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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기업을 거느린 CEO 카요의 수족이 되어 일해온 비서 드루.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문제 처리부터 헤어진 연인에게 보내는 선물 준비까지, 모든 걸 희생해 봉사해왔다. 하지만 동생이 세상을 떠난 지금, 이제 고액의 치료비도 필요 없어. 자신을 뒷전으로 미루는 일은 이제 끝이야. 냉혹한 보스를 향한 이룰 수 없는 마음으로부터도 자유로워지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한다. 카요는 유능한 비서의 갑작스러운 퇴직에 내심 당황한다. 그럴듯한 말로 남쪽 섬으로 유인해 그녀를 붙잡아두려 하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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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8년 05월 16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44.28%

👥

평균 이용자 수 185

📝

전체 플랫폼 평점

8.2

📊 플랫폼 별 순위

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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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기대에 어긋난 신부

결혼식 직전에 행방을 감춘 변덕스럽고 제멋대로인 언니의 대역이 된 자라. 아빠에게 끌려가듯 교회의 버진 로드를 걷고는 있지만… 아무리 아버지의 기대에 어긋난 딸이라도 이런 취급은 너무해! 사이즈가 맞지 않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정략결혼으로 모르는 남자의 아내가 되어야 한다니. 게다가 신랑이 반대할 게 뻔하잖아. 그런데 신랑인 체이스는 신부가 바뀐 것을 눈치채고도 계속 침묵을 지킨다. 그뿐 아니라 맹세의 키스는 너무 정열적인데…?!

thumnail

얼음 보스의 애인 교육

자선단체의 직원 엘리샤는 과거의 부끄러운 경험으로 자신을 경계하며 성실하게 살아왔다. 하지만 동료의 권유로 마지못해 간 클럽에서 니콜라이를 만나 지금까지의 삶을 잊고 만다. 위험하고 아름다운 사람- 마치 늑대 같아. 그와 얽히면 나는 또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저지르고 말 것 같아. 그런데 뒤엉키는 시선을 돌릴 수가 없어. 듬직한 품에 안기자마자 몸속에서 강한 욕구가 용솟음쳤다. 니콜라이와의 키스는 농밀한 밤과 파멸의 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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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뀐 비서의 순정

뉴욕 맨해튼, 발렌티나 공주는 비서 업무와 씨름 중이었다. 그 사연인즉 정략결혼을 앞둔 어느 날, 신세를 한탄하던 그녀 앞에 마치 기적처럼 자신과 똑 닮은 나탈리를 만나게 된 것이 계기였는데― 잠시 동안만 서로 입장을 바꿔 각자 자신의 인생에서 벗어나 보자는 발렌티나의 제안을 나탈리가 받아들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비서 일은 상상 이상으로 고되고 사장인 아킬레우스는 지독하게 까다롭고 엄했는데… 그래도 잘 해내겠다 다짐하며, 발렌티나는 아킬레우스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도 모른 척하는 줄도 모르고 짧은 자유를 즐기려 하지만…? (할리퀸 [뒤바뀐 왕가의 신부] 스핀오프 작품)

thumnail

쇼윈도 부부의 품격 패키지

작품 구성 1, 팔려 간 프린세스 2. 비밀스러운 동경 3, 대리 신부의 한숨 4. 델 카스틸로 가문의 비밀 5, 금지된 짝사랑 6. 매혹의 계약자 7. 약지에 한 거짓말 8. 왕족의 굴레 9. 거짓 약혼자 10. 운명의 포로 11. 낯선 눈빛 12. 나의 신부는 가정부 [개정판] 13. 신부 입후보 14. 2월 14일생 15. 공주의 의무 16. 불사조의 날개 17. 온화한 그 남자 18. 사랑을 모르는 왕자 19. 눈 깜짝할 사이에 20. 엔젤 키스 [개정판] 21. 유언으로 맺어진 사랑 22. 사막에 숨은 함정 23. 가짜 아내 24. 인어공주의 위장 결혼 25. 신부입장! 26. 기억상실증 신부 27. 이상한 결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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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의 불꽃

정략 결혼의 약혼식 다음 날, 아마야는 말 없이 모습을 감췄다.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약혼자인 시크 카비안이 하렘을 갖고 있고 거기에 여자들을 데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것이다. 그런 사람과 결혼하면 나도 엄마처럼 되어 버려. 하렘 같은 이국의 관습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화려한 생활을 버리고 혼자서 나를 키운 엄마처럼…. 반년 뒤 숨어있던 곳을 들켜서 붙잡혀 돌아온 아마야에게, 기다리고 있던 카비안은 이렇게 말헀다. 「하렘으로 가자. 당신이 가장 관심 있는 장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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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탕한 왕자와 순수한 비서

에이드리아나는 키치니아 왕국 황태자의 유능한 비서. 과거 왕족을 유혹해 나라를 파멸로 이끈 여자의 피를 이어받은 그녀는 선조의 오명을 씻기 위해 열심히 일에 매진해왔다. 그런 품행이 평가받아 동생 패트 왕자의 감시역이라는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되지만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점점 왕자에게 끌리는 자신을 깨닫고 만다. 왕족과는 절대 사랑에 빠지고 싶지 않았는데, 격해지는 마음을 멈출 수 없어... 역시 난 저주받은 피를 물려받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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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 간 프린세스

