #능력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더티토크 #고수위 #하드코어 #배틀로맨스 #3P 도하의 사업 파트너이자 약혼자인 정욱은 그녀와 무미건조한 잠자리를 가지다 내기를 제안한다. 내기의 내용은 자신의 친구를 꼬시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것. 정욱과의 잠자리가 지겨웠던 찰나, 도하는 외적으로 자신의 취향인 재현의 사진을 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무모한 내기에 응한다. 정욱과 헤어졌다며 재현을 속인 도하는 한 번 자는 것까지 성공하고 그와 끝내려고 하지만……. 이 남자, 다른 남자들과는 조금 다르다? 그런 재현에게 끌려 둘의 관계가 깊어지는 사이 정욱과의 결혼식은 점점 다가오고. 급기야 도하는 정욱과 섹스를 하는 장면을 재현에게 들키기까지 하는데……. 위험천만한 그들의 관계, 가벼운 거짓말로 꼬일 대로 꼬여 버린 세 사람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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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 계획적으로

윤지유는 오랜 친구인 이제하를 좋아했다. 그렇다고 당장 그와 연인이 되고 싶지는 않았다. 더 정확히는, 윤지유의 삶에 이제하가 없는 건 상상할 수가 없었기에 그와 연인이 되었다가 싸우고 헤어지고 싶지 않았다. 윤지유의 삶에서 이제하를 잃어버리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제 감정을 숨긴 채, 옆만 지키길 5년. 늘 언제까지고 제 옆에 있을 것만 같던 제하가 기억을 잃어버렸다. * * * “우리는 연인 사이였어!” “그러니까, 너랑 내가?” 제하는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켰다가 지유에게 삿대질했다. 그렇게 묻는 제하의 말에서는 혼란스러움이 느껴졌다. 지유는 그의 심정을 이해했다. “응! 어디까지 기억나는데……? 우리 부모님끼리 사이좋은 건 기억나?” “그건 잘 모르겠고, 네 이름이 뭔데?” “나, 윤지유!” “내가 널 뭐라 불렀는데.” “……윤지유?” “…….” 제하의 표정이 구겨졌다. 그는 한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렸다. “……장난하냐. 그런데, 우리가 연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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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먹히고 사랑하라

몇 번의 실패한 연애 끝에 신의 계시를 받아 완벽한 남자, 데온 아르테반과 결혼하게 된 리체. 모든 것이 행복하기만 할 거라 생각했던 그녀에게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왜 오늘도 손만 잡고 자는 건데!’ 같은 방, 같은 침대를 쓰면서도 데온은 리체를 인형처럼 안고만 잤다. 리체는 발칙한 속내를 감추며 데온의 품 안에 더 깊숙이 파고들었다. 그리고 결심했다. ‘내일 밤은 결코 손만 잡고 자지 않으리라.’ * * * 딱 한 뼘이면 입술이 닿을 정도로 거리가 가까워서 리체는 저도 모르게 뒤로 물러났다. “아, 잠깐…….” “이제 와서 도망가려고?” 피한다고 생각했는지 작은 턱을 쥔 데온의 손에 살짝 힘이 들어갔다. “씻어……. 술 마셔서, 씻어야…….” 과일주라서 향긋한 냄새가 풍겼지만 그래도 술은 술이었다. 혹시나 데온이 불쾌해하지 않을까 걱정되어 밀어내려는 리체와 다르게 데온은 더 바짝 몸을 붙여 왔다. “피하지 마. 나 안 재운다고 했잖아.” 귓가에 나긋하게 속삭이는 목소리에 리체는 흠칫, 어깨를 떨었다. 어쩔 줄 몰라 달싹이는 입술이 계속 데온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럼 입부터 맞추시겠습니까,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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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그 남자의 아내가 되고 싶어요.” 에포나는 베아트리스 신전에서 카로스를 보고 첫눈에 반하지만 그가 자신의 가문과 원수나 다름없는 오르도 가문의 장남이라는 걸 알게 된다. 큰 절망감에 빠진 에포나는 이루어질 리 없단 걸 알면서도 베아트리스 여신에게 소원을 빌고. 다음 날, 라우라 가문의 에포나와 오르도 가문의 카로스에게 결혼하라는 신의 계시가 내려오게 된다. 카로스와 결혼할 수 있다는 기쁨에 감격하는 것도 잠시 제 이기적인 소원에 희생된 카로스에게 죄책감을 느끼는데……. * * * “훗날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그분과 결혼하고 싶다면…….” 그때 떠나 줄게요. 마지막으로 이 말만 하면 되는데 이상하게도 목이 꽉 막혀 나오지 않았다. 간신히 목소리를 쥐어짜려는 순간 날카롭게 찌르는 시선이 느껴졌다. 놀라서 고개를 들자마자 저를 향해 웃고 있는 카로스와 눈이 마주쳤다. 매끄럽게 올라간 입꼬리와 다르게 눈동자는 전혀 웃고 있지 않았다. “왜 아직도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인.” “네?” “지금도 앞으로도 제가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게 무슨…….” 당황할 틈도 없이 다가온 카로스가 에포나의 손을 부드럽게 움켜쥐었다. “그건 부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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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꼴시게 아름다운

“내가 가기 전까지만이라도 자유를 만끽하라고, 허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루이스 맥클레인. 오랜 연인인 이은이 말도 없이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되자 모든 스케줄을 그만두고 서울로 뒤쫓아 온다. 한편 이은은 과거 헤어진 동생 지운과 녹음 작업을 함께하며 새로이 관계를 쌓아 가게 되는데. “자기도 지운이랑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질투의 화신 루이스와 까칠한 여신 이은의 눈꼴시게 아름다운 연애담. *15세로 재편집한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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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너를

상처가 있는, 그래서 대놓고 이기적인 남자 우진이 삶이 고단한 여자 수현을 만났다. “나는 나 하나만 생각하는 것도 벅차! 다른 사람을 감싸 안을 만한 여유는 없는 놈이라고!” 하지만 이기적인 박우진의 마음속엔 벌써 곰탱이 같은 그녀가 떡하니 자리를 잡아 버린 후였다. “그냥 사귀어 보자는 거잖아. 가볍게 연애만 해 보자고. 이것저것 다 따지면서 안 되는 이유를 꼽아 대다가 연애는 언제 할래?” “아니, 그게…….” “너, 나 싫어해?” “아, 아니, 그런 건 아닌데.” 수현은 바로 코앞에서 미소 짓는 우진의 붉은 입술을 보고 있으려니 말 그대로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서로 좋아하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 *15세로 개정한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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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합의

[독점연재] #재회물 #첫사랑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능력남 #뇌섹남 #카리스마남 #다정녀 #상처녀 #달달물 #오해 “결혼할 사람이 필요해.” 명성대학 이사장의 아들이자, 은수의 첫사랑인 진혁. 그가 귀국해 결혼 상대를 찾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한 와중. 불현듯 은수에게 찾아온 그는 결혼 제안을 건네는데. “지금 만나는 사람이 없다면, 나와 결혼을 해 주었으면 좋겠는데.” 전 약혼자의 사고와 관련된 추문으로 조용히 숨어 살던 은수는 진혁의 제안이 당혹스럽기만 하고. “그럼, 결혼 기간은 얼마나…….” “기간이 왜 필요하지?” 그저 필요에 의한 쇼윈도 결혼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지만, 어쩐 일인지 진혁과의 관계는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뻗어 가는데. “나는 결혼할 여자와 섹스도 하고 아이도 가질 생각이야.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살더군.” 담백한 ‘합의’로 시작한 결혼 생활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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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재구성

성운그룹 전무 서민혁은 이성적이고 냉정한 남자였다. 그의 비서인 여진은 6개월간 그와 은밀한 관계를 맺는 동안 아무 기대도 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그러나 사랑만을 품고 시작한 관계는 짙은 후회만을 남긴 채 뻔한 결말을 향해 나아간다. 정략결혼의 상대에게 관심을 보이는 민혁의 모습에 여진은 그와의 관계를 끝낼 결심을 하고 여진에게서 퇴사하겠다는 말을 들은 민혁은 더없이 잔인한 말로 그녀에게 상처를 입히는데…. "갑자기 왜 이러세요?" "왜? 사람들에게 우리가 몸을 나누는 사이라는 걸 들킬까 봐 겁나나?" 노골적인 말에 여진의 얼굴이 파랗게 질렸다. 민혁은 그런 여진을 바라보며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세상에 완벽한 비밀은 없지. 그러니까 우리 사이가 세상에 드러나게 될 날을 위해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 두는 게 좋지 않겠어?" 전혀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던 두 사람은 과연 같은 곳에서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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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계약

무관심한 남편 태경과 지독한 시집살이에 지친 지민은 결혼 2년 6개월 만에 이혼을 결심하고 태경에게 통보한다. “난 다 작성했으니까 당신만 써 주면 돼요.” 그렇게 이혼 서류를 건네고 여행을 떠나 자유롭게 지낼 생각이었는데, 뜻밖에도 태경은 그녀를 찾아와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한다. “당신과 제대로 시작도 못 한 상태에서 끝내고 싶지 않아.” 그러나 이전 같은 불행한 결혼 생활을 반복하기 싫었던 지민은 결국 태경에게 한 가지 제안을 건네는데……. “6개월 동안 별거하면서 우리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요. 만약 6개월 후에도 지금과 같은 상태라면 그땐 진짜 이혼하기로 해요.” 이혼 계약의 끝은 이별일까, 새로운 시작일까? 문스톤 장편 로맨스 #현대물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재벌남 #직진남 #철벽녀 #엉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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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의 조건

#현대물 #첫사랑 #정략결혼 #친구>연인 #계략남 #재벌남 #직진남 #유혹남 #집착남 #재벌녀 #상처녀 #무심녀 #달달물 할머니의 유산을 받기 위해 정략결혼을 결심한 하영. 그러나 약혼자가 바람피운 것이 드러나게 된 순간, 그 자리에 수혁이 나타난다. “집에 가서 파혼 소식이나 기다리시지. 더불어 우리 약혼 소식도.” 어린 시절 친구였지만, 점점 멀어졌던 첫사랑이 갑자기 나타나 그녀에게 청혼했다. “이렇게 된 거 그냥 나랑 약혼하는 게 낫지 않겠어? 어차피 너, 약혼자 필요하잖아.” 도대체 무슨 속셈이야, 오수혁! “내가 너랑 약혼하기 싫다면 어쩔 건데?” “그럼 나랑 약혼하고 싶게 만들어야지.” “어떻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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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비서의 사생활

#사내연애 #까칠남 #유혹남 #능력녀 #걸크러시 #로맨틱코미디 5년 전, 집안이 풍비박산 난 연우에게 오빠 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태민이 구세주처럼 나타났다. “늦어서 미안하다. 이제부턴 오빠가 도와줄게.” 그렇게 상사와 비서 관계가 되어 일을 시작하지만. 첫사랑과 함께 일을 하며 얻은 것은 잘생긴 얼굴에 대한 면역력과 배짱뿐. 연우는 그렇게 태민에 대한 마음을 비우고 연애에 대한 꿈도 접었건만. 갑자기 태민의 오랜 친구인 이수찬 전무부터 연우의 어릴 적 우상이었던 아이돌 윤현영까지 꼬이기 시작한다. 심지어 태민도 그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나 말고 다른 남자가 정말 필요한 건지, 시험해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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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과 을의 수평 관계

수연은 인도네시아 출장에서 직장 상사인 태건과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그와의 관계를 이어갈 생각은 전혀 없었다. 태건은 KM호텔그룹의 후계자였고, 그녀는 일개 비서일 뿐이었으니까. “그날 일은,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 “네. 일종의 사고였으니까요.” 함께 보낸 밤은 아무 의미 없다는 듯 무심한 태도를 보이는 수연에게 태건은 묘한 감정을 느끼고, 그녀에게 다가오는 남자를 경계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그 작가님과 만날 생각인가?” 시간이 지날수록 태건은 수연을 비서가 아닌 ‘여자’로 바라보게 되는데... “난 적당한 선 같은 거 없어. 잘 알겠지만, 원하는 게 있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거든. 그러니까 감당해. 아니면 끝까지 무시해 보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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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웨딩

#첫사랑 #계약결혼 #사내연애 #선결혼후연애 #계략남 #엉뚱녀 태성백화점 경영지원실의 ‘은또’라 불리는 은 대리, 은세연. 친구인 민기가 소개시켜 준 애인이 바람을 피우는 바람에 헤어지고, 엉뚱한 오해로 상사의 부인에게 머리채까지 잡힌 날. “복수하게 해 줄까요?” 부사장인 상훈이 억울함을 풀어 주겠다며 뜬금없이 그녀에게 계약 결혼을 제의해 온다. 아니, 왜 부사장님께서요? 의아함도 잠시, 터무니없는 제안을 단박에 거절하지만, 자꾸만 그의 페이스에 휘말려 술김에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상훈은 세연에게 마지막 선택지를 주는데. “가져가면, 네 거야.” ‘어쩌다 웨딩’ 하게 생긴 그와 그녀의 달콤살벌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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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을 닮았다

