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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는 결혼을 생각하고 동거 중이었던 연인 스티븐이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한다. 실연한 케이트는 20년간 소꿉친구인 닉의 아파트로 달려간다. 지금은 플레이보이에 IT기업의 사장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남매처럼 자라온 케이트에겐 누구보다도 마음을 잘 알아주는 존재이다. 어렸을 때처럼 기대어 잠이 든 그 날부터 한 달 후―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서 스티븐과 재회하게 될 케이트에게 닉은 "연인으로서" 에스코트 역을 자청하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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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8년 06월 26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56.13%

👥

평균 이용자 수 69

📝

전체 플랫폼 평점

7.7

📊 플랫폼 별 순위

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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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원망한 실수

"마르코가 단독 인터뷰에 응하겠대!" 편집장의 말에 기자인 이자벨은 흥분했다. 기업을 매수해서 재산을 쌓은 마르코는 그 냉철한 수완과 화려한 외모로 요새 화제의 중심인물이었다. 예상대로 거만한 성격인 그는 만나자마자 당장 니스에 있는 자신의 집에 같이 가자고 한다. 싫든 좋든 따를 수밖에 없다 이거지! 내키지 않는 동행을 한 이자벨은 취재를 진행하는 동안 마르코의 의외의 면을 알고 당황한다. 그에게 끌려서는 안 되는 이유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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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추천신작 패키지

작품 구성 01. 물의 도시에서 피어난 사랑 02. 달콤한 이국 땅의 향기 03. 레이디의 순정을 노리고 04. 나를 속인 보스 05. 불명예스러운 거래 06. 잠행 왕자와 사랑에 빠진 숙녀 07. 아크엔젤의 악마 08. 미칠 듯한 유혹 09. 비처럼 내린 사랑 10. 사랑스러운 침입자 11. 서툴지만 진심 12. 스페인의 열정 13. 행복은 지금 여기에 14. 거친 매력의 남자 15. 작은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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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한 신부

"아비게일 눈앞에 예전 연인이었던 더몬이 복수를 가슴에 품고 나타냈다. 2년 반 전, 두 사람은 진심으로 서로 끌렸다. 하지만 그 만남은 더몬의 사업을 매수하기 위해 아비의 아버지가 짠 것이었다! 그녀의 순수한 사랑은 음모에 이용되고, 결과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파멸로 몰아넣게 되었다. 그때 그는 나를 가차없이 비난하고 믿어 주지 않았어요…. 그리고 지금, 그는 사업을 재건하여 성공하고 부활했다. 당신을 배신한 나는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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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사랑

비서인 얼리시어는 회사의 사장, 사랑하는 덱스의 아이를 갖게 되었다. 하지만 그에게 자신은 특별한 여자가 아니라는 차가운 현실에 부딪히게 되고, 뜨겁고 격렬하게 사랑을 나누어도 사랑한다는 말은 한 번도 듣지 못한다. 오로지 그녀의 짝사랑일 뿐. 현재 머릿속엔 회사를 크게 키울 생각밖에 없는 그는 희망을 이루어 줄 여자와 가깝게 지내고, 더는 못 참게 된 얼리시어는 작은 기대를 안고 덱스에게 임신한 사실을 밝힌다. 하지만 덱스의 대답은 그녀를 더욱 힘들게 하는 잔혹하고 굴욕적인 것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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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질

누가 꿈이라고 해줘!! 새벽에 눈을 뜬 샬롯의 옆엔 그녀의 상사, 조던이 알몸으로 누워있었다! 그와 같이 일한 지 1년, 아무리 잘생겼어도 절대 그의 농간엔 넘어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머릿속이 복잡해서 홀로 그의 집을 뛰쳐 나와, 아침 일찍 출근해 일을 하고 있자 유유히 사무실로 걸어 들어오는 조던. 동요를 감추기 위해 태연한 척하고 있던 샬롯에게 그는 "당신에게 전해줄 게 있어."라며 말을 건넨다. 그리고 그의 손에 들려있는 저건 설마… 내 브래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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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는 비밀

