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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얼굴과 악마의 얼굴, 어느 쪽이 진짜 너지―? 대형 광고 회사의 CEO 브록은 유출된 기밀 정보의 출처가 비서 엘리라는 사실을 확신했다. 그녀는 우수한 비서인 동시에, 냉혹한 경영 수완을 발휘하는 브록이 유일하게 마음을 허락하는 존재이자, 면접 자리에 나타났을 때부터 마음이 끌렸던 현재의 연인이기도 했다. 첫눈에 사랑에 빠진 상대가 설마 스파이였다니…. 분노와 실망을 느끼면서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엘리의 집으로 향한 그는, 그곳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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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8년 11월 09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56.13%

👥

평균 이용자 수 69

📝

전체 플랫폼 평점

7.8

📊 플랫폼 별 순위

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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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이브

크리스마스... 위가 아파지는 계절이다. 3년 전 아내를 잃은 이후로 루카스는 트리를 장식할 마음도 생기지 않고 그저 모래를 씹는 듯한 매일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혼자 사는 그의 곁에 올해는 생각지 못한 동거인이 나타난다. 화재로 집을 잃은 신임교사 에이미다. 천애 고아라 갈 곳이 없어 망연자실하고 있는 그녀에게 루카스의 여동생이 제안을 한 듯하다. 갑작스러운 화재에도 지지 않는 밝은 에이미는 감사의 뜻으로 [크리스마스다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해드릴게요]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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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가 갑자기 왕자로

소피는 안하무인이긴 해도 매력이 넘치는 상사 맥스를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그는 독신주의인 플레이보이였다. 그런데 어느 날, 지중해의 아름다운 섬 샨틴 공국에서 온 사자가 믿기 힘든 말을 전한다. "맥스 님, 당신은 돌아가신 대공의 아들입니다" 즉… 보스는 왕자였던 것이다!! 신분조차 다르다니. 이룰 수 없는 마음을 뿌리치기 위해 퇴직을 결심하는 소피. 하지만 네가 없으면 안 된다며 맥스에게 억지로 붙들리고, 마지막 일을 끝내기 위해 맥스와 함께 궁전에 초대되는데…?! *「[할리퀸] 왕자님과 비밀 연애, [할리퀸] 플레이보이와 프린세스, [할리퀸] 왕녀의 은밀한 배덕, [할리퀸] 집 없는 공주가 찾아낸 사랑」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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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의 왕녀인 줄 모르고

샨틴 공국의 왕녀 티나는 방미 중에 가면무도회에서 운명의 남자와 만나게 된다. 다른 남자의 춤 권유에 곤란해 하고 있던 티나를 도와준 그. ‘다음은 나랑 추기로 했잖아?’ 섹시한 목소리의 소유자인 그의 이름은 잭. 그날 밤, 가면을 벗은 그는 꿀처럼 달콤하게 그녀를 유혹하고, 티나는 그의 품안에서 아주 잠깐의 연정을 이룬다. 사는 세계가 다른, 앞으로 두 번 다시 만날 일 없는 그와의 한순간의 사랑. 하지만 두 달 후, 티나는 예상외의 사태와 직면하게 되는데. 설마 내가 임신을 하다니…. *「[할리퀸] 왕자님과 비밀 연애, [할리퀸] 플레이보이와 프린세스, [할리퀸] 왕녀의 은밀한 배덕, [할리퀸] 집 없는 공주가 찾아낸 사랑, [할리퀸] 보스가 갑자기 왕자로」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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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과 비밀 연애

"궁궐의 정원에 앉은 이브는 새로운 일을 제안받고 망설이고 있었다. 미국에서 자란 자신이 지중해의 작은 나라의 왕실 마구간지기로 역할을 다 할 수 있을지…. 걱정되는 것은 무거운 책임감이나 관례뿐만이 아니었다. 그것은 고용주인 스테판 왕자의 존재. 그의 거만한 행동에 화가 나면서도 힘과 지성을 겸비한 왕자에게 이브는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일을 수락하고 난 뒤 그녀는 알게 되었다. 섬에 갇힌 것과 다름없는 상황에서 그녀는 왕자의 매력으로부터 헤어나올 수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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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유혹(낯선 사랑 Ⅰ)