[단독선공개] #오해 #앙숙 #재벌남 #직진남 #상처녀 #사이다녀 #로맨틱코미디 단 한 번도 실패해 본 역사가 없는 태강건설 부사장 신강우. 그러나 요즘 그를 번번이 물 먹이는 한 여자가 있다. 나라 건축사무소 3팀 팀장 선우영. 근래에 핫하게 떠오른 인테리어 디자이너, 선우영에게 태강건설 프로젝트를 의뢰하지만 자꾸 거절의 답만 돌아오고. 결국 그는 설득력 있는 제 얼굴을 믿고 영을 직접 만나러 가지만 어김없이 그녀는 스케줄을 핑계로 난처하다는 듯 거절한다. 말만 그렇겠거니 생각했건만 주차장에서 우연히 듣게 된 그녀의 말에 강우는 꼭 함께 작업하겠단 의지를 다지게 되는데. “눈호강은 무슨! 완전히 눈 버렸다고요! 아, 몰라요! 아주, 재수 옴 붙은 기분이란 말이에요!” 한편 영은 지독한 배신을 경험했던 첫사랑, 김창수와 똑같이 생긴 얼굴로 자꾸만 제 앞에 나타나는 강우가 불편하기만 하고. 어쩔 수 없이 그에게 의뢰를 거절했던 진짜 이유를 고백하는데. “내가 김창수라는 남자와 다르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 줄 테니 앞으로 다섯 번만 더 만나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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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그대

“은영 씨와 내가 연애를 하는 겁니다. 연애 기간은 6개월 정도면 적당할 것 같군요.” “……네?” 5년을 사귄 애인이 고등학교 동창과 침대에서 뒹구는 모습을 목격한 은영. 은영은 예의도, 도리도 저버린 전 애인에게 분노하며 복수를 다짐하고, 그녀의 상사 기태헌은 서로 필요한 것을 취하자며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우리의 연애는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나는 맞선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고.” 기실 태헌은 외모도, 능력도, 조건도 모든 면에서 지나칠 정도로 완벽해서. “은영 씨는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애인을 가지게 될 겁니다. 그 정도면 확실한 복수 아닙니까?” 은영이 바람난 전 남자 친구에게 복수하는 데 가장 적합한 상대이기도 했다.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끼리, 잘 맞을 것 같지 않습니까?” 웃음기를 머금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눈꼬리를 가늘게 접으며 웃는 태헌의 얼굴은, 지나치게 섹시했다. #계약연애 #사내연애 #오해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능력녀 #상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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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발견

충동적으로 떠났던 여행에서 낯선 남자와 열흘을 함께 보냈다. 그리고 6개월 후, 그는 동생의 약혼자로 수민의 앞에 나타났다. “여행 가서 가볍게 즐겼던 남자는 기억할 만한 가치도 없습니까?” 수려한 얼굴 가득 차가운 미소를 지은 재한이 비아냥거리듯 물었다. “밤을 보낸 사람은 언니인데, 결혼은 동생과 한다……. 이거 정말, 삼류 드라마에서도 보기 힘든 막장 스토리 아닙니까?” “LA에서의 일은……, 가벼운 사고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갔으면 해요.” “정수민 씨. 아니 제니퍼.” 재한이 차가운 목소리로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바싹 다가섰다. “우리가 얼마나 잘 맞았는지 잊었다면…….” 고개를 숙인 그가 수민의 귓가에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당장 기억나게 해 줄 수도 있습니다만.” 그 순간 수민에게 6개월 전의 기억이 해일처럼 밀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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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계약

할아버지의 권유로 나간 맞선 자리. 그러나 약속 장소에 앉아 있는 사람은 맞선남이 아닌 희진의 직장 상사 재혁이었다. “……본부장님이 왜 여기 계세요?” “맞선 보러 나왔습니다. 백희진 씨와 마찬가지로.” 평소 재혁의 까칠한 성격을 불편해하던 희진은 맞선을 거절하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러나 호텔에서 나오던 중 전 남친과 마주치고, 의도치 않게 재혁의 도움을 받는다. 그날 밤, 재혁과 함께 술을 마시던 희진이 기억을 잃자 재혁은 그 일을 빌미로 희진에게 다섯 가지 요구사항을 들어줄 것을 요구한다. “백희진 씨는 지금 이 순간부터 내가 원하는 다섯 가지를 들어주는 겁니다.” “……제가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난 인내심이 많은 편이 아닙니다. 그런 성격에 백희진 씨에게 닷새나 시간을 주고 기다렸는데 이 정도 보상도 못 받습니까?” 그리고 재혁은 희진의 말문이 막힌 틈을 이용해 계약서까지 작성한다. “확인하고, 사인해요.” 결국 그녀는 재혁의 다섯 가지 요구사항을 들어 줘야 할 입장에 놓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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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지 나잇

“내 카드. 가지고 다니면서 써. 사고 싶은 거 있으면 사고.” 사랑했던 태신에게 파트너 취급을 받았던 이영. 심지어 사촌언니가 그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받은 그녀에게, 태신의 숙모가 찾아와 헤어지라고 협박한다. “조용히 사라져. 문제 일으킬 생각은 꿈도 꾸지 말고. 그래봤자 네 인생만 망가질 테니.” 직장에서마저 해고당한 이영은 태신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그는 답이 없고, 결국 이영은 모든 것을 버린 채 자취를 감춘다. 태신에 대한 원망만을 가슴속에 품은 채. 당신의 마음속에 내가 오랫동안 남기를 바라. 나를 버린 죄책감으로 당신이 평생 괴로워하기를. * 2년 후, 우연한 사고로 다시 만나게 된 태신은 이영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고. “그 인간들 속을 뒤집으려면 널 다시 내 옆으로 데려오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거든.” 이영은 그녀만의 목적을 위해 제안을 수락한다. “난 더 이상 선배밖에 모르던 바보가 아니에요. 만만하게 보지 말아요.” 그러나 함께하는 시간이 쌓여갈수록 서로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이영은 미처 몰랐던 태신의 모습을 보며 혼란스러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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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마이 달링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원나잇 #친구연인 #사내연애 #직진남 #계략남 #짝사랑녀 #철벽녀 #로맨틱코미디 제 상사이자 고등학교 동창인 해원을 짝사랑하던 서영은 그가 싱가포르 지사로 떠나기 전날 밤, 유혹해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너 때문이야.” “내, 내가 뭘 어쨌길래?” “나를 유혹하고, 덮쳤지.” 다시 만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하고 저지른 일이었건만, 일 년 반 만에 해원은 그녀가 속한 기획조정실의 실장으로 돌아오게 되고. 해원은 어쩐 일인지 서영에게 저돌적으로 유혹해 오는데……. “그러니까 네가 책임져야 하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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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연애

“윤서하. 인사도 없이 가려고?" 할머니의 강요로 나간 맞선 자리에서 서하는 첫사랑 서태준과 우연히 마주친다. 못 본 척 지나치려는 그녀에게 태준은 굳이 따라와 인사를 건네고 서하는 도망치듯 자리를 뜨지만 태준은 다음번 맞선 상대로 그녀의 앞에 나타난다. “이렇게 만나니까 우리가 정말 인연인 것 같잖아, 윤서하.” 기다렸다는 듯 3년의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 태준. 서하는 제가 처한 상황을 알리기 싫어 태준의 제안을 거부한다. 하지만 그와의 우연찮은 만남은 계속 이어지고, 태준은 단호하면서도 부드러운 태도로 결혼을 밀어붙인다. *** “아무래도 우리, 결혼해야 할 것 같은데.” “…결혼?” “왜? 네 기준에는 내가 좀 부족해?” “아니. 차고 넘치지.” 무심코 대답한 서하가 아차 하며 입술을 깨물었다. 그가 제대로 듣지 못했길 기대해 봤지만 태준의 수려한 얼굴에는 이미 만족스러운 미소가 떠 있었다. “그럼 문제없겠네. 결혼식은 두 달 후쯤이면 좋을 것 같은데.” 서하는 태준의 의도를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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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썸니아

#현대물 #동거 #첫사랑 #갑을관계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애잔물 #고수위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가 모든 것을 아는 남자를 만났다. 하지만 그 남자는 단 한 가지, 사랑은 알지 못했다. 부모님의 과보호 속에 자란 백이연은 대학 졸업도 전에 선을 봐서 결혼해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답답하게 여긴다. 그때 우연히 서진하를 만나, 첫눈에 반하지만 아버지는 그를 천박한 장사꾼이라 모욕하는데. 그로부터 얼마 후, 아버지가 사기를 당한 후 몸져눕게 되며 이연의 인생은 단숨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궁지에 몰린 그녀의 앞에 다시 나타난 진하는 그녀에게 자신의 정부가 되라는 제안을 던지는데. “여기까지 왔다는 건, 내 제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뜻 아닌가?” “……네.” “그럼 그렇게 고개를 숙이고 있을 게 아니라, 날 보고 웃어야지. 좀 더 내 기분을 맞추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거 아니야?” *15세이용가로 재편집된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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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스트로베리

아버지가 남긴 빚을 갚으며 살아가던 리안. 나름 알뜰살뜰 돈을 모으며 대출금 완납에 가까워지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제 삶에 침투한 이복동생의 존재로 인해 그녀의 삶에 위기가 찾아온다. 그런 그녀의 앞에 갑자기 나타난 눈부신 남자. “그래서, 하실 말씀이 뭔데요?” “내 숙부가 배리안 씨에게 유산을 남겼어, 금액은 현금으로 100만 달러.” 느닷없이 100만 달러를 주겠다는 남자가 나타났다! 제 숙부의 유언을 집행하기 위해 리안을 찾아왔다는 류태하. 그렇게 유산 상속으로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어느 순간부터 미묘해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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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15세 개정판] 대학 졸업을 앞둔 해라는 친구를 따라 홍콩으로 여행을 떠난다. 특별한 경험을 위해 루프톱 바로 향한 해라는 어디 하나 흠 잡을 데 없는 외모를 갖춘 남자와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꿈 같은 하룻밤을 보낸다. 한국으로 돌아온 해라는 대학원에 가지만 지도 교수와의 트러블로 학업을 중단한다. 대원 그룹 최 회장 댁 사모님의 개인 비서가 된 그녀는 사모님의 큰아들이자 홍콩에서의 하룻밤 상대인 강혁을 2년 만에 마주하게 된다. 그녀의 의도를 의심하던 강혁은 2년 전 풋풋하던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침착하게 대응하는 해라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자꾸만 신경 쓰이고 궁금해지는 그녀를 유혹하기 시작하는데. “본부장님과 저는 아무 사이도 아니잖아요.” “안됐지만, 그 생각은 바꾸는 게 좋겠는데.” 그에게서 도망치려는 해라와 그녀를 붙잡으려는 강혁의 아찔하고도 치명적인 로맨스,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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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다리며

#현대물 #판타지물 #차원이동 #전생/환생 #초월적존재 #복수 #재회물 #오래된연인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집착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후회녀 #순진녀 #엉뚱녀 #이야기중심 계약직 사서로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선우희. 어느 날 갑자기 고고학과 교수, 정시현이 그녀에게 다가온다. “어서 기억해 내. 기다리는 건 이제 정말 지긋지긋하니까.” 일방적으로 이상한 말만 내뱉는다. 희가 경계심 가득한 표정으로 한 발 물러섰다. 시현이 쓴웃음을 지었다. “내 비가 화를 내는 건 나도 원치 않으니까, 하나만 알려 주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 그리고 이번이 마지막이야.” 도대체 알려주는 게 뭐 이따위인지 모르겠다. 희가 인상을 팍 쓰자 시현은 손을 내밀어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다시 한번 속삭였다. “나는, 너를, 절대로 놓지 않아.” 그 말보다 훨씬 더 희를 혼란스럽게 한 것은 정시현의 손길이었다. 그의 손이 닿는 순간, 며칠 전의 꿈이 떠올랐다. 꿈속에서 희를 쓰다듬었던 그 손길과 똑같았다. 희의 평범했던 일상에 자꾸만 끼어드는 이 남자.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 이천 년을 기다려왔다는데-. “어서 와, 그대. 이 기다림의 지옥에서 나를 구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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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섬(ZERO-SUM)

7년차 카메라 감독 공주연. 부당한 일로 휴직을 하게 돼 힘들어하고 있을 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손목까지 말썽을 부린다. 그 상황에서 하나뿐인 가족인 남동생 명진은 큰 사기 사건에 휘말리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 한때 의붓오빠였던 남자이자 첫사랑이 그녀의 앞에 나타난다. “동생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는 말처럼 들리는군.” 민승헌. 처음부터 끝까지 주연에게 냉랭했던 그는 1년 만에 나타나 주연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말한다. “도와주세요. 부탁할게요.” “글쎄. 이건 부탁 한마디로 넘어갈 일은 아닌 것 같은데.” 하지만 그의 제안은 주연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는데……. “네 동생을 진창에서 꺼내 주는 대신 네 몸을 제공하는 건 어때?” * 승헌은 입을 굳게 다문 채 대답이 없었다. 가만히 그를 바라보던 주연은 승헌이 변명이라도 해 주기를 바라는 제 마음을 깨달은 순간 풀썩 웃고 말았다. 어쩌면 이렇게 끝까지 바보 같은지 모르겠다. 민승헌은 절대 변하지 않을 텐데. 그러나 그의 곁에 머무는 동안 자신은 계속 이럴 것이다.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기다리고 바라다가, 결국엔 상처를 입는 일이 되풀이될 것이다. 주연은 이 모든 상황이 허무하게 느껴졌다. “그만 끝내요, 우리.” 승헌은 언제부터인지 하얗게 질린 얼굴로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주연의 결단에 놀라기라도 한 것 같았다. “넌, 이 상황을 끝내자는 말이 쉬운가 보군.” “생각만큼 어렵지 않아서 나도 놀랐어요. 항상, 끝을 얘기하는 사람은 오빠일 거로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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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잡아