아름다운 왕녀라 소문이 자자한 프린세스 가브리엘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혼담이 결정됐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상대는 한 번 노린 사냥감은 반드시 손에 넣는 비정한 대부호 루크 가르니에. 하지만 결혼식 당일, 남편의 얼굴을 처음 본 순간 태어나 처음 안 감각이 그녀의 온몸을 꿰뚫는다. 이 결혼은 거액의 지원금과 맞바꾼 것으로 그에게 약간의 사랑도 없다는 건 알고 있는데! 한편 가브리엘을 그저 사냥감으로만 보던 루크에게도 생각지 못한 감정이 싹트고...

thumnail

버려진 왕자

페리체 공국의 프린스 레오와 정열적인 사랑에 빠져 청혼을 받은 베사니. 화려한 궁전, 상류 귀족들. 꿈에 그리던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렸지만, 평민 출신의 그녀에게 성은 차가운 곳이었다. 업무에 바쁜 그 역시 내 편을 들어주지 않고, 오히려 왕세자비로서의 의무만을 강요한다. 그녀는 너무나 절망한 나머지 성을 뛰쳐나온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어느 날. 그녀는 아직도 가슴 속에 남아있는 사랑을 뒤로한 채 왕자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냉정하게 승낙하는 왕자. 그러나 이혼을 위해서는 또다시 그 악몽 같은 성에 방문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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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감옥

스털링 앞에 갑자기 나타난 건 사막의 나라 바크리의 왕 리하드였다. [당신 배 속의 아이는 왕국의 유일한 왕위 계승자야] 그는 그렇게 말하고 강제로 그녀를 사막의 나라로 끌고 간다. 거기다 배 속 아이가 정식 왕족으로 인정받도록 그와의 사랑 없는 결혼을 강요하는데. 둘은 사막의 별궁에서 밀월을 보내게 되고... 이 아이의 아빠는 왕의 동생 오마르야. 하지만 그가 죽은 지금 왕위 따윈 중요치 않아. 이 아이는 내가 키워! 하지만 스털링에게는 누구에게도 알릴 수 없는 비밀이 있는데... *「[할리퀸] 모래의 불꽃」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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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업

트리스탄느 발베리는 파티에서 그리스의 대부호 니코스에게 말을 건넨다. 「절 당신의 정부로 삼아주셨으면 해요….」라고. 본가의 부채를 청산하려는 이복 오빠는 병에 걸린 어머니의 치료를 내세워 이런 명령을 내리고, 트리스탄느는 따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니코스의 압도적인 매력에 빠져 버리고 만다…. 한편, 니코스는 자기도 모르게 승리의 미소를 띄웠다. 설마 숙적 발베리 가문의 딸이 제 발로 유혹해 올 줄이야. 마음껏 이용해주는 게 도리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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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왕비가 되기 위해

사막의 나라, 하탄의 황태자 아즈린과 결혼한 키아라는 행복의 절정에 있었다. 그는 국가의 투자 사업 담당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녀서 같이 살 순 없지만 전 세계가 둘의 로맨틱한 밀회 장소가 되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하탄에서 급한 소식이 왔다. 병으로 쓰러진 부왕을 대신해 아즈린이 즉위하는 날이 결정된 것이었다. 키아라는 미래의 왕비로서 급히 궁전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곳에 기다리고 있던 건 마치 다른 사람처럼 아내에게 절대복종을 요구하는 남편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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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와 청소부

기억하고 있었던 건 이름과 나이뿐. 도로변을 혼자 걷는 게 발견돼 이집 저집 전전하는 불운한 어린 시절을 보낸 매기. 커피숍에서 일하는 그녀가 바닥을 닦고 있자, 호위대를 거느린 거만한 남자가 갑자기 밀어닥친다. 그는 자신을 콘스탄틴 국왕 레자라고 밝히고 엄숙하게 입을 열었다. 매기가 그의 이웃 나라의 행방불명된 프린세스였다는 사실이었다. 국왕이 직접 왕녀 교육을 하겠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당신은 태어날 때 나와 약혼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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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침입자

부모님을 잃은 뒤로 하나 남은 가족인 여동생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엘리너. 조금이라도 더 높은 월급을 원하던 엘리너는, 영국의 대귀족인 휴고 그로브스무어 공작이 조카의 가정교사를 구한다는 걸 알고 요크셔의 성으로 찾아간다. 공작은 가십 잡지의 단골로 악명이 높은 듯하지만 일만 열심히 하면 돼. 그러나 공작이 차갑고도 아름다운 눈빛으로 엘리너를 바라보고… 엘리너는 기습 키스를 당하고 만다. 평범하고 남자와 교제조차 해 본 적 없는 엘리너는 그저 당황스러울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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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과 달빛의 사막에서

견습 외교관인 클리오는 통역 일을 하다가 만난 사막의 나라의 국왕, 칼리드의 아름다움에 한눈에 마음을 빼앗긴다. 운명적인 만남일까? 아니. 그렇게 멋진 사람이 왜 자신을 만나겠냐며 체념하던 도중, 카페에서 칼리드와 우연히 재회하고 비공식 시찰을 함께하자는 부탁을 받는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몇 달 뒤, 칼리드를 한 번 더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클리오는 사막의 나라로 여행을 온다. 재회를 기뻐하는 칼리드에게 뜻밖의 청혼까지 받고 얼떨떨한 상태에서 받아들이는 클리오. 그러나 신혼여행이 끝난 후, 칼리드의 태도가 돌변하는데.

thumnail

잿빛 웨딩드레스

마티는 오빠의 말에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회사를 지키기 위해서 그리스의 대부호인 니코데무스와 정략결혼을 하라는 것이다. 니코데무스의 프러포즈는 이게 처음이 아니었다. 18살 때, 마티는 그의 청혼을 거절하고, 그 후 10년 동안 그와 만나지 않았다. ""이번에야말로 도망칠 수 없어. 너의 모든 것을 빼앗으러 왔어."" 오빠를 구하기 위해서는 오만하고 냉철한 그의 아내가 될 수밖에 없다. 마티가 할 수 있었던 최소한의 저항은 결혼식에 잿빛 웨딩드레스를 입는 것 정도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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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도둑