대형 스테이크 체인점을 경영하며 성공한 죠는 어느 날, 눈 속에서 차가 미끄러져 곤경에 처한 마리를 도와준다. 보답으로 마리의 집에 초대받은 죠. 둘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둘 다 그 이상 나아갈 수 없는 트라우마를 안고 있었다. 마리는 유명한 정신과 의사였는데, 그걸 안 죠는 자신이 자금 원조 중인 어린이 캠프 운영에 도움을 요청한다. 이걸 기회로 둘은 보다 더 호감을 품게 되지만 역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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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를 추천합니다

문이 열리고 새로운 보스가 나타난 순간, 그 미모와 위압감 때문에 비서 엠마는 자신도 모르게 숨이 멎는다. 그의 이름은 데미안 메디치. 그는 회사 경영이 어려워지면 그 수습을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컨설턴트로, 악마라고 불린다. 엠마는 구조조정을 반대하는 전 상사에 의해 데미안을 감시하는 스파이가 된다. 이런 사람이 회사를 엉망으로 만들게 둘 순 없어! 하지만 곧 엠마의 결심은 크게 흔들린다. 매력적인 데미안이 엠마를 유혹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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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 많은 약혼녀(낯선 사랑 Ⅲ)

닉은 옆집 2층에 살고 있는 여자에게 약간의 호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어느 날, 옆집에 불이 나자 닉은 화상을 입으면서까지 그녀를 구해냈다. 구해내고 나서 보니 그녀는 닉이 어린 시절 친하게 지냈던 올리비아였다. 화재로 인해 갈 곳이 없어진 올리비아는 화상 때문에 손을 쓸 수 없게 된 닉을 도와줄 겸 그의 집에 있는 방을 빌리기로 했다. 당사자들에게는 그저 그뿐이었지만 주위에서는 두 사람이 약혼을 했다고 오해해 버린다. 그래서 두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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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틴 공국의 프린세스, 브리짓은 밝고 화려한 사교계의 인기인인 한편 겁이 많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자신을 숨기고 있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진정으로 날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터프하고 핸섬한 닥터 라이더 앞에서는 꾸미지 않은 진짜 자신으로 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텍사스에서 플레이보이로 이름을 떨치던 라이더가 브리짓의 입술을 훔쳤다! 그런데 그는 [미래는 생각할 수 없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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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녀의 은밀한 배덕

어떻게 이런 일이... 샨틴 공국의 왕녀 피퍼가 사랑에 빠진 상대는 오래전 고집 때문에 왕가와 적대 관계가 된 라피트 일족의 후계자 닉. 그의 정체를 영원히 눈치채고 싶지 않았다. 자신감으로 가득한 그 품에 안겨 그저 입술의 열기에 취해 있고 싶었는데. 그가 가문의 원수라는 걸 안 지금 가족에 대한 배신이 될 이 마음은 봉인해야만 해. 그렇게 결심했는데 둘은 여행지에서도 국내에서도 뜻하지 않은 형태로 조우하게 된다. 그를 마주하는 건, 내 운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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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보디가드

대부인 해리슨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게 되어 다라는 선거활동을 돕기로 한다. 아름다운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로 그녀는 눈 깜짝할 새에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그 대신 위험도 커졌기 때문에 해리슨은 그녀를 위해 일류 보디가드를 고용한다. 그건 바로 리지 잭슨이었다. 어둠이 드리워진 그의 황금색 눈동자를 본 순간, 다라의 몸에 전류가 흘렀다. 어떻게 이리도 섹시할 수 있지?! 이런 남자와 24시간을 함께 있는 게 더 위험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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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방문(메디치 형제의 죄 Ⅰ)