#현대물 #전문직 #사내연애 #갑을관계 #원나잇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재벌남 #집착남 #후회남 #까칠남 #능력녀 #상쳐녀 #짝사랑녀 #순정녀 #이야기중심 사랑을 모르는 남자. 한얼호텔의 후계자, 사장 강이혁. “집착하고 매달리고, 네가 하고 싶은 거 다 해. 나도 그럴 거니까.” 사랑이 두려운 여자. 독하기로 유명한 강이혁의 비서, 서민영. “제가 사장님을 좋아한 건 사실이지만, 더 이상은 못 하겠어요.” 단순한 파트너로만 여겼던 둘의 관계, 뒤늦게 깨달은 감정과 함께 변화가 시작되었다.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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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묘미

작가문스톤
작가새필
작가딥홀릭

문스톤 탐닉의 밤 #직진남 #유혹남 #절륜남 #짝사랑남 #까칠남 #짝사랑녀 #철벽녀 #동정녀 #순진녀 #금단의 관계 같이 있으면 껄끄러운 사이, 한 방울도 피가 섞이지 않은 남보다 못한 가족. 그들은 그런 사이였다. 하지만. “그동안 내가 널 건드리지 않으려고 얼마나 참았는지 알기나 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자 마음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단 한 번만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이 아무도 모른다면? 새필 길들여진 형제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순정남 #까칠남 #평범녀 #절륜녀 #동정녀 #삼각관계 #3P 주의 소위 말하는 엄친아인 이한과 연애를 시작했다. 더없이 행복한 날들이 이어지는 것 같았다. 그의 동생인 태현을 마주하기 전까진. “나도 널 사랑하고, 동생도 널 사랑해. 너는 그저 사랑을 받기만 하면 돼.” 이 형제와의 관계, 정말 괜찮을까? 딥홀릭 몸의 맛 #집착남 #나쁜남자 #냉정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상처녀 #동정녀 #계약관계 #조련 “네가 탐나. 정확하게 말하자면 네가 가진 몸이 끌려.”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구원자, 서태준이 내민 손을 잡은 유영. 3년간의 섹스 파트너 계약. 그러나 그와의 생활은 어딘지 위험하고, 또 위태로운데. “익숙해질 때도 됐잖아?”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너, 한유영. 갈수록 몸의 맛은 더 짙어진다. 또 먹고 싶다. 사슴묘묘 고양이와 늑대의 시간 #뇌섹남 #직진남 #능글남 #유혹남 #절륜남 #짝사랑남 #순정남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고양이여주X늑대남주 #소꿉친구 #사내연애 학창 시절부터 세연의 오랜 라이벌이자 이제는 상사가 된 현수. 한창 야근을 하던 중 갑작스레 찾아온 고양잇과 특유의 발정기를 혼자 견디고 있던 세연에게 불쑥 늑대과인 현수가 다가오는데. “욕구를 해소하면 발정도 가라앉는다며.” “뭐?” “그런 방법도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어떡할래, 정세연?” 불편한관계 배반의 종말론 #서양풍 #판타지물 #초월적존재 #오해 #재회물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상처녀 #순정녀 #금단의 관계 #피폐물 #오픈엔딩주의 “네가 날, 속였구나.” 탐하지 말아야할 당신을 탐했을 때, 우리의 종말은 정해진 길이나 다름없었다. 끝을 알았으나 끝끝내 끝내지 못했다. 당신을 포기하는 건 내 삶 전부를 정하는 것과 같았기에. 오늘, 그는 생을 내려준 신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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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마이 달링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원나잇 #친구연인 #사내연애 #직진남 #계략남 #짝사랑녀 #철벽녀 #로맨틱코미디 제 상사이자 고등학교 동창인 해원을 짝사랑하던 서영은 그가 싱가포르 지사로 떠나기 전날 밤, 유혹해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너 때문이야.” “내, 내가 뭘 어쨌길래?” “나를 유혹하고, 덮쳤지.” 다시 만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하고 저지른 일이었건만, 일 년 반 만에 해원은 그녀가 속한 기획조정실의 실장으로 돌아오게 되고. 해원은 어쩐 일인지 서영에게 저돌적으로 유혹해 오는데……. “그러니까 네가 책임져야 하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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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고 싶어

줄리아 순록 저 늙은 후작의 후처가 된 줄리아. 거기서 줄리아는 어린 시절 첫사랑과 재회하게 되는데. “줄리아, 네가 걱정해야 할 건 내일의 그 변태가 아니라, 지금 당장 네 눈앞에 있는 것이 아닐까? 이를테면 나, 말이야.” 도련님의 애첩 우림 저 “내가 그렇게 좋아? 그렇게 좋으면, 첩이라도 시켜주던가.” “그래, 그것부터 시작하자. 그럼.” 작은 상자를 열자 사람 눈알보다 더 큰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그 영롱한 빛을 자랑하고 있었다. “뭐, 뭐 하는 거야?” “요즘 애첩들은 이런 거 하나씩은 다 가지고 다녀.” 라푼젤의 젖어드는 머리카락 새필 저 ※ 이 소설에는 근친상간, 아동 학대, 판타지에 기반한 비상식적인 성관계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구매 시 참고 부탁 드립니다. 깊은 숲 속, 성에 갇혀 있던 아름다운 남자 아이. 세상에, 아직도 이곳에 있었을 줄이야. “네가 오지 않았잖아. 이제 와서 왜 여기에 온 거지?” “왜? 내가 너무 늦게 와서 미운 거야?” “위험할 거야. 네가 도망치고 싶어질지도 몰라.” 앞집에 사는 걔 이름 문스톤 저 “네 고백에 대한 답이야.” 그 말 한 마디만 남기고 잠적해버린 형인. 그리고 8년 후, 서현은 친구의 결혼식에서 형인과 재회하는데. “대담해졌다, 오서현?” 영원한 남의 것 위험한취향 저 “보지에 내 정액 잘 품고 있었어?” 창문을 통해 들어온 그는 약탈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나가줘! 나, 남편이 올 거야.” 그는 그녀의 말이 들리지 않는 것처럼 굴었다. 얇은 슬립 위를 더듬던 손가락은 단숨에 아래로 행했다. 그는 무릎을 꿇고 그녀의 음부에 얼굴을 박았다. “내 정액, 잘 품고 있으라고 했는데 왜, 다른 새끼의 냄새가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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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을 삼키다

[15세 개정판] 약혼 사실을 숨기고 관계를 이어 나가려던 도원에게 이별을 고한 세은은 5년 후, 중요 거래처의 대표인 그와 마주한다. “이제 더 이상 예전의 정세은이 아니라는 건가?” “용건이 그것뿐이라면 저는 그만…….” “신화 백화점과의 관계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나 본데.” 이용할 수 있는 건 다 이용해서라도 그녀를 갖고 싶어 하는 도원에게 세은은 미련을 모두 털어 내려 그의 요구를 받아들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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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다리며

#현대물 #판타지물 #차원이동 #전생/환생 #초월적존재 #복수 #재회물 #오래된연인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집착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후회녀 #순진녀 #엉뚱녀 #이야기중심 계약직 사서로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선우희. 어느 날 갑자기 고고학과 교수, 정시현이 그녀에게 다가온다. “어서 기억해 내. 기다리는 건 이제 정말 지긋지긋하니까.” 일방적으로 이상한 말만 내뱉는다. 희가 경계심 가득한 표정으로 한 발 물러섰다. 시현이 쓴웃음을 지었다. “내 비가 화를 내는 건 나도 원치 않으니까, 하나만 알려 주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 그리고 이번이 마지막이야.” 도대체 알려주는 게 뭐 이따위인지 모르겠다. 희가 인상을 팍 쓰자 시현은 손을 내밀어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다시 한번 속삭였다. “나는, 너를, 절대로 놓지 않아.” 그 말보다 훨씬 더 희를 혼란스럽게 한 것은 정시현의 손길이었다. 그의 손이 닿는 순간, 며칠 전의 꿈이 떠올랐다. 꿈속에서 희를 쓰다듬었던 그 손길과 똑같았다. 희의 평범했던 일상에 자꾸만 끼어드는 이 남자.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 이천 년을 기다려왔다는데-. “어서 와, 그대. 이 기다림의 지옥에서 나를 구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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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 컷 (Brilliant cut)

유명한 주얼리 회사의 모델인 수안. 화보 촬영을 위해 방문한 태국에서 매력적인 남자 남희를 만나 하룻밤을 보낸다. 서울에 돌아와 집안에서 정해준 상대와 선을 보러 나갔던 그녀는 갑자기 나타난 남희에게 손목을 붙들려 나온다. “결혼하기 전에 재미나 볼 생각으로 나와 함께 밤을 보냈던 게 아닙니까? 그런데 고작 그 몇 시간으로 만족했어요? 내가 꽤 마음에 들었나 봐요?” 그렇게 비아냥거리는 남희를 뿌리치고 돌아서지만, 다음날 그녀는 자신의 결혼 상대가 남희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내 결혼 상대자가, 고선형 전무에서 김대표님으로 바뀌었나요?” “맞아요.” “왜 갑자기 바뀐거죠?” “내가 당신과 결혼하겠다고 결정했으니까.” “사람을 놀리는 게 즐거우신가봐요?” “그럴리가요.” “그럼, 내가 왜 고 전무가 아닌 김 대표님과 결혼해야 하는지, 간단하고 정확하게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두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것은 욕망이 전부였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도 결혼할 이유는 충분했다.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새필작가의 다른 작품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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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페티시

아무도 오지 않는 무도회장 테라스. 푸른 눈동자와 빛나는 금발을 가진 엘라는 왕자 아르고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엘라, 지금 그대를 놓으면 영영 가버릴 것만 같아.” 귓가에 속삭이는 그의 목소리에 엘라가 숨을 헐떡였다. 지독한 쾌락에 잠식되어가던 그때. 댕, 댕, 댕. 야속하게도 12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린다. 허겁지겁 도망치면서도 엘라는 자신의 체 향이 묻은 유리 구두 한 짝을 흘린다. 제 작은 발을 잡고 입을 맞췄던 아르고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가 다시 자신을 찾아주길 고대한다. 집으로 돌아온 엘라는 아르고를 그리며 달콤한 꿈에 젖어있는데, 그녀가 무도회에 갈 수 있도록 도와준 당사자. 자그마한 요정이었던 카본이 갑자기 돌변하기 시작한다. “그놈도 이렇게 해줬어?” 엘라는 화들짝 놀라 제 발아래 엎드리고 있는 카본을 보았다. 작고 귀여웠던 요정은 어디 가고 웬 커다란 남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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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줘, 로미오

오랜 저주로 앙숙이 되어버린 몬태규가와 캐플릿가. 서로를 끔찍하게 혐오하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교합을 해야 가문의 오랜 저주가 풀릴 거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악몽 같은 가문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억지로 교합을 해야 하는 두 남녀. 마침내 원수였던 두 사람은 몸을 섞게 된다. 관계를 맺으면 모든 게 끝이 날 줄로만 알았지만, 교합이 끝날 때마다 회귀하는 무한 루프에 빠지게 되는데……. *** “왜? 쌀 것 같아? 잘됐네. 같이 싸면 되겠네.” “무, 무슨……! 아아앙!” 줄리엣은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입을 벌렸다. 가슴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유두 끝이 침대에 쓸려 아릿했다. “아, 안 돼에!” 그녀의 처절한 외침에도 로미오는 거세게 밀어붙였다. 안을 쑤시며 휘젓는 통에 벌어진 입에선 타액이 흘러나왔다. “하윽, 아앙! 앙, 아, 안 돼.” 정말로 쌀 것 같아. 줄리엣은 필사적으로 참으려 했다. 그것만큼은 안 된다. 로미오의 앞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치욕이 될 터. 줄리엣은 발버둥 치며 벗어나려 했다. 그러나 로미오는 그런 줄리엣을 보며 코웃음 치더니 그녀의 허리를 잡아 돌렸다. “아아아아아!” 부르르르. 그녀의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더니 이내 발끝에 힘이 들어갔다. 질구가 빠르게 진동하며 수축했다. “허윽. 윽!” 로미오도 더는 참을 수 없었는지 안쪽 깊이 페니스를 박으며 침음했다. 솨아아아. 왈칵 흘러내리는 애액과 함께 로미오의 성기가 안에서 꿈틀거렸다. 안쪽이 마찰로 인한 것인지 모를 열기가 느껴져 후끈했다. 줄리엣은 힘이 탁하고 풀림과 동시에 로미오를 밀쳐냈다. “……개새끼.” 오늘을 절대로 잊지 못할 것이다.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안쪽 가득 차 있던 정액이 흘러내렸다. “닦아 줄 테니까 가만히 있어.” 그는 곧장 얼굴을 박고 혀로 정성스레 핥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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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 먹어주세요, 늑대님