억지로 귀족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 소피는 새장 속의 새나 마찬가지였다. 그랬던 그녀는 우연히 바깥세상을 가르쳐주겠다는 시칠리아인 실업가 렌초를 만나 첫눈에 반했고, 그에게 버진을 바치지만 결국 운명에 거스르지 못하고 그의 곁을 떠나야 했다. 한편, 결혼식 당일, 렌초는 소피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신부를 납치한다. 그런데 그의 목적은 아이를 낳을 때까지만 소피와 정부로서 계약을 맺는 것이었다. 그를 사랑했던 것은 소피 혼자였던 걸까? *「[할리퀸] 신부 교체!」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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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성실한 그리스 해운왕

홀리는 여행을 간 산토리니 섬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그리스 해운업계의 유력자 테오를 만났다. 두 사람은 한순간에 사랑에 빠져 당장 결혼하지만 플레이보이인 남편에게 언제 버림받을지 모른다고 두려워하는 생활에 지쳐 버린 홀리는, 「다른 남자하고 잤어」라고 고백하고 테오의 곁을 떠났다. 별거한 지 4년이 지난 지금, 드디어 그녀는 한 가지 목적을 위해 이혼을 요구했다. 그러자 테오가 뜻밖의 제안을 해왔다. 두 사람이 뜨거운 허니문을 보낸 바르셀로나에서 재회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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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가 되지 않는 길

소국 알라쿨의 왕녀였지만 독재자인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미국으로 도망쳤던 라라는 12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고국에 대해서도 거의 잊고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 앞에 한때 정식 약혼자였던 아델이 나타난다. 갑작스러운 아델의 등장에 놀란 라라는 아랑곳없이 그는 차가운 눈빛과 명령하는 말투로 「당신과 나와 결혼해야 한다」고 선언한다. 어렸을 때 한 약혼 따위 이미 효력이 없어졌을 거라고 믿었던 라라에게는 너무나 믿기 힘든 일이었지만 상황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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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뀐 왕가의 신부

비서인 나탈리는 런던 공항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여자를 만나게 된다. 지중해의 섬나라 공주라는 그녀는 타블로이드지의 단골 인사인 프린스 로돌포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하면서 결혼 전에 잠시만 자유를 누리고 싶다고 말한다. 그런 그녀의 바람대로 나탈리는 잠시 동안 공주와 입장을 바꿔 생활하게 된다. 최악의 프린스 로돌포, 당신은 내가 혼내주고 말겠어! 그렇게 자신하던 나탈리는 로돌포를 만나자마자 “넌 내 것”이라는 말과 함께 뜨겁게 입술을 빼앗기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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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약혼자

"혼외자로 태어나 대부호인 백부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던 베카에게 어느 날 갑자기 연락이 왔다. 백부가 마련한 자리에는 라리사의 약혼자 세오가 함께였다. ""넌 라리사와 정말 많이 닮았어. 내 계획에 협조해 줬으면 해."" 그의 말에 따르면 내연남에게 일족의 주식을 양도하겠다고 유언장을 작성한 라리사의 주식을 되찾기 위해 그녀의 대역을 해달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남자의 약혼자가 되어 달라는 얘긴데. 이렇게 매력적인 남자의 약혼녀라니…. 생각할 겨를도 없이 곧 머리를 물들이고 화장으로 꾸며, 세오의 약혼자로서 생활이 시작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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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받는 신부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루시는 시베리아 소국의 왕족 라피에게 첫눈에 반하여 하룻밤을 보내고 그 후에 바로 임신하여 결혼한다. 그리고 그의 부름에 따라 영국에서 지구 반대편인 멀고 먼 나라 알라쿨 왕국에 왔다. 언어의 장벽과 습관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의 사랑만 있으면 괜찮다는 믿음으로 살아가려는데 그가 갑자기 얼음처럼 차갑게 변해버렸다! 처음 만났을 때처럼 달콤한 말을 건네기는커녕 손가락 하나 건드리지 않는다. 낯선 나라에서 홀로 남겨진 기분… 난 이런 대접을 받으려고 그와 결혼한 걸까…?! * 「[할리퀸] 왕비가 되지 않는 길」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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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이 풀린 재투성이 소녀

어느 추운 날, 아멜리아는 스페인의 고성을 찾아갔다. 과거 의붓 오빠였던 첫사랑… 마린셀리 공작 테오를 만나기 위해. 부모님이 헤어진 뒤에도 그를 잊지 못하고 가을에 열린 가면 무도회에 몰래 들어가서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테오와 정열적인 시간을 보냈다. 설마 임신을 하게 되다니…. 하지만 아무것도 요구할 생각 없어. 그에게 알린 뒤에 싱글맘으로서 살아갈 거야. 그런데 임신 사실을 알리자 테오는 아멜리아를 깊은 산속의 별장으로 데려가, 자신과 잔다면 공작 부인으로 대하겠다고 차갑게 쏘아붙이는데?