밝고 화사해서 모든 이들에게 사랑 받았던 쌍둥이 여동생, 그녀는 선박왕 라페 메디치의 아들을 낳고 세상을 떠나버렸다. 그 후 3년이 지나, 니콜의 눈앞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근사한 남자가 분노에 떨며 서 있었다. 여동생이 비밀리에 낳은 아들의 존재를 알게 된 라페가 자신의 아이를 되찾기 위해 찾아온 것. 소문으로 듣던 대로 거만한 말투로 그는 니콜에게 딱 잘라 말했다. 아들을 양육하기 위해 일은 그만두고 마이애미로 가 가족으로서 함께 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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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물은 억만장자(메디치 형제의 죄 Ⅲ)

해운왕 레오나르도 그랜트, 칼리스타의 아버지를 속여 죽음으로 몰아넣은 남자! 그런 그를 유혹하여 결혼하려 했던 그녀의 계획은 무서울 정도로 순조롭게 흘러갔다. 하지만 그의 재산을 빼앗으려고 접근한 건데, 레오에 대해 알면 알수록 그에게 끌리는 칼리스타…. "더 이상 빠져선 안 돼!" 그녀의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랑에 굶주려 있던 레오는 마치 걸신이 들린 것처럼 그녀를 탐한다. 그러던 중, 레오도 몰랐던 그의 과거가 밝혀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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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미소

기금 모금의 천재라 불리는 홍보 전문가 질은 매력적인 의사 타일러에게 의뢰를 받는다. 그것은 그가 소속되어 있는 병원 소아과의 새 병동 건설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것. 질은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어린이와 관련된 일을 기피해 왔다. 하지만 모험심 강하고 상냥한 타일러에게 그녀는 과거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다. 눈동자 깊숙이 숨겨놓은 이 슬픔도 그에게 치유받을 수 있다면…. 그러기 위해서는 또 한 가지 극복해야 하는 일이 있다. 인생을 결정짓는, 가장 큰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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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 해피엔드

도로 한가운데에서 차가 고장 난 매디는 강한 복통을 느낀다. 예정일은 아직 멀었는데 이거 설마… 진통일까? 길에서 혼자 아일 낳아야 할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순간, 도움이 절실하던 그녀는 마침 길을 지나던 한 남자 덕에 오토바이로 병원에 오게 된다. 무사히 아이를 출산한 매디는 그녀의 영웅 조슈아에게 그 보답으로 1년 동안 매주 저녁 식사를 배달하겠다는 약속을 한다…. 남자라면 이제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했지만, 고지식한 줄만 알았던 조슈아의 키스는 매디를 다정하게 감싸는 듯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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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별

도시에서 자란 부잣집 아가씨, 펠리시티에게 넘쳐나는 부는 자신을 우울하게 만드는 원인에 지나지 않았다. 몰려드는 남자들은 어차피 돈이 목적이라는 걸 절실히 깨달은 인생 최악의 스캔들은 그녀를 텍사스로 향하게 한다. 조용한 곳에서 자신을 따라다니는 고독과 마주하며 혼자 살 각오를 다지기 위해. 하지만 신세를 지게 된 목장에서 오너 브룩을 만나 무뚝뚝하지만 성실한 그의 성품을 마주하는 사이 펠리시티는 사랑을 구하는 마음을 쳐내지 못해 고민하고 괴로워하는데... *「[할리퀸] 사랑의 미소」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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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가 있는 풍경(낯선 사랑 Ⅱ)

벤은 오토바이 외에는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타입의 남자였다. 어느 날 그는 단골 클럽에서 그 가게의 분위기와 전혀 맞지 않는 여자를 발견했다. 그녀는 ……흔히 말하는 청순가련형으로 보였다. 그리고 집적대는 남자에게서 그 여자를 구해준 벤은 그녀를 집까지 오토바이로 태워다 주었다. 원래는 그걸로 끝이었어야 하지만 다음 날 그녀는 벤이 경영하고 있는 회사에 갑자기 찾아왔다. 감사 인사를 하고 자신의 이름은 애밀리아이며 그를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것이 두 사람의 첫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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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호와 웨이트리스(메디치 형제의 죄 Ⅱ)