#판타지물 #서양풍 #초월적존재 #나이차커플 #철벽남 #다정남 #절륜남 #엉뚱녀 #유혹녀 #순진녀 #상처녀 #고수위 #노팅 #인외남주 빨간 망토를 뒤집어쓴 소녀, 세실리아. 저주받은 늑대의 제물이 되기 위해 숲속의 집을 찾는다. “잡아먹어 주세요.” “돌아가.” “제가 맛이 없어 보이나요?” 너무 어리고 조그맣다는 이유로 쫓겨난 세실리아는 완벽한 제물이 되기 위해 무럭무럭 자라나고. 어엿한 숙녀가 되어 다시 늑대를 찾아가는데……. “잡아먹히러 왔어요.” “……뭐?” “그때와 달리 이젠 다 컸는걸요.” ‘제물’이 아니라 ‘신부’가 되기 위해서 세실리아는 늑대에게 잡아먹힐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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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하면 XX가 커져요

나무 인형을 만드는 공녀. 에페트리는 인생의 역작을 만들어 낸 날 소원을 빈다. “정직한 남자를 만나고 싶어요.” 잠이 든 그녀는 요란스러운 소리에 깜짝 놀라 눈을 뜨는데…….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벌거벗은 잘생긴 변태! “주인님, 저예요! 주인님의 그란디오!” 나무 인형이 사람이 되었는데 어째 좀 모자란 것 같다. 신이 어찌나 정직하게 소원을 들어줬는지, 거짓말을 할 때마다 고추가 커진다. 크면 좋지, 좋은데…… 대체 어디까지 커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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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백조, 밤에는 흑조 (새턴나잇 NO.7)

작가새필

“저주를 풀 방법은 간단해. 내가 안쓰럽다고 했잖아, 공주.” “……어떻게 푸는 건데요?” “날 도와준다고 약속하면 말해줄게.” 그녀는 고민했다. 정말 그의 말을 믿어도 되는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기 때문에. 하지만, 이대로 매일 밤 위험한 동거를 할 순 없었다. “좋아요.” 남자는 프리나의 허락이 떨어지기 무섭게 그녀의 얼굴을 부여잡았다. 그가 곧장 그녀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숨을 들이마시자 그의 체취가 코 안으로 파고들었다. “날 원한다고 해 봐.” 그는 프리나의 허리를 끌어안아 제 앞에 앉혔다. 그러곤 그녀의 다리를 쫙 벌리게 만들었다. 등 뒤에 서늘하게 닿는 철창의 촉감에 흠칫 몸을 떨었다. 벗어나고 싶었지만, 그의 집요한 붉은 눈동자가 어디든 쫓아올 것 같았다. “무서워하지 마. 나는 당신이 아끼던 백조잖아. 가련하고 불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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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하는 공녀님

얼굴도 잘생기고 고추도 실한 남자가 아니면 사랑하고 싶지 않았던 갈라테이아. 딜도 조각으로 돈을 벌던 그녀는 제가 원하는 완벽한 이상형의 남자를 조각하게 되는데……. 그저 처음엔 완벽한 남자를 만들고 싶었던 것뿐인데 이제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갈라테이아는 실제로 피그말리온과 몸을 뒤섞고 싶은 욕망이 강하게 일었다. 갈라테이아의 간절한 마음이 통한 건지 딱딱하기만 했던 고추가 온기를 머금기 시작했다. 과연 그녀는 제가 만들어낸 창조물과 사랑을 할 수 있게 될까? “……피, 피그말리온?” 제 몸에 닿은 손에 온기가 가득했다. 딱딱하고, 차가운 조각상이 아닌, 저와 같은 살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체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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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쓰레기도 출간이 되나요?

5가지 나쁜 소재 모음집! 이런 쓰레기도 출간이 되나요? 순수악 위험한취향 ※ 본 소설에는 불륜, 가스라이팅에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주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순진녀 #계략남 #소꿉친구 #NTR “……페, 펠, 도미닉이랑도 결혼해도 돼? 도미닉도 나 사랑해.” 아무런 악의도 아무런 의도도 담기지 않은 순진한 질문에. 펠릭스는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그의 맛 안쪽해 ※ 본 소설에는 다인 플레이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주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원나잇 #나쁜남자 #존댓말남 #NTR "네 보지에 딴 놈 자지가 들어간다고 생각하니까 막 흥분돼." 남자친구의 부탁으로 시작된 관계, 낯설기만 했던 그의 미소가 익숙해졌다. 엄마 같은 여자 힐돌브 ※ 본 소설에는 유사 근친에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주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대물 #관음 #배덕한 관계 #절륜남 다정한 남자친구, 그의 아버지와 살게 된 은주. “좇이나 제대로 빨아.” 그것을 엿보지 말았어야 했다. 저주받은 성녀 김밀리 ※ 본 소설에는 불륜에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주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집착남 #순진녀 #NTR “아악, 아파요……. 아파요! 안돼! 안돼! 케벨, 도와줘, 케벨! 흐응, 흐아앙!” “그놈의 케벨, 케벨!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군.” 약혼자를 앞에 둔 성녀의 아래에서 퍼억, 퍽, 퍽 소리가 날 정도로 강한 추삽질이 시작됐다. 야수 빼고 미녀와 새필 ※ 본 소설에는 강압적인 관계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주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양풍 #성인동화 #야수남 #순진녀 #노팅 마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벨. “이런대서 소리쳐봤자 도와줄 이는 없어. 너도 알고 있었잖아? 이미 네 아버지는 널 팔아넘겼어.” “거, 거짓말!” “나는 내 물건에 손상 가는 걸 좋아하지 않아. 그러니 가만히 있는 게 좋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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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묘미

작가문스톤
작가새필
작가딥홀릭

문스톤 탐닉의 밤 #직진남 #유혹남 #절륜남 #짝사랑남 #까칠남 #짝사랑녀 #철벽녀 #동정녀 #순진녀 #금단의 관계 같이 있으면 껄끄러운 사이, 한 방울도 피가 섞이지 않은 남보다 못한 가족. 그들은 그런 사이였다. 하지만. “그동안 내가 널 건드리지 않으려고 얼마나 참았는지 알기나 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자 마음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단 한 번만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이 아무도 모른다면? 새필 길들여진 형제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순정남 #까칠남 #평범녀 #절륜녀 #동정녀 #삼각관계 #3P 주의 소위 말하는 엄친아인 이한과 연애를 시작했다. 더없이 행복한 날들이 이어지는 것 같았다. 그의 동생인 태현을 마주하기 전까진. “나도 널 사랑하고, 동생도 널 사랑해. 너는 그저 사랑을 받기만 하면 돼.” 이 형제와의 관계, 정말 괜찮을까? 딥홀릭 몸의 맛 #집착남 #나쁜남자 #냉정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상처녀 #동정녀 #계약관계 #조련 “네가 탐나. 정확하게 말하자면 네가 가진 몸이 끌려.”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구원자, 서태준이 내민 손을 잡은 유영. 3년간의 섹스 파트너 계약. 그러나 그와의 생활은 어딘지 위험하고, 또 위태로운데. “익숙해질 때도 됐잖아?”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너, 한유영. 갈수록 몸의 맛은 더 짙어진다. 또 먹고 싶다. 사슴묘묘 고양이와 늑대의 시간 #뇌섹남 #직진남 #능글남 #유혹남 #절륜남 #짝사랑남 #순정남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고양이여주X늑대남주 #소꿉친구 #사내연애 학창 시절부터 세연의 오랜 라이벌이자 이제는 상사가 된 현수. 한창 야근을 하던 중 갑작스레 찾아온 고양잇과 특유의 발정기를 혼자 견디고 있던 세연에게 불쑥 늑대과인 현수가 다가오는데. “욕구를 해소하면 발정도 가라앉는다며.” “뭐?” “그런 방법도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어떡할래, 정세연?” 불편한관계 배반의 종말론 #서양풍 #판타지물 #초월적존재 #오해 #재회물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상처녀 #순정녀 #금단의 관계 #피폐물 #오픈엔딩주의 “네가 날, 속였구나.” 탐하지 말아야할 당신을 탐했을 때, 우리의 종말은 정해진 길이나 다름없었다. 끝을 알았으나 끝끝내 끝내지 못했다. 당신을 포기하는 건 내 삶 전부를 정하는 것과 같았기에. 오늘, 그는 생을 내려준 신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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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줘, 로미오

서로를 끔찍하게 혐오하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교합을 해야 가문의 오랜 저주가 풀릴 거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악몽 같은 가문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억지로 교합을 해야 하는 두 남녀. 마침내 원수였던 두 사람은 몸을 섞게 된다. 관계를 맺으면 모든 게 끝이 날 줄로만 알았지만, 교합이 끝날 때마다 회귀하는 무한 루프에 빠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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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먹힌 마녀님

#재회물 #서양풍 #초월적존재 #남장여자 #소유욕 #조신남 #계락남 #집착남 #절륜남 #후회남 #존댓말남 #상처녀 #순진녀 #동정녀 #순정녀 #동화풍 #마녀 #3P #감금물 반짝이는 보석을 좋아하는 마녀, 스텔라. 어느 날 그녀는 떨어져 있는 보석들을 홀린 듯 따라간다. “맞죠……? 스텔라.” 그 끝에 있는 저택에서 나온 남자는 어째서인지 마녀인 스텔라의 이름을 알고 있고. 스텔라는 황급히 부인해 보지만 결국 그의 꾐에 빠져 저택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낯설기만 한 두 남자와 조우한다. “어서 와, 너를 찾는다고 고생했잖아.” 두 남자, 헨젤과 그레텔이 놓은 안온한 덫에 빠진 스텔라는 도망 시도가 늘 실패로 돌아가며 점점 감금 생활에 익숙해져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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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페티시

아무도 오지 않는 무도회장 테라스. 푸른 눈동자와 빛나는 금발을 가진 엘라는 왕자 아르고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엘라, 지금 그대를 놓으면 영영 가버릴 것만 같아.” 아르고는 묘한 불안감에 그녀의 허리를 감싸 제 쪽으로 잡아당겼다. 가터벨트 위로 천천히 올라오는 그의 굵고 기다란 손가락은 어느새 축축하게 젖은 속옷에 닿았다. “하응, 응. 아르고……!” “안에 지금이라도 박아 넣고 흔들고 싶지만…… 그럼 정말 그대가 도망쳐 버릴 것 같으니.” 귓가에 속삭이는 그의 목소리에 엘라가 숨을 헐떡였다. 지분거리는 손은 여전히 멈추지 않았고, 제 안을 헤집으며 유린했다. “아, 아아!” 지독한 쾌락에 잠식되어가던 그때. 댕, 댕, 댕. 야속하게도 12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린다. 허겁지겁 도망치면서도 엘라는 자신의 체 향이 묻은 유리 구두 한 짝을 흘린다. 제 작은 발을 잡고 입을 맞췄던 아르고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가 다시 자신을 찾아주길 고대한다. 집으로 돌아온 엘라는 아르고를 그리며 달콤한 꿈에 젖어있는데, 그녀가 무도회에 갈 수 있도록 도와준 당사자. 자그마한 요정이었던 카본이 갑자기 돌변하기 시작한다. “그놈도 이렇게 해줬어?” 엘라는 화들짝 놀라 제 발아래 엎드리고 있는 카본을 보았다. 작고 귀여웠던 요정은 어디 가고 웬 커다란 나체의 남자가 있었다. “카본, 놔줘. 밖에 사람이……!” “그렇게 말하면서도 아래쪽은 질질 흘리고 있잖아.” 그의 손이 젖은 속옷을 옆으로 젖히고 툭 불거진 정점을 문질렀다. 옷 사이로 튀어나온 엘라의 가슴이 문에 닿아 마찰을 일으킬 때마다 저릿한 쾌감이 느껴졌다. “이번엔 정말 조용히 해야 할걸. 그만하라고 해도 계속해서 쑤셔댈 거거든.” “흐응, 응.” 카본은 제 온몸을 삼킬 듯이 쪽쪽 빨아 당겼다. 뒤에서 느껴지는 뭉툭한 이질감에 그녀가 엉덩이를 조금씩 흔들었다. 천 사이로 느껴지는 민감한 부분에 온 신경이 쏠렸다. 똑, 똑똑. 바로 그때 엘라의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익숙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르고가 왔나 보군.” “흐윽.” 헉. 안 돼! 이러면 다 들리잖아. 그녀는 제 입으로 새어 나오는 신음을 참으려 하며 입을 꾹 닫았다. 카본은 엘라의 이런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솟은 페니스를 엘라의 안으로 밀어 넣었다. “밖에 소리가 새어 나가는 게 싫어? 허리는 이렇게 음란하게 흔들어대면서.” “하윽!” 뿌리째 깊숙이 들어온 카본의 성기는 이내 예민한 곳을 찔러대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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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의 입에 물린 것은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한 왕국에 백설이라는 무척 아름다운 공주가 살고 있었습니다. 백설 공주에게는 계모 왕비가 있었어요. 밤마다 남편을 채찍으로 갈기는, 조금 무서운 계모가요. 하지만 보통의 옛날이야기들과 달리 백설 공주와 왕비는 무척 사이가 좋았답니다. 어느 정도냐고요? 음……. 왕비가 직접 백설 공주에게 직접 자위를 가르쳐 줄 정도로요! 그만큼 백설 공주를 아꼈던 왕비는, 왕이 고른 백설 공주의 신랑감을 미리 확인하기로 했어요. “거울아, 거울아. 백설과 결혼하게 될 왕자를 보여다오.” 그런데 세상에 이럴 수가! ‘눈을 버렸군.’ 거울 안에 웬 추남이 있지 뭐예요! “어, 어머니?” “아무래도 저놈에게 너를 보낼 수는 없겠구나. 거울아, 거울아. 백설에게 잘 어울리는 남자를 보여다오.” 곧 거울은, 백설 공주만큼이나 훌륭한 외모를 가진 청년의 모습을 비췄어요. 그리고 백설 공주는 거울 속의 남자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고 말았답니다. 왕비는 결심했어요, 백설 공주의 사랑을 이루어주기로! “부디 네 사랑을 찾기를 바란다.” 마법의 사과를 먹고 기절한 백설을 청년의 저택 앞에 데려다 놓았답니다. 그런데 이를 어쩌죠……. 청년이…… 한 명이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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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하면 XX가 커져요