모리 모토코작가의 다른 작품44

thumnail

비서의 애달픈 사랑(사랑은 화려하게 Ⅰ)

보스에게 약혼자인 척 연기를 해달라고 부탁받은 키아는 파티 회장에서 노골적인 시선의 소재를 찾았다. 보스의 공동경영자인 브랜트. 그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적의와 호의를 담은 눈동자로 날 쳐다봤어. 날 돈을 노리고 남자에게 접근한 여자라고 믿는 희대의 플레이보이의 마수에는 절대 걸려들지 않을 거야. 이 연기를 지속하면 브랜트는 다가오지 않겠지... 그런데 너무나 아름다운 그의 옆에 있는 것만으로 무슨 이유에선지 몸이 뜨겁게 달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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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호의 사랑받지 못한 신부(사랑은 화려하게 Ⅲ)

[당신을 데리러 왔어]라며 가브리엘 앞에 나타난 건, 오래전 끔찍하게 헤어진 전 연인 데미언. 그를 잊기 위해 고향도 버렸는데, 왜 이제 와서? 하지만 그가 가르쳐준 건 그녀의 아버지가 쓰러졌고, 어려서 집을 나간 엄마가 간병 중이시라는 잔혹한 소식이었다. 그에게 설득당해 어쩔 수 없이 돌아가기로 마음먹지만 설상가상 아버지의 회사는 욕심 많은 사촌에 의해 도산 직전에 놓여 있는데! 경영권을 얻기 위한 해결책이 여전히 매력적인 데미언과의 결혼이라니... 그는 나를 사랑하지도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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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한정 애인 계약(사랑은 화려하게 Ⅱ)

다니엘은 대부호 플린 도노번이 보낸 독촉장을 들고 그의 사무실을 찾았다. 이렇게 멋진 남자가 존재하다니. 불안과는 다르게 그의 매력에 빨려 들어갈 것 같았지만 그는 냉혹한 얼굴로 죽은 남편에게는 20만 달러의 빚이 있다고 말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다니엘에게 [ 당신의 소행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어. 낭비벽이 심하고 남자에게서 돈을 있는 대로 뜯어내는 악녀라고] 라고 말한다. 거기다 지금 당장 빚을 갚지 못하겠다면 자신의 애인이 되라는 조건까지 내걸다니... 나는 그렇게 경박한 여자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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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 수 없는 하룻밤의 보물

병으로 기억을 잃은 마젠타가 일하는 바에 숨이 멎을 정도로 매력적인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아들의 아빠인 안드레아스가 분명해. 우연한 재회는 사랑의 기억을 불러일으키지만, 그의 눈동자는 증오로 가득 차 있었다. 다음 날, 마젠타는 고급 호텔 체인의 비서 면접 장소에 있었다. 아들과 안심하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여기에 꼭 합격해야만 해. 하지만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CEO라 칭하는 안드레아스에게 채용을 박탈당하고 만다. 난 대체 과거에 무슨 끔찍한 짓을 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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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이름의 협박

들켰어! TV 프로그램에서 인생 상담 코너를 담당하고 있는 "포니테일 심리학자" 엘리. 그녀가 대기실로 돌아가자 거기엔 니콜라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5년 전, 어느 사고가 일어난 뒤로 그녀를 집요하게 쫓는 러시아인 대부호. 니콜라이 탓에 엘리는 이름도 고향도 버리고 도망치고 있었던 것이다. 사고의 기억만 돌아오면 결백을 증명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는 엘리에게 다가와 파란 눈동자를 차갑게 빛내며 말했다. [당신은 내 동생을 죽인 대가로 나와 결혼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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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머리는 유혹의 상징

케이는 얼마 전 어머니를 여의고 유품을 정리하던 중 자신의 출생에 의문을 갖게 되었다. 24년 전 명문 엔다콧 가(家)의 아기의 유괴사건이 있었는데, 그 아기의 이니셜과 자신의 이름은 똑같은 케이. 남아 있는 유괴사건 기사의 스크랩. 그리고 사건 당일 어머니의 일기에는 「케이가 왔다.」라고 쓰여 있는 등 그냥 넘길 수가 없게 됐다. 그녀는 진실을 알기 위해 아기의 할아버지인 찰스 경을 만나러 간다. 하지만, 거기에는 경에게 충성을 다하는 공동경영자 벤이 있었고, 그는 굉장한 기세로 케이를 재산을 노린 가짜라고 단정 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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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후계자

로렌은 오늘 저녁, 연인 라몬에게 임신한 사실을 말하려 했다. 그런데 그는 사실 스페인 공작가의 후계자로 언젠가 귀족 신부를 맞이할 예정이라고 선언한다. 당신은 한때의 정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에 슬픔에 젖은 로렌은 아무 말없이 그의 앞에서 모습을 감춘다. 일 년 후 그녀가 일하는 변호사 사무실에 갑자기 라몬이 나타나 일을 의뢰한다. 그는 대체 어쩔 셈일까? 아이에 대해 알게 되면 어쩌지? 재회한 그의 뜨거운 눈동자는 여전히 나를 타오르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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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재회

단 하나뿐인 혈육, 여동생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 유품 속에서 무도회 초대장을 발견한 이든은 동생 헤링인 척 무도회에 잠입한다. 그러자 "이든!"이라고 부르는 귀에 익은 목소리가...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7년 전 자신을 버린 전 약혼자 헌터였다. 동생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위장 부부가 된 두 사람. 거짓 키스를 나누는 사이 또다시 사랑은 불타오른다! 달콤하고 위험한 운명의 실에 이끌려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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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치는 아침의 만남