건강이 나빠진 벨라의 숙모는 소중히 여기던 가게를 접는 수밖에 없었다. 벨라는 어떻게든 해드리고 싶었으나, 실연까지 당하고 무엇 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자신의 무력함만을 뼈저리게 느낄 뿐…. 그러던 중, 일하던 바에서 우연히 만난 신사, 마이클이 이끄는 대로 관계를 맺게 되고… 서로의 고독함을 달래기 위한 하룻밤의 행위로 끝날 거라 여겼던 벨라. 허나 숙모의 가게를 사들인 자가 마이클이란 걸 알게 된 벨라에게 그는 가게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그녀에게 1년간의 연인계약을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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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와 사막의 공주

세계에서 손꼽히는 억만장자 알람 나자리안은 사막의 왕국 조하이드에서만큼은 다른 의미로 유명했다. 일찍이 약혼했던 왕족의 딸을 갖고 놀다 버린 나쁜 남자라고 말이다. 그 버려진 왕족의 배다른 동생이었던 칸자 역시 그 소문을 믿었지만, 그녀는 십여 년 만에 다시 만난 그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그런데 마침내 그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칸자는 잔인한 사실을 맞닥뜨리게 된다. '알람의 목적은 왕족과 결혼해 국가 대신의 자리를 손에 넣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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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와 비서의 작은 인연

능력 있는 비서인 키트는 사업 성공을 축하하는 파티에서 존경하는 보스 알렉스의 정열적인 태도를 이기지 못하고 끝내 선을 넘어버린다. 다음 날 아침, 행복한 기분으로 출근한 키트는 곧바로 보스의 호출을 받는다. 달콤한 꿈이 이어질 것을 기대하며 사장실로 향하는 키트.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평소와 다름없이 사업 얘기를 하는 알렉스의 차가운 태도였다. "어젯밤 일은 후회하고 있어. 나는 결혼할 생각도, 아이를 가질 생각도 없어." 깊은 상처를 받고 회사를 그만둔 키트는 이윽고 그가 자신을 거부한 진정한 이유를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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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가 꾸는 꿈

비서인 세리는 너무 유능한 사장 닉 밑에서 일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닉이 매력적이어도 사적인 감정은 가지지 않겠다― 그렇게 결심했던 세리였지만, 어느날 밤 닉의 꿈을 꾸면서 억눌렀던 감정이 한번에 흘러 넘치기 시작했다. 비서라는 가면이 벗겨지고 연약한 여성의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한 세리를, 닉은 강하고 따뜻한 가슴으로 받아들여 주었다. 그 순간 세리는 모든 것을 그에게 맡기고 싶어졌다. 하지만 닉에게도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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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춤은 상사와 함께

처음 만난 그날 정열적인 하룻밤을 함께 보낸 스타와 캘럼. 단순한 원나잇으로 끝냈다면 아무 일도 없었을 텐데, 일도 연인도 잃어버린 스타가 캘럼의 장난스러운 제안에 매달려 그의 개인 비서가 되면서 사태는 복잡해진다. 비즈니스적인 관계와 절도를 지키면서도 내심 서로를 미칠 듯이 원하는 두 사람. 그리고 어느 날 밤, 천둥에 겁을 먹은 스타는 정신없이 캘럼의 품속으로 뛰어든다. 문득 그의 얼굴을 들여다 보니, 그 눈에는 그날 밤과 똑같은 욕망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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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뇽의 재회