나무 인형을 만드는 공녀. 에페트리는 인생의 역작을 만들어 낸 날 소원을 빈다. “정직한 남자를 만나고 싶어요.” 잠이 든 그녀는 요란스러운 소리에 깜짝 놀라 눈을 뜨는데…….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벌거벗은 잘생긴 변태! “주인님, 저예요! 주인님의 그란디오!” 나무 인형이 사람이 되었는데 어째 좀 모자란 것 같다. 신이 어찌나 정직하게 소원을 들어줬는지, 거짓말을 할 때마다 고추가 커진다. 크면 좋지, 좋은데…… 대체 어디까지 커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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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고 싶어

줄리아 순록 저 늙은 후작의 후처가 된 줄리아. 거기서 줄리아는 어린 시절 첫사랑과 재회하게 되는데. “줄리아, 네가 걱정해야 할 건 내일의 그 변태가 아니라, 지금 당장 네 눈앞에 있는 것이 아닐까? 이를테면 나, 말이야.” 도련님의 애첩 우림 저 “내가 그렇게 좋아? 그렇게 좋으면, 첩이라도 시켜주던가.” “그래, 그것부터 시작하자. 그럼.” 작은 상자를 열자 사람 눈알보다 더 큰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그 영롱한 빛을 자랑하고 있었다. “뭐, 뭐 하는 거야?” “요즘 애첩들은 이런 거 하나씩은 다 가지고 다녀.” 라푼젤의 젖어드는 머리카락 새필 저 ※ 이 소설에는 근친상간, 아동 학대, 판타지에 기반한 비상식적인 성관계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구매 시 참고 부탁 드립니다. 깊은 숲 속, 성에 갇혀 있던 아름다운 남자 아이. 세상에, 아직도 이곳에 있었을 줄이야. “네가 오지 않았잖아. 이제 와서 왜 여기에 온 거지?” “왜? 내가 너무 늦게 와서 미운 거야?” “위험할 거야. 네가 도망치고 싶어질지도 몰라.” 앞집에 사는 걔 이름 문스톤 저 “네 고백에 대한 답이야.” 그 말 한 마디만 남기고 잠적해버린 형인. 그리고 8년 후, 서현은 친구의 결혼식에서 형인과 재회하는데. “대담해졌다, 오서현?” 영원한 남의 것 위험한취향 저 “보지에 내 정액 잘 품고 있었어?” 창문을 통해 들어온 그는 약탈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나가줘! 나, 남편이 올 거야.” 그는 그녀의 말이 들리지 않는 것처럼 굴었다. 얇은 슬립 위를 더듬던 손가락은 단숨에 아래로 행했다. 그는 무릎을 꿇고 그녀의 음부에 얼굴을 박았다. “내 정액, 잘 품고 있으라고 했는데 왜, 다른 새끼의 냄새가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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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빌었다

“파테르 아베르수스 님과 매일을 함께하는 건 즐겁지만, 저도 사랑하고 싶어요.” 처음 눈을 떴을 때부터 프시케를 보호하고 함께해 온 파테르. 그는 앞으로도 프시케의 옆에서 그녀와 함께하고, 그녀 또한 저만을 바라보길 원하지만 프시케는 파테르가 줄 수 없는 것을 경험하고 싶어 한다. 결국 파테르의 눈을 피해 프시케는 인간 세상으로 향하게 되는데……. * * * “프시케, 누굴 생각하고 있습니까.” 너는 지금 나를 보고 있는 걸까. 그게 아니면 파테르를 그리워하고 있을까. 의문을 품긴 했을까? 항상 함께했기에 곁에 있는 것이 당연했고, 서로가 아니면 안 될 것이라 여겼다. 프시케 역시 당연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제 오만이었다. “그래, 네가 원하는 게 이거라면 다른 이들 말고 내가 들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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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의 다리 사이

* 해당 도서에는 삽화가 한 장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 드립니다. 호기심 많은 인어 아리엘은 해변에서 인간 남자 리우스와 마주치고 꼬리 대신 다리를 얻게 된다. 다리도 다리지만, 아리엘의 관심은 다리 사이에 있는 이상한 부위에 집중되는데……. “날 아프게 하려는 게 맞잖아요! 이걸 여기다가 넣어서 고통스럽게 하려는 거죠!” 아리엘은 울먹이며 손가락으로 제 다리 사이에 생긴 부위를 가리켰다. 리우스의 당황한 눈동자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흔들렸다. *** 인간과 사랑에 빠진 인어들은 왜 늘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할까? 인어 아리엘은 인간 리우스를 가지고 싶어하지만, 자신이 나고 자란 바다 역시 사랑한다. 리우스와 바다, 둘 다 포기할 수 없는 아리엘. “넌 날 사랑하잖아.” 왜 늘 인어가 희생해야 해? “리우스, 너도 날 위해 목숨을 내놓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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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팔이 소년

가문을 뺏기지 않기 위해 남편이 필요했던 엘로디 델레바인. 그녀는 신랑감을 찾기 위해 사교 시즌을 맞아 수도로 올라온다. 그저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망토를 입은 남자를 도와줬을 뿐인데. ‘다, 다리가 세 개?’ 잘생긴 얼굴을 하고서 나체에 망토만 두른 남자의 다리 사이에 감출 수 없는 존재감이 드러났다. 심지어 그는 도와준 그녀에게 은혜를 갚게 해 달라며 매달리는데. “절 버리지 말아 주세요. 이걸 드릴게요.” 그는 자신의 다리 사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아무래도 이 남자 은혜 갚는 방식이 매우 이상하다. “나는 후계자가 필요하고 내 말을 잘 듣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잘생기고 몸도 좋고, 건강하면서도 후회하지 않을 결혼이 필요해.” 그러니 준다는 걸 거절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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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님 그것이 맛있어요

도박에 빠진 아버지에게 매 맞으며 지내던 펠리페 라벨리아는 늑대 공작, 아돌프 베인의 비밀을 알아 오면 원하는 소원이 무엇이든 들어주겠다는 황녀의 제안에 공작의 뒤를 쫓는다. “분명 있었는데……. 그새 어딜…….” “저를 찾으신 겁니까?” “꺅!” 하지만 공작을 둘러싼 소문의 진위를 알아내고자 했던 목표는 어느새 그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변하게 되고. “오른쪽에 숨기고 있는 게 뭔지 알고 싶다고 하셨습니까?” “……네?” “그렇게 원한다면 알려 드려야죠.” 공작은 자신의 비밀을 기꺼이 알려 주겠다고 하는데……. * * * “으, 읍!” 정신을 차린 펠리페가 그의 가슴팍을 두드리고 밀어내려 했지만 단단한 그의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오히려 혀뿌리까지 뽑아 낼 정도로 강하게 잡아당기며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그녀의 숨이 턱 끝까지 치솟을 때야 비로소 그의 혀가 펠리페의 입 안에서 빠져나왔다. “하아, 하…….” 겨우 숨을 몰아쉰 그녀가 얼빠진 얼굴로 아돌프 공작을 보았다. “지금 대체 무슨…….” 속눈썹 끝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던 눈물이 이윽고 그녀의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가 혀로 그녀의 눈물을 핥아 올리더니 이내 몸을 세워 그녀를 빤히 보았다. “그러게 후회해도 소용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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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백조, 밤에는 흑조

“저주를 풀 방법은 간단해. 내가 안쓰럽다고 했잖아, 공주.” “……어떻게 푸는 건데요?” “날 도와준다고 약속하면 말해줄게.” ​ 그녀는 고민했다. 정말 그의 말을 믿어도 되는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기 때문에. 하지만, 이대로 매일 밤 위험한 동거를 할 순 없었다. ​ “좋아요.” ​ 남자는 프리나의 허락이 떨어지기 무섭게 그녀의 얼굴을 부여잡았다. 그가 곧장 그녀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숨을 들이마시자 그의 체취가 코 안으로 파고들었다. ​ “날 원한다고 해 봐.” ​ 그는 프리나의 허리를 끌어안아 제 앞에 앉혔다. 등 뒤에 서늘하게 닿는 철창의 촉감에 흠칫 몸을 떨었다. 벗어나고 싶었지만, 그의 집요한 붉은 눈동자가 어디든 쫓아올 것 같았다. ​ “무서워하지 마. 나는 당신이 아끼던 백조잖아. 가련하고 불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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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의 손에 들린 것은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무척 아름다운 여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리오나는 아주 은밀한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잘생기고, 아랫도리가 실한 남자를 만나도 자신의 욕구는 충족되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왕국의 왕인 에드가를 처음 본 순간, 리오나는 욕심이 났답니다. 투명한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그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반해버렸거든요. 그녀의 머릿속에는 에드가가 사라지지 않았어요. 시간이 흘러 리오나는 잘생기고 아랫도리가 튼실한 남자와 만나도 흥미가 생기지 않게 되었어요. 그런데 운명이 있긴 한 걸까요? 에드가가 백설의 엄마가 될 왕비를 뽑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답니다. 게다가 그가 저를 지목했다는 것도요! “전 전하의 사랑스러운 공주님을 잘 돌볼 테니 전하께서는 제 사랑스러운 개가 되어 주시죠.” “그대가 원하는 것이 그것뿐인가?” 왕은 리오나의 제안을 받아들였어요. 결과는 어떻게 되었냐구요? “주인……님.” “싸게……윽. 해주세요…….” 합격이었답니다. 리오나로 인해 왕은 처음으로 눈이 뜨였어요, 생각보다 그는 꽤 개처럼 잘 행동 했답니다. 처음이지만, 이 정도라면 가르치는 맛이 있을 것 같네요. 좋아요. 제가 백설이 엄마가 되어 드리죠.” 에드가는 점점 더 리오나의 플레이에 빠져들어 가게 되었답니다. 그 누가 알았겠어요? 왕이 밤만 되면 왕비의 발아래에서 개처럼 기어 다닌 다는 것을요.

사슴묘묘작가의 다른 작품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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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이러면 안 되는데

[찬탈 / 지혜리] 반쪽짜리 동생이 내 왕관을 탐했다. 나는 기꺼이 그를 유혹해, 나의 개가 되게 만들었다. 개는… 왕이 될 수 없을 테니. #서양풍 #배다른남매 #여왕 #복종 #계략 [내 딸의 남자 / 박연필] "궁금한 게 있어요. 딸을 걱정하는 엄마로 온 거예요, 아니면 날 사랑하는 여자로 온 거예요? 말해봐요." 내 딸의 남자인 그 녀석이, 내게 물었다. #현대물 #배덕맛집 #임신플 #신음과간음사이 [가장 완벽한 하나 / 츄라이] "이상해…." "다른 사람은 우리처럼 처음부터 반쪽으로 태어나지 않았잖아. 다른 사람의 말은 믿는 거 아니야. 그들은 우리와 다르니까." #현대물 #쌍둥이 #곱게키운쌍둥이잡아먹기 [옆방에서 부모님이 자고 있어요 / 핥핥] 어째 쟤는 매번 여친이랑 한 달을 못 가지? 게이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너 때문에 헤어진 거니까, 그 빌어먹을 누나 소리 좀 집어치워." 어? #현대물 #알콩달콩 #순진녀 #짝사랑남 #끌리는유전자 [사랑하는 나의 / 백목란] "너는 내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돼." 그날 밤 그는 내가 알던 오라버니가 아니었다. #서양풍 #사촌/친남매 #강압적관계 #계략남 [반(半) / 배배] "오랜만이야, 누님." 어머니의 장례식날, 평생 존재도 모르고 살았던 쌍둥이 동생이 찾아왔다. #서양풍 #순진녀 #연하남 #싸이코패스남 #감금 [모자지간 / 사슴묘묘] "내가 여기로 나왔었죠, 어머니." '어머니.' 그 비수 같은 부름이 가슴 안을 아프게 후벼 팠다. 율은 쪽빛의 물고기 꼬리와 인간의 모습을 동시에 지녔던, 그 존재와 꼭 닮아 있었다. #동양풍 #복수 #초월적존재 #상처남 #상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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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의 나날