"오늘은 파견 비서로 일하는 젠나의 첫 출근일. 그런 중요한 날에 전차는 멈추고, 비는 내리고... 지각은 떼놓은 당상. 침울해하는 젠나였지만 비를 피하던 곳에서 만난 매력적인 남자에게 모든 걸 잊고 가슴이 설레고 만다. 하지만, 같이 커피라도 한잔하자는 남자의 말을 눈물을 머금고 거절하고 회사로 서둘러 갔지만, 결국 엄청나게 지각을 해 버리고 말았다. 회사 사무실에 들어간 그녀를 맞이한 상사는 비를 피하던 곳에서 만났던 멋진 남자였다. 놀라는 젠나에게 그는 엄청나게 신랄한 말을 퍼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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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공주님(왕궁의 연인들 1)

자유분방한 할리우드 여배우였던 어머니가 남긴 막대한 빚을 갚기 위해 뉴욕에 온 알렉산드라. 그곳에서 그녀는 운명적으로 카스텔마레 공국(公國)의 황태자, 루카와 만난다. 그녀의 사정을 알게 된 루카는 그녀의 빚을 대신 갚아준다는 조건으로 놀라운 제안을 한다. 「내 정보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당신의 돌아가신 아버지는 귀족이란 게 증명되었어. 난 사랑이 없는 계약 결혼을 승낙해줄 고귀한 핏줄의 여성을 찾고 있지. 당신이 딱인 것 같군.」 그는 망설이는 알렉산드라를 강제로 데리고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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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과실이 익을 때까지

연인 겸 사업 파트너에게 배신당해 고향으로 돌아온 마리엘. 그러자 파티 회장에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의 상대, 데인이 나타난다. 대부호 실업가에 [올해 최고의 독신남]으로 뽑힌 그와의 재회는 마리엘의 마음을 뜨겁게 한다. 소녀의 안타까운 사랑이 되살아났지만, 그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결혼도 아이도 필요 없다고 정해놓은 사람이었다. 꿈꾸는 소녀인 채로 사랑은 불가능해. 그런데 데인은 그런 마리엘은 아랑곳 않고 계약상의 연인이 되지 않겠냐고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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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보석

에이버리와 헤어진 직후 공주와 약혼한 사막의 황태자 말리크. 하지만 그는 잔인하게도 그녀에게 결혼 축하파티 기획까지 의뢰한다. 하지만 결혼식 직전 그가 갑자기 사무실에 나타나 심각한 문제가 벌어졌다고 말한다. "신부가 사라졌어" 신부 찾는 일을 도와주게 된 에이버리. 내 가슴은 아름다운 그를 향한 마음과 치유받지 못한 상처로 가득한데 이런 아픔을 부여안고 그의 행복을 돕다니... 하지만 그에 대한 사랑을 정리하기 위해서라도 에이버리는 그와 함께 사막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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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공주님(왕궁의 연인들 2)

「난 어른이 되면 디조와 결혼할 거야!」 카스텔마레 공국(公國)의 공주인 레지나는 10살 때부터 궁전 정원사의 아들, 디조를 짝사랑해왔다. 하지만 그녀가 26살이 된 지금, 신분이 다른 두 사람은 만나는 일조차 거의 없다. 게다가 타블로이드지에 실린 이라는 거짓 기사로 떠들썩해지기까지. 이대로라면 이 사랑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어!! 레지나는 큰 결심을 하고 한밤중에 디조의 집으로 숨어 들어갈 계획을 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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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사 딸의 첫사랑

부모님을 모두 여의고 혼자 몸인 헬레나는 어느 날 놀라운 소식을 접한다. 아빠가 정원사로 일하던 저택의 여주인, 이소벨이 세상을 떠나면서 무슨 이유에선지 헬레나에게 저택의 반을 물려준 것이다. 나머지 반의 상속인은 이소벨의 조카로 그리스의 유명한 실업가 오스카. 십 년 전, 두 사람이 사랑하고 이별한 추억의 장소를 이소벨은 왜 우리에게 남긴 거지? 오스카는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절대 끌려서는 안 돼... 이제 상처 입는 건 지긋지긋해. 하지만 그와 만날 때마다 마음이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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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를 사랑한 죄

비서인 엠마는 보스 루카스가 잊고 간 서류를 전하기 위해 폭설을 뚫고 차를 달렸다. 하지만 루카스는 취해 엠마를 쫓아낸다. 항상 냉정한 그가 이렇게 흐트러지다니... 그러고 보니 작년 이 날에도 조금 이상했어. 눈보라가 심해져 단둘이 그의 오래된 성에 갇히고 만다. 심야, 그가 고백한 과거의 상처에 그냥 내버려 둘 수 없게 된 엠마는 갑작스러운 키스에 답해 뜨겁게 녹아내릴 듯한 하룻밤을 보내고 만다. 그에게 이건 하룻밤의 위안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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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목적

젬마와 억만장자인 테이트는 폭풍과 같은 사랑에 빠져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다. 하지만, 꿈같은 사랑은 한 달밖에 가지 못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정을 저지르게 되어 펜트하우스에서 쫓겨나고 만 것이다. 그 후, 임신했단 사실을 알게 된 젬마는 혼자서 아이를 키우게 된다. 1년 후, 우연히 젬마와 재회하게 된 테이트는 한눈에 그녀의 아이가 자신의 아들이란 걸 눈치챈다. 친권을 빼앗을 생각인 걸까? 아이와 체면을 위해 사랑하지 않는 편의적인 결혼을 강요하는 테이트. 그의 의혹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런데도 나는 결혼해야 하는 걸까? 나를 미워하는 그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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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신혼여행

비서인 애비 모리슨이 입사한 후로 계속 짝사랑을 해왔던 보스, 케이드 스톤이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결혼은 기업 합병을 위한 사랑 없는 결혼. 게다가 케이드는 그 결혼식의 계획을 애비에게 부탁하는데…. 애비의 마음을 모른다지만, 너무나도 가혹한 처사이다. 괴로운 현실에서 도망치려는 듯이 술을 마시던 애비를 걱정하며 달려온 케이드는 그녀를 질책한다. 역시 그를 잊는 건 불가능해! 사랑을 모르는 그에게 진짜 사랑을 알려줄 방법은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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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는 러시안골드