뉴질랜드에서 파리로 관광을 왔지만 도착하자마자 바로 고열로 쓰러진 베로니카…. 그런 베로니카의 유일한 즐거움은 창밖으로 보이는 가게에 앉은 매력적인 "그 남자"를 바라보는 일이었는데―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 몸이 회복된 베로니카는 용기를 내 그가 있는 가게를 방문하고, 우연한 계기로 둘이 함께 파리 관광을 하게 된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꿈같은 하룻밤을 지낸 베로니카. 다음날 이국에서의 하룻밤 추억으로 남기자고 생각하며 그의 곁을 떠났지만, 그렇게 도착한 아비뇽역에서 다시 그와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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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부러진 연인

런던에서 화랑을 경영하고 있던 샤니는 연인에게 배신당해 파산 직전의 상황에 몰려 버린다. 숙모에게 호주의 농장에서 하는 베이비 시터 일을 소개받았지만 그곳에는 놀랍게도 아래로는 8개월짜리 갓난아기부터 위로는 11살까지 5명의 아이들이 있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유명한 건축가인 아이들의 아빠 피어스가 일을 하면서 혼자 아이들을 돌보느라 분투하는 모습을 보고 도와주고 싶어지는 샤니. 안 돼, 아무리 그의 눈빛이 다정해도, 또 남자한테 동정으로 마음을 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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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작은 상자

병원 조리실에서 일하는 메리는 그녀와 똑같은 희귀 혈액형을 가진 응급환자를 살리기 위해 갑작스럽지만 낯선 남성에게 수혈하게 된다. 그러자 그 환자 조단은 그녀에게 고맙다고 데이트를 청하는데― 날마다 배달되는 아름다운 꽃다발, 잘생긴 남자와의 고급 레스토랑 식사는 꿈만 같았다. 그런데 설마 떨어져 사는 딸을 데려오기 위해 결혼해 달라고 메리에게 요청할 줄이야! 거짓 결혼이라고 하지만 그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난 그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숨기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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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투성이 결혼

명문가 가문의 딸 아만다는 이제 막 괴로운 정략결혼에서 해방되었다. 회원제 나이트클럽에서 진실한 사랑을 찾아 헤매다 만난 것은 폭주족 출신의 레브. 누구보다도 위험한 남자라는 것을 알면서도 달콤한 키스에 저항하지 못한 채 하룻밤의 욕망에 몸을 맡겨 버리는 아만다. 하지만 수 개월 후, 레브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집에서 쫓겨나게 된 아만다는 궁지에 몰리게 된다. 어쩔 수 없이 레브에게 찾아가지만, 그가 제시한 조건은 자신과 결혼하는 것! 원치 않는 두 번째 결혼을 한 아만다는 기름투성이 수리 공장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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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타의 자존심

발전이 없는 사랑에 종지부를 찍으려 이별을 고한 로버타를 오만한 실업가 맥은 용서하지 않았다. 그녀를 억지로 안고 입술을 빼앗으려 했다. 로버타는 듬직한 팔을 뿌리치려 몸부림쳤다. 아무리 기다려도 맥은 청혼해주지 않아. 그의 주변 사람들에게 불륜 상대 취급을 받으며 자존심을 짓밟혀왔지만 이제 더는 못 참아. 하지만 그 저항은 그녀에게 불리한 결과를 초래한다. 독점욕 강한 맥은 평소와 다른 그녀의 저항에 자극받아 욕망에 불이 붙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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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졸업

딸을 나쁜 길로 꾀려 하는 "불량 아들"의 아버지는 여자도 많고 돈도 많은 사업가?! 남자를 믿지 못하는 싱글맘 제시카는 반항기에 접어든 딸로 인해 애 먹고 있었다. 최근 자주 듣게 된 마크라는 이름의 남자애한테 나쁜 영향을 받고 있는 게 틀림없어. 제시카는 회사를 경영한다고 하는 마크의 아버지를 만나러 가지만, 그를 보자마자 세련되면서 위엄 가득하고 매력 있는 모습에 압도되어 버렸다. 그래도 방심해선 안 돼. 아무리 섹시해도 그에게 마음을 빼앗길 때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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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라고 부르지 말아요