“몸으로 갚으시는 게 어떨까요, 에이버리 부인. 소질이 있는 것 같은데.” 어린 델피아는 소년에게 심적으로 부채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의 거짓말 때문에 감옥에 가야 했던 소년의 유일한 가족. 그녀가 거짓말의 대가로 받았던 작은 다이아몬드 목걸이. 하지만 죄책감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과 함께 묻힌다. “지금은 이안 랭커스터죠.” 부유한 남작가의 귀한 아가씨와 볼품없던 소년은 14년 후, 가난한 자작 부인과 대부호의 후계자 신분으로 재회한다. 그리고 이제 델피아는 이안에게 물질적 부채까지 지게 됐다. 이안은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델피아에게 돈 대신 몸을 요구하는데…. “당신이 나로 인해 죽고 싶을 만큼 불행해졌으면 좋겠어요. 내가 감히 당신을 사랑할 수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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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반쪽짜리 성녀와 그녀의 두 번째 성기사

성녀로서의 삶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도망친 베아트릭스. 하지만 애달픈 노력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루치페르에게 잡히고 만다. “베아트릭스, 왜 도망쳤어?” “서, 성녀는…… 이제 그만두고 싶어.” “정신 차려, 베아트릭스. 너와 나는 각인되어 있어.” 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콧속으로 달콤한 향기가 훅 들어오는 순간, 이번에도 한발 늦었다. “하읏, 윽……. 루치페르!” 닫혀 있던 곳을 열고 들어오는 감각에 잠깐 정신을 차릴 뿐, ‘이 관계가 이토록 괴로워질 줄 알았다면…….’ ……죽을 수 있을 때 죽어 버렸을 것을. 잠시 수면 위로 올라온 이성은 곧 쾌락에 의해 잠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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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육

역하렘/피폐물/노모럴/악녀/강압적관계/자보드립/고수위/하드코어/더티토크 ※여공남수, 남공여수 둘 다 있음 주의※ 멜리사는 에이드리안과 결혼하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 평생 사치를 해도 떨어지지 않을 재산, 보스 후작 부인의 지위, 다정한 남편, “이 반지는 당신과 제가 서로의 금욕을 약속하며 나눠 끼는 것입니다.” “…멜리사 어떻게 하죠? 제가 미쳤나 봅니다. 자꾸, 자꾸. 그대를 보면서요.” “흐윽…. 제발, 제발 싸게 해주십시오.” 자신을 너무 싫어하는 시동생, “너, 여기가 어디라고…. 내 자지가 그렇게 좋았나 봐? 못 잊고 이딴 식으로 기어들어 오는 걸 보면.” “이 음란한 몸뚱이로 섹스를 안 하고 살 수 있겠어? 이렇게 내 손만 닿아도 질질 흘려대는데.” “…너, 형이랑 친하게 지내지 마. 너까지 죽여버리고 싶으니까.” 그리고 자신을 너무 좋아하는 아들까지. “어머니. 오늘 밤, 같이 자면 안 될까요?” “제 방에는 언제 찾아오실 거죠?” “지금 나랑 섹스하면서 무슨 생각하는 건가요? 혹시, 어머니에게 좆도 박아 주지 않는 아버지?” 에이드리안 보스: 멜섭/다정남 랜슬롯 악섬: 후회남/애증남 이안 보스: 반존대/상처남 ※재출간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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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잡아먹은 토끼

병에 걸린 그리아는 토끼 부족의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 동굴 안에 들어간다. 홀로 죽어 가던 그리아를 발견한 것은 호랑이 사냥꾼 루칸. 루칸은 비몽사몽간인 그리아를 홀라당 먹어 버리는데…. “어떡할 거야! 난 더럽혀졌어! 이게 다 너 때문이야!” “의식인가 뭔가 그거 하면 나랑 섹스할 거지?”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호랑이를 잡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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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안 되는데

배덕을 주제로 펼쳐지는 짜릿하고 야릇한 네 가지 이야기! 1. 백작영애의 장난감 - 지혜리 늙은 백작의 네 번째 처로 팔리기 전, 가장 황홀한 섹스를 선사해줄 짐승을 주워왔다. 검은 머리, 검은 눈의 짐승은 온 몸을 다친 채 성기를 불뚝 세우며 그녀를 기다렸다. 2. 그날, 거길 가면 안 되는 거였어 - 백목란 ‘덜컥.' 그 소리에 승효의 심장이 툭 떨어지고 말았다. 열린 문 사이로 욕망에 젖은 눈과 마주쳤다. 시선을 붙잡힌 것처럼 차마 눈을 돌릴 수가 없었다. 정액이 튄 손과 아직 뻣뻣한 성기, 그 야해빠진 몸.... 그가 보란듯이 웃으며 말했다. “좆 빨아줄 거 아니면 그만 쳐다보고 나가던가, 아니면 나랑 떡을 치던가.” 3. 플레이미 - 박연필 처음 발령받은 학교에서 지혜는 삐딱하고 불순한 스물한살 선형에게 대책없이 빠져들었다. 동생 친구를 짝사랑하는 음탕한 누나이자 제자를 욕망하는 부도덕한 선생인 그녀의 나쁜 첫사랑. 4. 셋이서 - 사슴묘묘 술을 마시고 소꿉친구와 실수를 했다! 그럴 수 있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 소꿉친구가 둘이라면? 그것도 그 둘이 쌍둥이 형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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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계약을 연장하는 방법

#계약 결혼 #기억 상실 #짝사랑 #엉뚱녀 #금욕남 #성기사남 작위를 물려받기 위해 결혼 상대를 찾던 백작가의 외동딸 에밀리. 그리고 그런 에밀리 앞에 때마침 나타나 준 성기사단 단장 카일. “저는 당신이 필요하고 당신에게는 그럴듯한 남편이 필요하죠.” 계약 기간 동안 겉으로만 부부인 척하고 지내기로 한 두 사람. 하지만 에밀리는 가짜 결혼 생활 도중 카일에게 빠져버리고, 삼 년은 금세 지나가 둘의 계약이 끝나는 시기가 되는데. 때마침 시기 좋게 기억을 잃어 준 카일이 원정에서 돌아온다. ‘그럼 저이는 결혼 계약을 기억하지 못한단 말이지?’ 카일이 알면 조금 무서워할지도 모르는 생각이 에밀리의 뇌리를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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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하고 싶어

배덕하고 절륜한, 욕정과 탐욕 가득한 금단의 순간. 6인 6색 섹슈얼 단편 로맨스, 그래도 하고 싶어 1. 동거 제안 – 자색련 #나이차커플 #계략남 #유혹남 #연하남 #연상녀 #도도녀 #무심녀 권태와 외로움에서 벗어나려 시작된 버릇 같은 외도의 어느 날, 세연은 남편의 직장 후배인 장현에게 불륜 장면을 들킨다. 입을 다무는 대가로 하룻밤을 요구하리라 생각했지만. “내 남편이라도 되는 것처럼 구네요. 아직 당신 것도 아닌데.” “내 것이 되라고 지금 유혹하는 중이잖습니까.” 장현은 건조한 결혼이라도 지키려던 세연에게 달콤하고 위험한 제안을 한다. 2. 내 애를 가져요 – 안쉐 #오해 #연상연하 #첫사랑 #피폐물 #더티토크 #직진남 #집착남 #상처녀 #냉정녀 서윤은 오랫동안 지독하게 얽힌 예준과의 관계에 위태롭게 흔들린다. “우리 관계가 허무하다고 했죠? 왜 그런 줄 알아요? 애가 없어서 그래. 그러니까 임신해, 서윤아. 내 애를 가져요. 그러면 우린 완전해질 수 있어.” 집착마저 사랑스러운 남자. 하지만 사랑해서는 안 되는 남자. 그의 지독한 소유욕이 서윤을 살게 한다. 그리고, 그녀를 시들게 한다. 3. 더티 플러팅 – 백목란 #비밀연애 #더티토크 #직진남 #유혹남 #나쁜남자 #오만남 #평범녀 상견례 날. 우연히 만난 치명적으로 아름다운 한 남자. “뭐라고 불러드릴까요? 작은아버님?” “그것도 꽤 섹시한데. 그래서 너는, 내가 마음에 들어?” 그는 약혼자의 삼촌이었다. 하지만 경은은 현진에게 끌리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4. 에바다(Ephphatha, 열리다) – 꿀희 #운명적사랑 #연상연하 #연하남 #직진남 #동정남 #순진녀 #동정녀 “여기도 탐스러워, 직접 보고 싶다.” “너는 미쳤어. 미치지 않고선 수녀에게 그런 말을 하지 않아.” “그래, 내가 미친놈 할 테니까. 같이 미쳐 보던지.” 찰나였다. 35년을 수녀로 살아온 로사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찰나. 태오의 손길에 새하얀 수녀복이 스르륵 벗겨졌다. 5. 나쁜 일기장 – 박연필 #원나잇 #삼각관계 #몸정맘정 #자매와한남자 #몰래한사랑 #새드엔딩 절정에서 달아오른 숨을 뱉으며, 그는 언니의 이름을 불렀다. 뜨거운 밤을 보낸 뒤, 도망치듯 호텔을 떠났던 유정은 그날 이후 귓가에 맴도는 달콤한 목소리에서 벗어날 수 없는데. 하지만 언니의 남자로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난 은석. “이제야 비싼 얼굴을 보는군.” 가질 수 없지만, 탐나는 이 남자와 사랑을 하고 싶다. 언니만 없다면, 언니만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6. 사제지간음 – 사슴묘묘 #사제지간 #권선징악 #계략남 #애교남 #연하남 #평범녀 유준남고 고3 부담임 채원은 개학날 아침, 원나잇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자기반 학생이란 걸 알게 된다. 특별한 사정으로, 21살이지만 교복을 입은 이 남자. “왜 이제 와서 애 취급을 하고 그래요? 나 그렇게 어린애 아닌데.” “자, 잠깐만, 현오야….” “그럼 선생님이 어른스럽게 나 좀 위로해주세요.”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관계는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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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고정된 공주님

어느 날 아침, 메르세데스 공주는 잠에서 깨자마자 자신이 벽에 고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 이게 대체 왜……?’ 그딴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런 것보다 앞으로 그녀에게 일어날 일이 훨씬 더 중요하다. *** 카시스는 한숨을 쉬며 얼굴을 쓸어내렸다. “제 죄라.” “그래! 발뺌할 생각하지 마!” “제 죄라면…….” 그리고 풍만한 엉덩이를 짝 소리가 나게 때렸다. 놀란 메르세데스의 다리가 잠시 허공에 붕 떴다. “아!” “제 죄라면 공주님의 음탕함을 지금까지 몰라뵀다는 것뿐입니다.” “무, 무슨……, 아!” 다시 한번 엉덩이에 사내의 단단한 손바닥이 닿았다. 익숙지 않은 아픔에 몸이 크게 움찔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에게 그보다 더 충격인 것은 자신이 카시스에게 엉덩이를 맞고 있다는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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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앞에서 이러면 안 되는데

작가박연필
작가백목란
작가핥핥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종교는 허구의 종교입니다. 하지만 현실의 종교를 연상시킬 수 있으니 구매에 주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쌍둥이의 능욕 부인 박연필 #조상노여움주의 #형제덮밥 #불륜 #씨도둑 부와 권세를 누리던 배덕 이 씨 종친회, 석 달 차 새댁이자 막내며느리 지혜는 남편을 종손으로 만들어서 종부가 되고 싶은 야심에 불탄다. 부부관계를 금하여 육체를 정결케 하는 신례회 전날, 남편의 쌍둥이 동생이 지혜의 다리 사이로 파고드는데 “뒤로는 싫어요. 도련님, 제발.” “뭐라도 박아 넣고 싶게 생긴 구멍이에요. 임신도 잘할 것 같은데 종부 자질이 있네.” 성녀를 타락시키는 방법 백목란 #성녀 #성기사 #순진녀 #계략남 #나쁜남자 “아기 성녀님.” 달콤한 사탕을 입에 물고 웃는 아기 성녀는 사랑스러웠다. 신실하던 성기사 단장의 마음에 의혹과 욕망이 피어올랐다. 이 어린, 작고 사랑스러운 미래의 성녀를 타락시키면 어떨까. 더 이상 그대의 기사가 아닐지라도 핥핥 #성기사여주 #교황남주 #나쁜남자 #집착남 #피폐물 #쌍방짝사랑 소피아에게 라슬로 크로이첼은 신과도 같았다. 제도에서도 가장 어두운 곳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던 그녀에게 새로운 삶을 움켜쥘 기회를 건넨 사람. 하지만 진짜 라슬로는 소피아의 생각과는 정반대의 인물이었는데. “내가 친히, 너에게 네 새로운 쓸모를 가르쳐 주려 하지 않느냐.” 희사戱巳 츄라이 #순진녀 #뱀신남주 #수간요소주의 #원홀투스틱주의 #무속신앙 무당은 문경을 오로지 제물로 쓰기 위해 수양딸로 들였고, 문경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 그리고 산속에서 고운 사내 하나를 만나는데. “아. 다 들어갔어요. 문경이 내 자지를 모두 다 받아먹었군요. 당신의 몸에 신이 온전히 임하게 되었어요. 기분은 어때요?” 성녀의 죄 지혜리 #성녀 #황태자 #순진녀 #계략남 #순정남 #본디지요소있음 히타냐 신전의 4급 성녀 라샤는 성녀로서의 이 신실하고 경건한 삶에 만족했다. 황태자 갈라테스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내가 내 앞에서 도망치면 어떻게 한다고 했지?” “……버, 벌을 내리신다고.” “그럼 우리 라샤는 나한테 벌을 받고 싶어 도망친 게로구나. 그래, 그럼 너는 대체 어떤 벌을 받고 싶은 거지?” 순결한 제물 배배 #제물여주 #거래 #원나잇 #나쁜남자 #계략남 인간을 제물로 바치는 나라 엘세어. 그런 엘세어에 환멸이 난 예리엘은 떠나기 직전 제물로 선택되고 만다. 예리엘은 도망치기 위해 한 남자와 거래를 하는데. “사, 살려……주세요.” “그럼 넌 내게 뭘 줄 수 있지?” “……밤을 드릴게요.” 극락으로 보내드립니다 사슴묘묘 #순진녀 #스님여주 #도적남주 #첫사랑 포졸에게 쫓기던 도적 이석을 숨겨 준 스님 금연화. 이석은 금연화에게 생명의 은인이라며 감사를 표한다. “제가 가진 것은 없지만, 몸을 잘 씁니다. 극락정토를 보여드리지요, 스님.” 금연화는 사내가 하는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였으나 일단 흐뭇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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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에