사브리나는 하원 의원 거스와의 밀회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사람. 하지만 이 관계는 누구에게도 들켜서는 안 된다. 우리 일이 세상에 알려지면 그의 정치가 생명은 끝장이야. 그러니까 비밀은 완벽하게 지켜지지 않으면 안 돼. 설령 그 상대가 그의 의붓 아들 마크라 해도.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마크는 사브리나에게 적극적으로 대쉬를 해온다. 그의 압도적인 매력에 사브리나는 점점 마음이 끌리지만 사실 마크에게는 상상도 못했던 목적이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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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약혼 협정

동생이 남기고 간 조카 몰리를 거둬 키우고 있는 캐리는 어느 날,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던 비행기 안에서 잘생긴 변호사 맥스와 만난다. "어쩜 저렇게 멋있지…?" 캐리는 그의 매력에 압도당하면서도 잠깐의 대화를 즐긴다. 하지만 그와 헤어지는 장면을 우연히 몰리의 외할머니가 보게 되고, 얼떨결에 그가 자신의 약혼자라는 거짓말을 하고 만다. 몰리의 조부모님은 독신인 캐리가 몰리를 양육하는 걸 탐탁치 않게 여겼기 때문…. 그런데 며칠 뒤, 다시는 만날 일이 없을 줄 알았던 맥스와 예기치 않게 재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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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는 괴롭고, 사랑은...

"""음악 프로듀서 콜 아담스에 대해 취재해 와."" 음악잡지의 기자인 로랑은 편집장의 말에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일이라고는 해도, 그렇게나 괴로운 이별로 끝났던 옛 연인에 대해 취재해 오라고 하다니…!"" 투덜대면서도 그래미상 수상식장에서 콜의 등장을 기다리는 로랑. 그러나 모습을 드러낸 콜은 갑자기 그녀를 자신의 차에 동승시키고 만다! ""널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야, 로랑."" -당신은 왜 그때와 변함없는 미소를 보이는 거야? 이 재회가 '무언가'의 시작점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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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지 못하는 비서

비서 찰리는 보스인 심리학자 마르코를 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사랑으로 맺어지는 관계는 성립될 수 없다」는 지론을 주장하는 사람. 사랑이 전부라고 믿는 나와는 어울리지 않아…. 찰리는 그를 향한 마음을 숨기고 철저하게 유능한 비서로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자신에게 출장에 동행해 달라고 요구하고! 그의 저의는 알 수 없지만, 못내 기대로 가슴이 벅차오른다. 출장지에서 어떤 음모가 자신을 덮쳐올지도 모른 채…. 로맨티시스트 비서와 사랑을 믿지 않는 심리학자의 사랑은 대체 어디로 향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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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에서 피어난 사랑

파티에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소매치기를 당한 캐서린을 한 아름다운 남자가 도와주었다. 이 사람은… 파티장에서 줄곧 나를 보고 있던 남자야. 꼭 먹잇감을 노리는 듯한 눈빛으로…. 니콜라스라는 이름의 그는 유명 호텔의 오너였고 「처음 봤을 때부터 당신과 침대로 가고 싶었어」라고 달콤하게 속삭였다. 이런 위험한 남자와 엮이면 안 돼. 그러나 니콜라스의 압도적인 매력 앞에서 캐서린은 자신의 몸을 맡겨 버린다. 그가 품고 있는 복수심은 눈치채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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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속인 보스

루시는 완전히 지쳐 있었다. 서로 사랑했다고 믿었던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이혼한 지 1년…. 사표가 수리되지 않아 그만두지도 못하고 전남편과 매일 회사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있다. 난 언제까지 상처받아야 하는 거지? 그런 때에, 회사가 매수되고 본사에서 릭 코너즈라고 하는 직원이 시찰을 하러 왔다. 그 세련된 매력에 압도당한 루시…. 그와 악수한 순간 몸이 떨릴 정도로 가슴이 뛰었다. 다시는 사랑 때문에 상처받고 싶지 않은데…. 당혹스러워하면서도 릭에게 마음이 끌린다. 그가 회사의 새로운 오너라는 사실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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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사랑해줘