꿈만 같은 일이었다. 결혼식 당일 기쁨으로 가슴이 벅차오른 그녀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로렌초에게 말했다. 「사랑해요」 그 말을 듣자마자 그의 표정이 변했다. 「우리 결혼은 현실적인 거래일 뿐이야」 그럼 지금까지의 달콤한 관계는 뭐였던 거지?! 절망한 나머지 클로에는 결혼식이 끝난 후 그의 대저택에서 도망쳐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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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진 기억과 사랑의 증거

토지의 경계선을 두고 대대로 싸움을 이어오고 있는 홀트 가문과 테일러 가문. 그런 원수 같은 집안의 자식들인 제이크와 스카이는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결혼을 반대하고 나서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두 사람은 결국 도망치듯 고향 마을을 떠나야 했는데― 4년이 흐른 지금, 스카이는 이혼 서류만을 남기고 사라져버렸다. 필사적으로 아내를 찾던 제이크는 다시는 돌아가지 않겠노라 결심했던 고향에서 그녀를 발견했지만, 간신히 만난 스카이는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태였고, 그녀의 기억은 사랑으로 가득했던 신혼 시절로 돌아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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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 성모

간호사 안나는 암으로 언니를 잃고 가족이 없는 고아가 되었지만, 새로운 직장에서 만난 의사 벤의 따뜻한 관심 덕에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잊을 수 있었다. 믿음직한 의사이자 같이 있기만 해도 행복한 벤과 함께 할수록 안나의 마음은 점점 그를 향했고, 마침내 그와 키스까지 했지만, 이 사랑은 포기해야만 했다. 안나의 배 속에는 죽은 언니의 유산이 잠들어있기 때문이다. 대리모로서 앞으로 미혼모가 될 안나는 벤의 짐이 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물러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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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거래

리비는 남편인 리온을 만나기 위해 아테네에 왔다. 5년 전 아버지와 연을 끊으면서까지 결혼을 했지만 3개월 만에 별거하게 된 남편과 정식으로 이혼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정치인이 되려고 선거전에 뛰어든 리온에게는 가정적인 이미지를 유권자에게 어필해야 하는 시기에 때마침 나타난 아내는 놓칠 수 없는 카드였고…. 결국 두 사람은 2주 동안만 리온이 태어난 고향에서 함께 생활하기로 한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 2주 동안 리비는 과거의 오해가 풀리면서 새로운 그의 모습을 알게 될수록 미련이 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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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큐피드는 어느 날 갑자기

샐리는 회장인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연애도 하지 않고 일에만 매달렸지만, 그녀의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날은 오지 결국 오지 않았다…. 아버지가 아무 말 없이 회사 합병을 결정한 것이 그 증거다. 충격을 받은 샐리는 바에서 처음 본 남자 커크와 하룻밤을 보내는 등 평소에 하지 않을 일까지 벌이고 만다. 다음 날 아침 아버지가 쓰러졌단 연락을 받은 샐리에게 더욱 충격적인 일이 발생하는데―― 회사에 갑자기 나타난 커크가 합병 기업의 CEO였던 것이다! ‘설마 내가 회장의 딸이란 걸 알고 일부러 접근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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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폭탄선언

성실함 그 자체인 유치원 교사 몰리는 라스베이거스 여행에서 성격에 맞지도 않게 바에서 남자에게 말을 건다. 나에게 이런 용기가 있었다니... 이건 한순간의 꿈이야. 하지만, 그의 정열을 거역하지 못하고 최상층 방으로 같이 간다. 오늘 하룻밤만의 관계라고 약속했는데, 설마... 임신이라니! 유치원까지 해고당해 어쩔 줄 모르는 몰리는 하룻밤의 상대를 찾지만... 몰리가 도달한 건 거대한 빌딩. 그것도 그 남자, 린크는 그곳을 경영하는 CEO였다. 임신 사실을 말하지 못한 채 그의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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