가십지에 실린 스캔들 기사가 원인으로 아버지에게 결혼을 강요받은 사장 영애 매디. 그런데 부와 권력을 가진 신랑 후보 중 6년 전, 매디의 고백을 매몰차게 내친 빅이 있었다. 계속 동경했던 그는 지금도 변함없이 매력적이고 다정해서 결혼 상대로는 부족함이 없는 존재였다. 하지만 그의 목적은 사장 자리일 뿐 그는 사랑을 믿지 않는다. 매디의 아버지는 결혼하지 않으면 둘도 없는 친구 로미의 아빠가 운영하는 회사를 매수하겠다고 한다. 사랑해주지 않는 상대와 결혼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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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기쁨

직장을 잃고 앞길이 막막했던 리아든은 간신히 런던 교외의 저택에서 입주 가정부로 일하게 되지만, 저택 주인인 유명 소설가 에이드리안의 눈동자는 무슨 이유에선지 쓸쓸하게 느껴졌다. 둘이 함께 지낸 지 며칠이나 지났는데도 거만한 주인은 그녀에게 차가웠고, 리아든은 그에게는 약혼녀를 잃은 괴로운 과거가 있기 때문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리아든은 얼어붙은 그의 심장을 녹일 방법을 찾지 못한 채 마음을 빼앗기고― 그러던 어느 날, 사고로 다친 그녀에게 에이드리안이 부드러운 키스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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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너머의 당신

카메라맨 엠마는 동생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이 일에 모든 걸 걸었다. 러시아의 행복한 명문가의 취재를 성공시킬 수 있다면 기회가 올 거야. 하지만 부잣집 아들인 니콜라이를 알게 되면서 엠마의 마음은 매혹적인 그에게 사로잡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그에게서 일족의 불행한 과거에 대해 듣게 되지만 기사를 쓰기 위해 버진이라는 것조차 이용했냐며 니콜라이에게 오해를 받고... 먼 러시아 땅에서의 덧없는 사랑에 이별을 고한 엠마였지만 결혼을 원치 않는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걸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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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향기

설마 마이클이 살아있었다니...! 사고로 죽은 줄 알았던 남편이 나타나자 타라는 경악한다.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마음이 통하는 건 침대 안에서만... 그런 관계를 견디지 못하고 이혼을 선언한 직후, 출장지에서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2년이 흘렀는데... 왜 연락 안 했어? 당황하는 타라에게 마이클은 기억을 잃었었다고 말하며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한다. 그게 가능할 리 없어, 나에겐 이미 약혼자가 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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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는 곳

간호사 알렉사가 호수의 경치를 감상하고 있는데 첨벙하는 소리와 함께 보트에서 떨어진 소년의 모습이 보였다! 서둘러 호수에 뛰어들자 낯선 남자가 나타나 소년과 그녀를 구해준다. 마치 궁지에서 날 구해준 대천사 가브리엘 같은 남자... 대체 누굴까? 며칠 뒤, 그 남자 리스는 알렉사가 일하는 진료소에 한정된 기간 동안의 대리의사로 나타난다. 운명적인 재회, 매력적인 그에게 차츰 마음을 빼앗겨 가는 알렉사. 조용한 호수 지방에 사랑의 폭풍우가 몰아칠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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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에게 이 몸을 바치고

로미가 전 연인 맥스에게 [연애는 기한 한정]이라는 말을 듣고 헤어진 뒤로 일 년이 지났다. 파티 회장에서 우연히 재회한 그는 여전히 근사해서 눈을 떼지 못하는 나에게 갑자기 정열적인 키스를 한다. 뼛속까지 녹아버릴 것 같아... 하지만 영원한 사랑을 믿지 않는 그와 관계를 가져서는 안 돼! 그런 로미에게 거만한 그는 [당신 아버지 회사를 위기에서 구하고 싶다면 나와 결혼할 수밖에 없어. 기한 한정으로!]라고 협박한다. 아버지 회사를 구하기 위해 잔혹한 결혼을 강요받는 신부가 되어야 하다니. *「[할리퀸] 반지는 러시안골드」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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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의 파티걸(데본샤이어의 삼 형제 Ⅲ )

파티걸이라 불리며 가십지를 떠들썩하게 하는 아멜리아. 자신의 재단 활동을 알리기 위해 일부러 화려하게 살고 있는 그녀는 오늘도 파티장에 모습을 나타낸다. 그러자 턱시도 차림이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남자가 말을 거는데. 그는 바로 에베레스트 에어라인 사장 제프 데본샤이어였다. 아프리카 시찰 여행에서 본 적이 있어. 갑자기 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걸 보니 역시 날 소문대로의 여자라고 생각하는 게 분명해. 그런데 왜인지 그의 모습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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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와 스캔들(데본샤이어의 삼 형제 Ⅰ)

그 헨리 데본샤이어가 상사가 되다니. 새로운 직장에 간 아스트리드의 가슴은 기대와 불안으로 가득했다. 그는 럭비 선수 출신으로 아스트리드의 동경하는 대상. 일에 집중하면 괜찮아… 자신을 타이르는 아스트리드를 놀리듯 플레이보이로 유명한 헨리는 다정하게 아스트리드의 입술을 빼앗는다. 안 돼…. 사내 연애로 몸도 마음도 상처투성이가 된 과거를 절대 되풀이할 순 없어! 설령 그가 그 남자 같은 사람이 아니라 해도 나에겐 아내나 엄마로 살아갈 길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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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은 그날 그대로(데본샤이어의 삼 형제 Ⅱ)