그리스인 상사 알렉시와 부담 없는 잠자리를 즐기는 사이였던 케이티. 하지만 그의 아이를 가졌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 순간, 케이티는 사랑 없는 그 관계에 절망을 느끼고 회사를 나와 알렉시와 헤어지기로 결심한다. 다행히 퇴직 후 바로 새 직장을 구하게 되면서 그녀의 새 인생이 시작하는 듯 보였으나…. 첫 출근 날, CEO와 면담한 케이티는 말문이 막히고 만다. 알렉시가 왜 여기 있는 거지?! 알고 보니 케이티가 새로 취직한 회사가 비밀리에 알렉시의 회사에 매각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오만하게도 언제든 케이티를 자기 뜻대로 휘두를 수 있을 거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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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로마

런던 출판사에 근무하는 젬마는 계속해서 커리어를 쌓아 올려왔다. 머지않아 승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던 어느 날, 회사가 인수당하게 됐다. 새로운 편집장을 맞이한다는 것이 주된 소문이었다. 그러던 때, 눈앞에 나타난 매력적인 남자의 얼굴을 본 젬마는 얼어붙을 수밖에 없었다. 어째서 마커스가 여기에?! 수년 전 최고의 날들을 보내며 진심으로 사랑했었던 남자. 하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젬마는 큰 비밀을 감춘 채 그에게서 거리를 두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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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과 결혼 게임

계속 짝사랑했던 제이에게 아버지의 유언을 이용해 결혼을 제안한 베스. 솔직해지지 못하는 자신이 그의 마음을 잡을 방법은 이것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일 년 후, 둘은 별거 중이었다. 원인은 그의 외도였다. 상속을 위해 결혼했지만 언젠가는 마음도 하나로 맺어질 거라 믿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제이에게서 서류가 도착한다. 이혼서류라고 겁내며 봉투를 열어보지도 않는 베스 앞에 기다리다 지친 제이가 나타난다. 그때 둘은 걷잡을 수 없는 감정과 충동을 막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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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투성이 프러포즈

대학을 졸업한 페이지는 캘리포니아의 본가로 돌아가 그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다 망가진 포도밭. 포도밭을 관리하던 아빠는 두 달 전 돌아가셨다. 막대한 빚에 허덕이다 심근경색으로.... 빚을 갚으려면 포도밭도 집도 전부 포기해야만 해. 비관에 빠져 있는 페이지 앞에 아빠에게 빚을 내준 브래드가 나타난다. 아빠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증오의 대상인 브래드는 일 년만 자신과 결혼해 지내면 빚을 청산해주겠다는 놀라운 제안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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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의 줄다리기

루크의 밑에서 비서로 일하는 니콜. 에너지 넘치는 그에게 첫눈에 끌리지만 그것이 위험하다는 걸 예감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를 피하고 있었는데…. 「우리 둘 사이에 있는 뭔가를 무시할 수 없어」 그렇게 말하며 그는 육체뿐인 관계를 원했다. 니콜은 누구하고도 깊은 관계는 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있었지만 그의 매력을 거부하지 못하고, 낮에는 비서로서 일하고 밤에는 그와 잠자리를 갖는 관계를 시작해 버린다. 결코 진심이 되지 않을 거야― 되어선 안 돼. 그와 함께 하는 미래는 있을 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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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계약 결혼

여동생 부부가 사고로 죽었다―― 전화로 듣게 된 갑작스러운 부보. 애비는 런던에서 뉴욕으로 달려갔다. 여동생 남편의 형 그렉과는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는데…. 그는 5년 전, 자신을 속이고 배신한 연인이었다. 그런데 그와 재회하자 가슴이 두근거린다. 아직 그를 잊지 못했다니…. 애비는 여동생 부부의 쌍둥이 딸, 어린 조카들을 데리고 돌아가려 하지만, 그렉은 자신이 맡겠다며 완강하게 물러서지 않는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가 제안한 것은… 계약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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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길을 잃은 이유

2년 전 여름, 그리스의 섬에서 캐리는 친구 부부에게 소개받은 안드레아스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는 캐리가 버진이라는 걸 알자 "난 여자와 진지하게 사귀지 않아."라며 그녀를 거부해버렸다. 그런데 친구 부부의 부고를 듣고 다시 찾은 섬에서 안드레아스와 재회하게 되다니… 게다가 친구가 남긴 소중한 아이를 그가 키우게 된다고? 그처럼 냉혹한 남자에게 생후 6개월 된 아기를 맡길 수 없었기에 캐리는 지금도 마음을 어지럽히는 안드레아스와 사랑이 없는 결혼을 하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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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향기