상처만 남은 결혼 생활이 3년. 이혼, 그리고 그를 잊기 위한 발악이 3년. 다시 만난 그놈은 여전히 나쁜 놈이었다. *** “나랑 자. 그럼 당신한테 투자할게.” “……뭐라고요?” “내가 두 번 말하는 거 싫어하는 거 알잖아. 나랑 자자고.” 혜정은 이번에야말로 제가 무언가 잘못 들은 거라고 확신했다. 혹시 자자는 의미가 자신이 아는 것이 아닌 다른 비유였던가. 수없이 머리를 굴려보아도 적당한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멍하니 눈만 깜빡이는 혜정을 보며 도윤이 입술을 뒤틀었다. “우리 그래도 속궁합은 좋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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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동거

항상 쌍둥이 동생에게 밀려 구박받는 인생이었다. 쌍둥이 동생이 멋대로 보증인으로 세워 꼼짝없이 빚을 갚아야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빚을 받으러 온 사람이 초등학교 동창이다. 심지어 빚은 자기가 알아서 한단다. “…그럼 나는 뭐하면 돼?” “…같이 밥 먹는 거?” “…….” 빚을 갚아준 대신 영 이상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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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수의 맛

6인 6색의 은밀한 욕망 1. 마왕과 용사의 사정, 아리엔카 짝사랑하던 소꿉친구가 도망쳤다. 어떻게든 고백하고자 세상 끝까지 그를 쫓은 결과 소꿉친구는 마왕이, 아사넬은 용사가 되어 있었다. 2. Ater draco, no one 은밀하게 숨겨진, 마법사가 만들어 놓은 비밀의 방. 그 앞에 조각된 뱀의 아가리에 순백하고 순결한 공주는 제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3. 제물 신부, 손가지 바다의 신에게 제물로 바쳐진 베아타. 그와 함께 하는 낮은 달콤했으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밤이 되면 베아타는 몇 개인지 모를 몸들에게 끊임없이 탐해졌다. 4. 비원, 남태라 “이 몸은 오롯하게 나를 맞아 줄 비를 아주 오래도록 그리워하였습니다.” 융의 몸에서 뻗어 나온 나뭇가지와도 같은 기이한 것들이 소녀의 적삼을 들추고 안으로 들어갔다. 5. 사내 연애, 홍채영 니아 브리짓은 어젯밤 남자와 잤다. 섹스는 끝내주게 좋았다. 그러나 그 상대가 직장 동료라는 게 문제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겠습니다만, 없던 일로 할 생각 없습니다.” 이샤가 니아의 턱을 잡아 시선을 맞췄다. 6. 사필귀정, 사슴묘묘 “뱀은 성기가 두 개거든.” 남자친구인 지후의 동공이 세로로 길게 찢어졌다. 마치 뱀의 그것처럼. 그리고 멀리서 자신의 비명이 들려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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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묘미

작가문스톤
작가새필
작가딥홀릭

문스톤 탐닉의 밤 #직진남 #유혹남 #절륜남 #짝사랑남 #까칠남 #짝사랑녀 #철벽녀 #동정녀 #순진녀 #금단의 관계 같이 있으면 껄끄러운 사이, 한 방울도 피가 섞이지 않은 남보다 못한 가족. 그들은 그런 사이였다. 하지만. “그동안 내가 널 건드리지 않으려고 얼마나 참았는지 알기나 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자 마음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단 한 번만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이 아무도 모른다면? 새필 길들여진 형제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순정남 #까칠남 #평범녀 #절륜녀 #동정녀 #삼각관계 #3P 주의 소위 말하는 엄친아인 이한과 연애를 시작했다. 더없이 행복한 날들이 이어지는 것 같았다. 그의 동생인 태현을 마주하기 전까진. “나도 널 사랑하고, 동생도 널 사랑해. 너는 그저 사랑을 받기만 하면 돼.” 이 형제와의 관계, 정말 괜찮을까? 딥홀릭 몸의 맛 #집착남 #나쁜남자 #냉정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상처녀 #동정녀 #계약관계 #조련 “네가 탐나. 정확하게 말하자면 네가 가진 몸이 끌려.”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구원자, 서태준이 내민 손을 잡은 유영. 3년간의 섹스 파트너 계약. 그러나 그와의 생활은 어딘지 위험하고, 또 위태로운데. “익숙해질 때도 됐잖아?”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너, 한유영. 갈수록 몸의 맛은 더 짙어진다. 또 먹고 싶다. 사슴묘묘 고양이와 늑대의 시간 #뇌섹남 #직진남 #능글남 #유혹남 #절륜남 #짝사랑남 #순정남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고양이여주X늑대남주 #소꿉친구 #사내연애 학창 시절부터 세연의 오랜 라이벌이자 이제는 상사가 된 현수. 한창 야근을 하던 중 갑작스레 찾아온 고양잇과 특유의 발정기를 혼자 견디고 있던 세연에게 불쑥 늑대과인 현수가 다가오는데. “욕구를 해소하면 발정도 가라앉는다며.” “뭐?” “그런 방법도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어떡할래, 정세연?” 불편한관계 배반의 종말론 #서양풍 #판타지물 #초월적존재 #오해 #재회물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상처녀 #순정녀 #금단의 관계 #피폐물 #오픈엔딩주의 “네가 날, 속였구나.” 탐하지 말아야할 당신을 탐했을 때, 우리의 종말은 정해진 길이나 다름없었다. 끝을 알았으나 끝끝내 끝내지 못했다. 당신을 포기하는 건 내 삶 전부를 정하는 것과 같았기에. 오늘, 그는 생을 내려준 신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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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섹스 크리스마스

작가즈옌
작가키린

어느 크리스마스이브. 낡은 맨션에 정전이 일어난다. 모두에게 선물 같은, 로맨틱 ‘메리 섹스 크리스마스’! ▶ 나쁜 어른에게는 산타가 둘 – 사슴묘묘 친절하고 상냥한 최나라는 마냥 이치에 맞게 살진 않는다. 예를 들면 두 명의 남자와 동시에 만난다던가. “너는 왜 나한테만 그렇게 단호해?” 장래유망한 가원 야구단의 루키. 구남친 현섹파, 서주안. “다 벗는 게 좋습니까?” 남부러울 것 없는 완벽한 남자. 영앤리치 구단주, 도현진. 크리스마스이브, 나라의 자취방에 찾아온 두 남자는 갑작스런 정전을 틈타 노골적인 욕망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데. ▶ 영원의 수호 – 즈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첫사랑을 간직한 영원. 오빠랑 나는, 우리는 남매였으니까. “오랜만이다, 영원아.” 크리스마스이브, 갑자기 하룻밤 재워달라며 찾아온 수호. 영원은 떨리는 마음에 안 하던 실수까지 하는데. “긴장하지 마. 네가 싫어하는 건 어떤 것도 하지 않을 거야.” “오빠…….” 두 사람은 어둠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까? ▶ Last Christmas – 키린 맨션 꼭대기 층에 살고 있는 건물주 연희는 동거 중인 오래된 연인 수혁과 권태기로 고민한다. “또 정전인가?” 이제는 익숙해진 정전을 핑계로, 둘은 모처럼 로맨틱한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내는데. “네 몸은 내 것 같아. 그래서 할 때마다 미치겠어.” 하지만 뜨겁게 몸을 섞은 뒤에도 자꾸만 무언가 잊은 듯한 불안감이 밀려든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두 사람을 다시 이어줄 수 있을까? ▶ 스위트 크리스마스 – 홍예화 “303호에 사시는 분 아닙니까?” 케이크 맛집으로 소문난 베이커리에서 만난 한 남자. 내 이웃에 이런 남자가 살았다고? 그날 밤, 갑작스러운 정전에 패닉에 빠진 하나의 비명소리는 옆집 남자 원우에게 전에 모르던 감정을 불러오는데. “정하나 씨! 무슨 일입니까!” 워커홀릭 정하나의 인생에 찾아온 달콤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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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하나 주면 잡아먹어도 돼?

첫 번째로 파혼을 당했을 때는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했다. 두 번째로 파혼을 당했을 때는 인연이 아니었나 보다, 라고 생각했다. 세 번째로 파혼을 당했을 때는 어라, 뭔가 이상한데, 라는 의문이 들었다. 네 번째로 파혼을 당했을 때 연우는 생각했다. 와, 이거 큰일 났네. 백씨 가문의 첫째 딸, 백연우. 네 번째 파혼을 당한 후 그녀는 제대로 된 밥상을 받지 못했다. 매파의 말도 안 되는 핑계 때문에. “비나이다, 비나이다…. 산신님, 제가 굶어 죽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밥 대신 무 조각을 먹기 시작한 지 일주일. 서낭당에서 기원을 드리던 연우는 고소한 기름 냄새에 홀려 제단에 바쳐진 절편을 덥석 집어먹고 마는데…. “남의 제사상에 손을 대?” “죄송해요…. 책임질게요….” “어떻게.” “나, 나를 대신… 드…실래요?” ◇ ◆ ◇ 커다란 손이 다가왔다. 뺨을 살며시 쓰다듬더니 턱을 붙잡는다. 닿은 곳이 화끈하게 달아올라 연우는 목을 조금 움츠렸다. “파혼했다지? 그래도 그런 말을 쉽게 하면 안 돼.” 세상에, 내가 파혼한 것까지 알다니. 정말 모르는 것이 없다. 연우는 감탄했다. 그러나 파혼과 자신을 잡아먹으라는 말에 무슨 상관이 있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 어차피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하지만… 드릴 수 있는 게 없는걸요….” “…….” “내 잘못이니까 책임을 질게요….” 남자의 눈길이 바들바들 떨리는 입술에 콕콕 꽂혔다. 그의 입이 천천히 벌어진다. “책임이라.” 낮은 목소리는 푹 잠겨 있었다. 듣기가 힘들 정도로. 얼굴이 다가오기에 연우는 눈을 꾹 감아 버렸다. 얼굴 가까이 따뜻한 숨결이 느껴진다 싶었을 때 입술에 말캉한 것이 꾹 눌렸다. 닫힌 눈꺼풀이 파르르 떨렸다. 처음으로 접하는 타인의 입술이 무서울 정도로 뜨겁다. 이자가 신이라 그런 걸까. 맞닿은 입술이 타 버릴 것 같았다. 연우는 숨조차 쉬지 못했다. 거의 질식하기 직전에 남자의 입술이 슬며시 떨어져 나갔다. 연우는 남자의 품에서 참았던 숨을 터뜨렸다. 자신이 그에게 안겨 있는 줄조차 모르고 그의 옷자락을 꼭 쥔 채 작게 기침을 하자 남자가 어깨를 천천히 쓸어내렸다. “나도 이제 책임을 져야겠군.” 남자는 소리 없이 미소를 지었다. 연우에게는 그 얼굴이 더 위험했다. 심장이 터질 것처럼 콩닥거렸다. “첫눈이 오기 전에 데리러 가겠어.” “첫눈….” 연우는 멍하니 고개를 끄덕였다. 남자는 그녀를 그대로 두고는 왔을 때만큼이나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연우는 얼이 빠져 그 자리에 한참 앉아 있다가 누가 볼세라 허겁지겁 집으로 돌아왔다. 정신이 없어서 어떻게 돌아왔는지조차 모르겠다. 볼이 계속 화끈거렸다. 몸 안에 신의 기운이라도 들어온 걸까. 묘한 흥분이 도무지 가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연우는 뜬눈으로 날밤을 지새웠다. 그리고 그다음 날, 연우에게 다섯 번째 혼담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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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는 밤마다 오빠의 개가 되는 꿈을 꾼다