뚱뚱하고 보잘것없는 기자였던 에인슬리는 핸섬한 실업가 스티븐 앞에서 실수를 저질러 비웃음을 사고 일자리까지 잃는다. 그리고 5년 뒤, 30킬로의 다이어트에 성공해 패션지 편집장이 된 에인슬리는 일을 통해 스티븐과 재회한다. 여전히 핸섬한 그 모습에 시선을 빼앗기지만 그는 에인슬리가 그날의 그 기자라는 건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데이트 신청을 하고 입술까지 빼앗는데! 그를 포로로 만들고 버리면 그날의 상처는 치유될까?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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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 빛나는 에메랄드

신참 검사인 랜디스가 중요한 재판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자, 거기에는 놀라운 인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잭 라크루아!! 그는 형사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랜디스의 오빠를 죽인 범인이다. 복역 중인 그가 어떻게 여기 있는 거지?! 총에 맞았나?! 그러자 만신창이인 그는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쓰러지고 만다. 인간으로서도 여자로서도 믿고 싶었던 그의 배신을 잊은 적은 없어. 그렇게 사랑하고 배신당한 원수 같은 남자가 대체 왜 나타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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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의 차가운 구애

[당신은 나와 결혼해야 해.] 얼마 전 남편을 잃은 카산드라는 남편의 형 도미니크의 말에 경악한다. 죽은 남편이 남긴 유언에 따라 나를 데리러 왔다는 것이 아닌가. 동생을 속이고 일족의 돈을 탐한 불륜녀라고 생각하는 주제에... 하지만 결혼을 거부하면 목숨보다도 소중한 딸의 친권을 빼앗기고 말 테니 나는 이름뿐인 아내로서 이 사랑 없는 결혼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어... 하지만 거짓 결혼식에서 맹세의 키스를 나눈 그의 눈빛에서 증오 이상으로 뜨거운 정열을 느낀 카산드라의 몸은 뜨겁게 아파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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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정열의 선물

창업자인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경영이 악화된 회사를 구하기 위해 안나는 궁극의 도박을 걸기로 한다. 벤처 비즈니스 업계에서 대성공을 거두어 엄청난 부자가 된 투자가 제이콥을 4년 만에 만나러 간 것이다. 과거 제이콥은 안나가 바친 사랑을 냉혹하게도 거절한 상대. 아직도 상처 입은 마음을 가슴에 품은 채 안나는 마이애미의 호화 호텔 바에서 용기를 쥐어짜, 그에게 일 이야기를 꺼낸다. 설마 그의 별장에서 단둘이 감미로운 시간을 보내게 될 줄은 예상도 못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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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의 연인

"얼음 여왕"이라고 불리는 여사장 조지아는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었다. 아버지의 생신 파티에 연인을 데려가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이었다. 고육지책으로 자선 경매에서 모든 여성들이 동경하는, 카레이서 출신이자 지금은 실업가로서도 성공을 거머쥔 루카스 말로리를 낙찰받는다. 그라면 아빠도 틀림없이 인정해 주실 거야. [당신 같은 아름다운 사람이 날 사주다니 기뻐. 24시간 동안 나는 당신 거야] 비즈니스라고 생각했는데 플레이보이로도 유명한 그의 매력에 마음은 흔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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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계획

[그 여자를 내 남편한테서 떼어놔줘!] 누나의 부탁에 니코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누나를 괴롭히는 악녀... 재닌을 유혹해 나에게 푹 빠지게 만들어 쫓아내고 말겠어. 계획을 가슴에 품고 재닌에게 접근했지만, 그녀의 진짜 모습을 알수록 예상치 못한 감정이 싹튼다... 한편 재닌은 그의 무시무시한 계획도 모르고 그 매력에 빠져들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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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계약 결혼

방송국 면접 장소에서 6년 전 헤어진 전 약혼자 데이비드가 눈앞에 나타나자 리는 경악한다. 그는 리를 차갑게 내려보며 결혼식 당일 신랑을 헌신짝처럼 버린 여자라고 비난한다. 아냐, 난 한 번도 당신을 잊은 적 없었는데. 그리고 리는 면접 때 기혼자밖에 채용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자신도 모르게 결혼했다는 거짓말을 하고 만다. 데이비드는 그녀에게 거짓이 들키기 전에 당신이 나에게 청혼하면 된다고 말한다. 나를 미워하면서... 당신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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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열정

보석 디자이너인 제나가 우연히 알게 된 남성 아담 로스, 그는 오빠에게 사기를 쳐서 큰돈을 가로챈 남자의 형이야! 호주의 귀족이라고도 불리는 명문가문이지만, 돈 때문이라면 뭐든 다 하는 사람들. 제나는 그에게 오빠의 돈을 돌려달라고 호소한다. 그는 사기는 말도 안 된다고 하면서도 조사를 해보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그 조건으로 한 달 동안 그의 연인인 척해달라고 요구하는데. 플레이보이로 유명한 그가 어째서? 싫어야 마땅한데 그의 키스는 맛본 적 없을 정도로 달콤하고...?! *「할리퀸 [억만장자의 차가운 구애]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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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해