고급 화장품 브랜드의 임원인 이자벨라는 8년 만에 이사인 브래디 웹스터와 마주하게 되었다. 10대 시절에 만나 애타게 짝사랑했지만 결국 이자벨라를 심하게 차버린 사람이다. '그때처럼 그의 향기와 말에 취하진 않을 거야!!' 게다가 지금 그는 내게 의심스러운 용의자다. 얼마 전, 신작 향수의 기밀 정보를 누가 훔쳐본 사건이 발생했다. 가장 의심스러운 사람은 그날 공장에 갔고 열쇠를 소지하고 있던 브래디였다. 이자벨라는 남들 몰래 조사를 시작하지만 니스에서 그와 같이 행동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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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에서 사랑을

케이트린은 눈앞의 건물을 보고 아연실색하고 만다. 간호사로 일할 때 환자였던 매드가 생각지도 않은 별장을 유산으로 남겨줬지만, 그게 전기도 들어오지 않은 황량한 집인 줄은 몰랐다고! 도무지 오늘 밤은 여기서 못 잘 것 같은데 어쩌면 좋지? 빗속에서 짐을 안고 어쩔 줄 모르던 바로 그때,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는 매드의 친구 레이였다. 그는 매드의 친척도 아니며 아무 혈연 관계도 없는 케이트린이 별장을 물려받은 걸 노골적으로 의심하며 그녀를 매드의 애인이라고 단정지었다. 그런데도 그는 오늘 밤 자신의 집에서 묵으라고 그녀에게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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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어긋난 신부

결혼식 직전에 행방을 감춘 변덕스럽고 제멋대로인 언니의 대역이 된 자라. 아빠에게 끌려가듯 교회의 버진 로드를 걷고는 있지만… 아무리 아버지의 기대에 어긋난 딸이라도 이런 취급은 너무해! 사이즈가 맞지 않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정략결혼으로 모르는 남자의 아내가 되어야 한다니. 게다가 신랑이 반대할 게 뻔하잖아. 그런데 신랑인 체이스는 신부가 바뀐 것을 눈치채고도 계속 침묵을 지킨다. 그뿐 아니라 맹세의 키스는 너무 정열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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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의 밤에

명문가의 막내딸인 카산드라는 과보호하는 부모님의 반대를 무시하고 아프리카에 의료를 지원하는 외과의 팀원 중 한 명이 되었다. 전투지역도 포함된 위험한 프로젝트였지만, 이상에 불타오르는 그녀에게는 상관없었다. 하지만, 팀원 중에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인물을 발견한 카산드라는 갑자기 도망치고 싶은 기분에 휩싸였다. 유혹하듯이 이글대는 은빛 눈동자에 두 번이나 속지는 않을 거야. 비달 아로요 마르티네스―― 그 옛날 모든 것을 바쳤던 카산드라를 차갑게 거부하며 떠난 남자 따위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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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가 달콤하게 무르익을 때까지

가장 사랑하는 큰아빠가 돌아가셨다. 하지만 장례식에도 제때 가지 못한 알리는 후회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큰아빠가 남긴 포도농장에서 살아가기로 결심한 그녀 앞에 공동경영자이자 첫사랑인 사브가 나타났다! 초보자의 경영에 반대하는 사브에게 알리는 수확 때까지 두 달간 포도농장의 노하우를 그에게 배우겠다고 말한다. 그 긍정적인 모습에 알리를 향한 사랑이 되돌아오는 사브. 하지만 동시에, 결코 알리와 얽혀선 안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뜨거운 마음은 억누를 길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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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오만한 사장

사람 좋은 탈리는 새 직장에 처음 출근하는 날 남을 돕다가 지각하기 직전이었다. 그때 우연히 엘리베이터를 멈춰준 남자에게 첫눈에 반해버린다. 또 만날 수 없을까…그렇게 생각하며 나날을 보내지만 재회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비서의 부탁으로 갑작스럽게 사장인 주드의 출장에 동행하게 된다. 매스컴에도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사장은 소문에 따르면 미남이지만 비정하고 오만하다고 한다. 불안을 품고 약속장소에 가 보니 놀랍게도 엘리베이터의 그 남자가 거기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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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만남