하얀 머리카락과 빨간 눈을 타고난 이본 슈미트. 불길한 외모를 지녔다 하여 종조부에게는 학대받고 친부에게는 외면당하며 슈미트 성 외진 방에서 외로이 살고 있는 그녀에게 어느 날, 의붓어머니와 의붓오빠 둘이 생겼다. “섭섭하다. 나는 이본이랑 빨리 친해지고 싶은데. 상으로 내가 좋은 걸 줄게. 오늘 밤에는 좋은 꿈을 꾸게 될 거야. 이본, 그거 꼭 다 마셔야 해.” 둘째 오빠 로건이 그녀에게 다정하게 대해 주는 그날로부터 이본 슈미트에게는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 “확실히 너는 보석보다 개목걸이가 더 잘 어울리는구나.” 알렉산더의 경멸 어린 목소리가 그녀의 귓가를 파고들었다. 눈을 질끈 감았지만 남자가 자신의 알몸을 훑는 날카로운 시선이 느껴졌다. 이본은 그제야 지금 이 끔찍한 상황이 꿈이 아님을 확신했다. “책상으로 가.” 그는 제 품 안에 미끄러진 여자를 팽개치듯 밀쳐 냈다. 이본은 벌거벗은 채 찬 바닥에 앉아 간신히 눈을 떴다. 목에 헐렁한 가죽끈 같은 것이 매여 있었다. 그게 무엇인지 확인해 보고 싶었지만 제 팔다리는 바닥을 엉금엉금 기어 집무실 책상 가까이 갔을 뿐이다. 그녀는 책상 앞에 앉아 알렉산더를 돌아봤다. 도와주세요, 오라버니…. “그 위에 엎드려.” 책상 위를 짚는 자신의 손은 미약하게 떨리고 있었다. 맨몸에 닿는 마호가니 책상이 차갑다. 그녀는 책상 위에 얹힌 제 가슴이 뭉개지는 것을 느꼈다. “다리 벌려.” 싫어…. 싫어요, 제발…! 하지만 자의와 상관없이 다리가 넓게 벌어졌다. 작게 찌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아래가 훤히 드러났다. 이본은 한쪽 뺨을 책상 위에 붙인 채로 알렉산더를 돌아봤다. 그는 턱을 괴고 의자에 비스듬히 앉아 있었다. 수치와 공포에 젖어 벌벌 떨고 있는 자신과 반대로 여유로워 보였다. 아니, 오히려 무심에 가까웠다. 그의 눈이 이본의 눈동자에서 떨어졌다. 천천히 등줄기를 따라 엉덩이로 흘러 내려간다. 시선이 다리 사이를 향하자 아래가 음액을 왈칵 뱉어 냈다. 넘쳐 흐르는 애액이 허벅지를 간지럽힌다. 그 순간 음부에 손이 닿았고 이본의 몸이 파르르 떨렸다. 하지 마세요! 하지…! “아… 아앙, 주인님….” 손가락은 그녀의 안으로 수월하게 미끄러져 들어갔다. 안 돼…! 눈물이 날 것 같다. 입술이 다시 벌어진다. “하으으… 좋아… 더… 더 안쪽….” 아니에요! 이런 말 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이본은 입술을 꾹 깨물고 필사적으로 그를 돌아봤다. 그 순간 이본은 심장이 쿵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알렉산더는 여전히 제 의자에 가만히 앉아 그녀를 지켜보고만 있는 상태였다. 이본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그때 그녀를 파헤치는 손가락이 하나 더 늘어났다. “더… 필요해…. 주인님… 박아 주세요….” 이본은 그제야 자신이 스스로 제 아래를 쑤시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알렉산더는 그저 이 음탕하고 흉측한 몰골을 지켜보고 있을 뿐이고. 하지만 이제 이본은 그에게서 눈을 뗄 수조차 없게 됐다. “읏…. 흐읏, 아아앙!” 이런 끔찍한 상황에서조차 절정은 자신을 비켜 가지 않았다. 내벽 안쪽이 경련하며 제 손가락을 꽉 무는 것이 느껴졌다. 천박한 교성이 귓가를 때린다. 고인 눈물이 책상 위로 뚝뚝 흘러내렸다. 몸에서 힘이 쭉 빠진다. 하체가 힘없이 미끄러지기 직전, 커다란 손이 그녀의 허리를 잡아 다시 책상 위에 올렸다. 그리고 남자의 그림자가 저를 뒤덮었다. “흑….” 뒤를 돌아보자 흐릿한 시야에 알렉산더의 단정한 얼굴이 보였다. 엉망이 된 자신과는 정반대로 그는 금욕적으로 보이기까지 했다. 알렉산더는 감정 없는 눈으로 이본을 내려다보며 제 셔츠 커프스의 단추를 풀었다. 소매를 걷어 올리자 남자의 두꺼운 팔뚝이 드러났다. 커다란 손은 존재만으로도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의 손이 어깨 옆 책상을 짚는다. 이본은 그것을 바라보며 고인 침을 삼켰다. 허리띠 버클과 바지 버클이 풀리는 소리가 차례로 들려왔다. 남자는 서두르지 않았다. 그렇다고 주저하지도 않았다. 알렉산더는 자신 아래에 깔린 여자를 내려다봤다. 집무실에 들어올 때까지만 해도 유령 같던 하얀 몸이 조금 붉게 상기됐다. 여자는 정사로 흐트러져 있었다. 헝클어진 하얀 머리카락이 얼굴의 반을 가렸다. 알렉산더는 손을 뻗어 그것을 얼굴 옆으로 넘겼다. 엉망이 된 여동생의 얼굴이 보고 싶었다. 아직도 마르지 않은 눈물 자국이 눈에 띈다. 꼭 감은 눈도. 알렉산더는 호흡이 조금 거세지는 것을 느꼈다. “눈 떠.” 알렉산더는 그녀의 목에 걸린 느슨한 개목걸이를 쥐었다. 압박이 가해지자 이본의 입에서 가느다란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는 그것을 이리저리 만져 보다 관심 없다는 듯 곧 손을 뗐다. “아흑!” 그리고 개목걸이를 쥘 때만큼이나 아무렇지 않은 손길로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자비심 없는 손속에 눈물이 핑 돈다. 하지만 이본은 그런 손짓에도 비음을 뱉으며 몸을 움츠렸다. “후….” 알렉산더가 입술을 비틀며 웃는다. “아직 멀었어.” 그는 한 손으로 이본의 양 손목을 쉽게 결박했다. 다른 손으로는 골반을 꽉 붙잡는다. 그리고 저를 이본의 안에 강하게 처박았다. 이본의 입이 벌어진다. 이전의 움직임은 장난으로 느껴질 정도로 큰 충격이었다. 그녀는 신음조차 지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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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희비사

사랑이 무어가 대수랴. 가진 몸뚱이 하나로 황제의 눈에 들어 비가 된 여자. 매일 주지육림을 벌이고 사람들이 고문당하는 모습을 즐긴 여자. 황제에게 간언하는 충신들을 수없이 모함하여 처형시킨 여자…. 이런 게 제 위명일진대 사랑이 무어가 대수랴. “마마…, 이 일을 들킬 시에는….” “장군만 입을 열지 않으시면 아무도 알 일이 없습니다.” 그러니 남자와 배를 맞추는 것 따위, 아무것도 아니다. 황제의 아들에게 가랑이를 벌리자. 황제의 신하에게 씨물을 받자. “장군께서 오늘 밤 내내 씨물을 제 안에 가득 부어 주셨으면 합니다.” 짐승 주제에 사랑을 알아 봤자인 것을……. 《호희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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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과 여우

황궁 뒷산에 사는 여우는 매일매일 황제를 기다린다. 맛있는 포도와 닭다리를 가져다주는 황제 폐하를! “나한테는 너밖에 없어, 에스더.” “컁컁! (저도예요!)” 쓸쓸해 보이는 폐하를 위해 에스더는 신에게 빌었다. ‘폐하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에스더는 사람이 되었다……? *** ‘좋아하는 사람한테 뽀뽀를 할 줄 알아야 해!’ 아니다. ‘그래야 인간다운 거랬어!’ 에스더는 제대로 착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자는 내게 몰래 입을 맞췄다?” 자신이 또 무언가를 실수한 모양이었다. 카이사르가 분명 웃고는 있는데…… 게다가 무척 즐거워 보이기는 하는데……, 왜인지 이상했다. 야생동물로서의 본능이 위험하다고 경종을 울리고 있었다. 에스더는 슬그머니 몸을 뒤로 뺐다. “나 갈래요.” “못 가.” “…….” “네가 먼저 나를 덮쳤잖아.” 카이사르의 눈빛이 평소와 달리 탐욕스럽게 빛났다. “이제 내게서 평생 못 벗어나는 거야, 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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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 그레텔

선천적으로 마력을 거의 생성할 수 없는 마녀, 카타리나. 그녀는 어느 날 태어난 지 두 달 된 마녀를 떠안게 된다. “이 귀여운 아이의 이름은 뭐니, 카타리나.” “이름?” 카타리나는 아이를 슬쩍 내려다봤다. 그녀가 눈을 마주쳐 주는 것만으로도 금빛 눈동자에 안도가 서린다. “…그레텔.” “응?” 살을 찌워 잡아먹을 거니까 그레텔.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할 거라고. 그러나 그녀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데…. “나 남자란 말이에요.” “너…! 거짓말하면 잡아먹을 거야….” “거짓말 아니에요!” 아닐 거야. 그럴 리가 없어. 마녀가 남자라니. 아니, 그럼 애초에 마녀도 아니잖아! 그녀는 과연 그레텔을 잡아먹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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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황후

“황후 마마, 황제 폐하께서 승하하셨습니다.” 남편이 죽었다. 그러나 슬픔을 위로할 새도 없이 닥쳐오는 잔인한 현실. “당신께서 다음 황후가 되어 주셔야겠습니다.” “대장군! 저는 장군의 형님이신 아랑제브 폐하의 부인 되는 사람입니다! 어찌 그런 망발을! 저를 희롱하시려거든 제 무덤 앞에서 하셔야 할 겁니다!” “셴예에는 형이 죽으면 아우가 형수를 아내로 맞이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황실에서도 행해진 적이 있지요.” 그가 지나간 자리, 시체만이 남는다고 저승사자라 불리는 셴예의 대장군, 사자한. 태어나면서부터 셴예에 시집가기 위해 길러져 온 련의 공주, 월아. 엇갈린 운명은 두 사람 모두에게 잔인하기만 하다. “이번에는 제 아이를 낳아 주셔야겠습니다. 형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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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황제의 전리품 공주

“저 이도교들을 교리대로 처형해라!” 미네르바 왕국이 시먼 제국의 사절단들을 죽여 버렸다. 이에 분노한 제국이 전쟁을 선포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미네르바 왕성은 수성에 유리해 당연히 승리를 예상했다. 미리 축배를 들며 시먼 제국을 비웃는 그 순간, 그자가 나타났다. 시먼의 황제는 미네르바의 왕에게 세 가지를 요구했다. 첫째, 시먼 제국과 교역할 것. 둘째, 미네르바의 왕위 계승권자들이 직접 시먼 제국의 수도에 와 삼 년 이상 머무를 것. 셋째, 왕위 계승권자 중 하나를 하렘에 보낼 것. *** “저는…… 폐하의 전리품이에요…….” 그 말을 들은 황제의 턱선이 미묘하게 풀어졌다. 왕족으로서의 자존심 같은 것은 그녀에게 없었다. 자신은 그저 황제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 편리한 도구로서 보내진 것이다. “저는 폐하의 것이니…… 원하시는 대로 취하시기를…… 흡!” 겨우 더듬지 않고 뱉어낸 말은 황제의 입 안으로 빨려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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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하는 너와, XX

혐오의 이유 / 불편한관계 #혐관#재회#나쁜여자#상처남#신분차이#오해 “……웃기지도 않아. 나를 버리고 갔으면 잘 지내야지. 이게 무슨 꼴이야.” 오랜만에 만난 남자는 처음 보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로미오가 줄리엣을 / 공리C #오해 #복수 #라이벌/앙숙 #친구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계략남 #순진녀 "읏! 흐흑... 정말...... 네가 싫어! 로미오!" "계속 싫어해. 어차피 넌 내 여자야." 성대한 결혼식 전, 자신을 미치도록 싫어하는 줄리엣을 따먹는 이 순간이 얼마나 짜릿한지! 혐오 관계로 재해석한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로미오가 줄리엣을」 한 번 더 / 류아 #혐관#기사#평민여주#귀족남주#오해#단순여주 “손목 잘리기 싫으면 이 손 놓는 게 좋을 거야.” 물과 기름은 섞일 수 없다. 제1 기사단과 제2 기사단이 그랬다. 그러나 누군가의 농간질로 인해 두 기사단의 단장이 밤을 보내게 된다. “너 때문에…… 그날 이후로 몸이 이상해졌어. 알아? 계속, 그때가 머리에서 안 지워진다고. 네가 책임진다고 했으니까, 이것도 책임져봐.” 천박 / 사슴묘묘 #동양풍 #신분차 #라이벌/앙숙 #나쁜여자 아비의 역모로 하루아침에 기생이 되고 만 소월. 그런 소월의 머리를 올려주기 위해 찾아온 첫손님은……. “이 천한 것을 잊지 않으시다니 황송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자영 아씨.” 거의 일 년 만에 듣는 제 원래 이름이 지독히 낯설다. 자영, 아니, 소월은 말없이 입술을 깨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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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잡아먹은 토끼

병에 걸린 그리아는 토끼 부족의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 동굴 안에 들어간다. 홀로 죽어 가던 그리아를 발견한 것은 호랑이 사냥꾼 루칸. 루칸은 비몽사몽간인 그리아를 홀라당 먹어 버리는데…. “어떡할 거야! 난 더럽혀졌어! 이게 다 너 때문이야!” “의식인가 뭔가 그거 하면 나랑 섹스할 거지?”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호랑이를 잡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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