악명 높은 플레이보이이자 억만장자 자렉을 담당하게 된 임상심리사 홀리. 소문대로 자기 멋대로인 자렉 때문에 애를 먹고 있었다. 그와 스키를 타러 간 홀리는 눈사태에 휘말려, 산장에서 단둘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서로 몸을 기대고 그를 괴롭히는 악몽과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을 알게 된 홀리는 방탕한 그의 가면 밑에 숨겨진 진짜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고 정열을 나눈다. 자렉에 대한 사랑을 깨달은 그녀였지만 그 마음을 솔직히 전할 수 없는 심각한 이유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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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한숨(장밋빛 유혹 Ⅰ)

변호사 개비가 접촉 사고를 낸 상대는 꽃처럼 아름다운 남성 아나톨리. 하지만, 그 아름다운 초록 눈동자에는 어딘가 어두운 그림자가 있었다. 며칠 후 장미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 그는 왜인지 가해자인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은 물론, 차 수리가 끝날 때까지 자기 차로 픽업을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를 수상하게 생각하면서도 끌리는 마음을 멈출 수 없는 개비. 한편, 그도 또한 개비에 대한 의혹을 품고 있었다. [사고로 위장해 나를 죽이려 했어. 조직이 보낸 암살자가 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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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장미와 백설공주(장밋빛 유혹 Ⅱ)

하이디와 둘도 없는 친구 다나는 어렸을 때부터 언제나 함께였다. "빨간 장미와 백설 공주"라고 불려왔지만, 어느 사건이 그런 둘을 찢어 놓는다. 살인사건에 휘말려 다나가 용의자로 체포된 것이었다. 절친의 무죄를 믿는 하이디는 사건을 미스터리 소설로 발표하고 그러자 관심을 보이는 남성이 나타난다. 그 남자, 기드온은 현역 형사였다. 그의 힘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머지않아 의외의 사실이 밝혀진다. -세상에, 다나가 감싼 유력한 용의자가 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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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욕망

할머니의 수술 비용이 필요했던 플래비어는 태어난 지 반년 만에 자신을 버렸던 아버지에게 머리를 숙였다. 교환 조건은 사교계에서 아버지의 파트너가 되어, 이상적인 딸을 연기하는 것. 간호만 하며 살아온 평범한 내가?! 아버지의 정부에 의해 화려하게 꾸며진 그녀가 파티에서 소개를 받은 사람은 중요한 손님이라는 사업가 레온이었다. 완벽한 용모를 지녔지만,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돈에 눈이 먼 사람이 틀림없다. 그에게 웃음을 팔아 유리한 계약을 맺으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한 번 본 순간 플래비어의 온몸에는 전류가 흐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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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의 신데렐라

바리스타 키아라는 아버지가 경영하는 빵집의 경영상황이 안 좋아진 사실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반년 전부터 매일 가게에 오는 라젤로 디 피오레에게서 엄청난 의뢰가 들어온다. 그건 열흘 동안 밀라노에서 그의 연인을 연기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지구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와 호화로운 여행을 하다니! 사는 세계가 다른 내가 할 수 있을까? 반년 전, 라젤로와 같은 타입의 전 연인에게 잔혹한 일을 당한 상처는 아직도 치유되지 않았는데. 하지만 아빠를 위해 선택지는 하나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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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증거라 말하지 못하고…

궁지에 몰린 사바나는 과거에 힘든 이별을 한 첫사랑 상대, 트렌트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찾아간다. 라스베이거스에서 클럽을 경영하는 그는 여전히 화려하고 닿은 것만으로 가슴이 뜨거워지지만 트렌트는 '나를 버리고 형과 결혼한 당신을 도우라고?'라며 차갑게 뿌리친다. 결혼에 관심없는 그와 결별한 후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트렌트의 형, 레이프의 의도도 모른 채 프러포즈를 받아들인 것이다. 죽은 남편의 회사를 물려받은 당신 아이를 도와달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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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는 사랑의 시작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캔디스는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 개장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제대로 일하고 싶은 내 앞에는 큰 벽이 우뚝 서있다. 호텔을 경영하는 리브스 듀카터 사(社)의 부사장 데렉. 그는 사사건건 내가 하는 일에 참견을 해서 만나기만 하면 싸우느라 바쁘다. 그러자, 동료가 화해를 하라며 레스토랑에 우리 둘을 가둬버린다. 세상에, 말도 안 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거만하고 너무나 아름다운 그와 하룻밤을 단둘이 보내야 하다니!! *「[할리퀸] 타일러의 항복」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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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위의 설렘

회사가 도산 직전이라는 헛소문이 퍼져, 동요하는 비서 모리에게 사장 재럿은 어떤 계획을 밝힌다. 떨어져 나가는 고객을 붙잡기 위해 헛소문의 출처를 파악하자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교계 모임에 참가해 정보를 모을 수밖에 없다며 동행을 제안받지만, 모리는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수수한 서민인 내가 파티에 섞여 있으면 어차피 창피만 당할 거야. 하지만 은밀히 짝사랑하는 그의 설득에 모리는 결국 승낙한다. 파티 날 의욕 넘치는 엄마와 이모들의 손에 의해 모리는 아름답게 변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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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진심

이탈리아 대부호와의 신분이 다른 결혼에 종지부를 찍은 지 8년, 청소부이던 시에나는 화장품 회사를 차려 대성공을 거두고 있었다. 신문 기사에서 전 남편 니코의 재혼 소식을 알게 된 그녀는, [이제 니코를 사랑하지 않아]라고 확인하기 위해 추억의 땅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건 잘못된 기사였고 교회에서는 그의 동생의 결혼식이 열리고 있었다. 그러자 뒤에서 그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니코와의 재회를 거부하지 못하고 정열에 몸이 달아오르는 시에나. 또다시 그와의 아이를 임신하고 니코에게서 잔혹한 말을 듣게 될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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