"당신의 새 연인은 이런 시골에 정부를 가둬두는 건가?" 경멸하는 표정을 띤 옛 연인과의 재회에 엘리는 말을 잃었다. 도망치듯 그의 곁을 떠난 지 1년 반. 지금은 억만장자가 된 모건 스태퍼드는 매주 수많은 셀럽과 염문이 자자했잖아?! 그가 완벽한 미모를 일그러뜨리고 있는 건 자존심을 다쳐서 화가 난 탓이겠지. 그는 헤어진 원인이 내 바람기 때문이라 믿고 있어. 그래도 이 비밀만은 들켜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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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오랫동안

나를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결혼하자는 소리 하지 마요- 해군사관 잭 싱어, 그에겐 잊을 수 없는 여자가 있다. 서로 첫눈에 반해 하룻밤을 함께 보냈지만 날이 밝기도 전에 사라진 그녀. 모든 수단을 다 써 그녀를 찾아봤지만 결국 연락 한 번 오지 않았다. 어느 날 군으로 날아온 한 통의 엽서로 그는 진실을 알게 되는데... 그녀는 혼자 잭의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분노에 불타던 잭은 그녀를 찾아가 막무가내로 결혼을 요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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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사랑과 같아서

휴가를 받아 작은아버지가 사는 그리스에 놀러 온 영국인 비키. 호화로운 저택과 상류계급의 파티, 회사경영자인 작은아버지의 화려한 생활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그녀. 그녀는 파티에서 그리스인 사업가 테오를 보게 된다. 그는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그녀에게 청혼하지만, 그가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하는지 알 수 없어 주저한다. 비키는 작은아버지의 권유로 테오를 방문하고 결혼을 강요하는 그는 작은아버지 회사의 경영상황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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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스타일

"작은 마을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레이는, 돌연 나타난 섹시한 집주인 남성에게서 집을 나가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응원 덕에 내기를 하기로 하고.사실 레이는 ""신랑 제조기""라는 별명이 있다.그녀와 데이트한 상대는 3개월 이내에 모두 결혼하게 된 것!집주인을 결혼에 골인시키면 집은 레이의 것이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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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쓴 기사

"어릴 적 친구인 던과 결혼하는 것은 필리의 마음속에서는 이미 결정된 사항. 그러나 어느 날 필리는 런던으로 전근 명령을 받는다. 실의에 빠진 필리는 런던에 도착하여 같이 택시를 타게 된 남성에게 갖가지 추태를 보이고 만다. 우연히도… 혹은 운명적으로, 그 남성은 필리가 지내게 될 공동주택의 옆집에 사는 칼이라는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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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친구? 난 연인!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는 스물아홉 살 매기. 10년 전에 이루지 못한 첫사랑에게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사랑에 조심스러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던 그녀에게 어느 날, 첫사랑 상대인 매트가 전화를 걸어온다! 바로 매기를 자신의 전속 변호사로 고용하고 싶다는 것! 10년 만에 첫사랑과 재회하게 된 매기는 가슴이 두근거리지만… 약속 장소에 나타난 것은 의외의 남성?! 매트는 그녀의 이직을 권하며 필요에 의한 결혼을 청하지만, 매기는 망설이기만 할 뿐…. 하지만 그에겐 망설일 시간조차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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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인 청혼

같은 시설에서 입양되어 함께 성장한 린다와 베리티. 자유분방한 린다는 이탈리아의 영주와 결혼하지만, 남편과 사별한 뒤 아기 리오를 데리고 돌아온다. 그런데 린다마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지 두 달이 지난 어느 날, 이미 죽었다던 린다의 남편 빅토레가 베리티를 찾아온다. 완강한 태도로 아이를 데려가겠다며 고집하는 한편, 베리티에게 분명한 호감을 드러내는 빅토레 때문에 그녀는 당혹스러울 따름이었는데…. 이대로 빅토레와 함께 보내는 것은 위험하다고 그녀의 본능이 말렸지만, 사랑하는 리오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베리티는 그의 집이 있는 이탈리아로 같이 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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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안 베네치아

부잣집에서 귀하게 자란 베스는 아프리카 자원봉사에 종사하고 있었다. 거기서 만난 루카에게 한눈에 반하고, 두 사람은 정열적인 시간을 보냈다─ 그가 갑작스러운 이별을 고하기 전까진. "어째서?! 왜?!" 절망의 늪에 빠진 베스에게 비정한 운명은 한층 타격을 준다. 유복했던 집안이 몰락해서 가난한 매일을 보내게 된 것이다. 하지만 타고난 밝은 성격과 뛰어난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베네치아로 일하러 왔다. 사장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건… "루카… 당신이 왜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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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밤의 대가

세계적인 모델이었던 루시가 활동무대에서 모습을 감춘 지 4년. 그녀는 지금 작열하는 안달루시아에서 은사의 병간호에 헌신하고 있었다. 스캔들 때문에 얼어붙었던 마음이 뜨거운 햇살에 녹아간다. 그럴 때, 마치 루시를 위협하는 듯한 남성이 나타났다. 그는 이 토지의 소유자이자 최근 루시에게 구애하고 있는 라몬의 형이었다. 심한 모욕과 함께 위자료를 제의받은 루시는 의연한 태도로 거절하지만, 화가 난 그는 루시에게 억지로 키스를 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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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이 다른 사랑

라이더는 안나에게 있어 영웅이었다. 어린 날의 첫사랑에 늘 가슴을 졸였다. 하지만 라이더는 백작님, 안나는 고용인의 딸… 신분의 차이를 깨닫고 하는 수 없이 사랑을 포기해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그는 재산을 탐내 자신의 동생을 꼬셨다며 안나를 비난했다. 내 연심을 짓밟은 걸로도 모자라 인간성까지 부정하다니! 안나는 평생 용서하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하지만,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된다. 필사적으로 사죄하는 그에게 안나의 마음은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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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는 비에 젖어

캐롤라인은 고향에서 화구점을 경영하는데, 과거에 서로 사랑했지만 비극으로 끝난 전 남자친구 잭이 성공한 사업가로 17년 만에 고향에 돌아왔다. ‘잭…, 나를 보는 눈이 헤어진 그날처럼 경멸로 가득 차 있어…. 그도 당연해. 가난했던 그와의 교제를 의사였던 우리 아빠가 반대해서 함께 마을을 떠나자고 약속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으니까. 그에게 난 배신자일 수밖에….’ 미련이 잔뜩 남은 사랑을 애써 숨기는 캐롤라인. 잭은 그런 그녀를 비웃기라도 하듯 부를 과시하며 차가운 태도로 그녀의 마음과 몸을 가지고 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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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이별

“당신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애원하는 듯한 눈빛으로 말하는 하비에르를 보며 사브리나는 이미 한 번 거절했던 계약 결혼 제안을 결국 받아들이고 말았다. 이방인인 그는 사브리나가 아니면 의지할 만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게 하비에르가 가족을 잃은 조카를 얼른 거두어들이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며 자신을 타일러 보지만, 그가 너무 괜찮은 사람이기 때문에 사브리나는 사랑 없는 결혼을 한다는 사실이 견딜 수가 없었다. 런데 법적으로 가족이 되고 형식적인 결혼식을 모두 끝낸 그 순간부터 사브리나의 상상을 뛰어넘는 괴로움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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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밤의 두 사람

사고로 배 속의 어린 생명을 잃은 에일자는 슬픔을 이기지 못한 나머지 결혼 생활을 포기한다. 그 후로 4년, 오늘은 9살짜리 딸이 전남편의 집에 잠시 들렀다 돌아오는 날이었지만 나타난 건 전남편 예이크뿐이었다. 눈 때문에 전화가 끊겨서 딸이 더 있다 올 거라고 직접 전하러 왔다는 예이크는 여전히 잘생긴 외모를 자랑했고 성공한 사업가 특유의 자신감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이 사람과는 끝났어―― 고작 하룻밤을 같이 지낼 뿐인데 왜 이렇게까지 의식하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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