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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와 톰은 매력적인 겉모습 외에는 아무런 공통점도 없는 형제다. 게다가 올리버는 부인을 톰에게 빼앗긴 과거가 있다. 그런데 톰은 아직도 돈을 조르러 찾아온다. 올리버는 화가 나 동생이 경영하는 원예 센터를 정찰하러 간다. 거기에서 생각지 못한 이상형의 여성 그레이스와 조우한다. 실로 매력적이지만, 아무래도 동생의 여자친구인 것 같다. 또다시 한 여자로 형제가 싸우는 추태를 부리고 싶진 않아. 하지만 그레이스는 그의 자제심을 쉽게 빼앗고 말 정도로 섹시한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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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9년 02월 25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51.92%

👥

평균 이용자 수 104

📝

전체 플랫폼 평점

7.8

📊 플랫폼 별 순위

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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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난은 여기까지 패키지

작품 구성 01. 떠나간 사랑을 찾아서 02. 억만장자와 메이드의 하룻밤 03. 죄 많은 결혼 04. 유혹의 이스탄불 05. 플레이보이의 결혼 06.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선물 07. 바다의 심장 소리를 들은 밤 08. 비너스의 야망 09. 자작님과 함께 10. 자작의 트러블 11. 프린세스의 우울 12. 프린스의 조건 13. 환상의 프린스 14. 은빛 호수 15. 다른 별에서 온 왕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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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사의 상사병

일자리를 소개받아 오스트리아의 설산에 우뚝 솟은 아름다운 성을 방문한 빅토리아는, 여기라면 불성실한 남자에게 상처 입은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 하지만 그녀를 맞이한 건 핸섬하지만 차갑고 무뚝뚝한 남작 홀스트와 외동딸 소피. 빅토리아의 일은 입주 가정교사지만 소피가 보이는 불안정한 행동들이 마음에 걸려 남작에게 남작부인에 대해 묻자... [소피의 엄마 얘긴 입에 올리지 마]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딸을 아끼는 옆모습은 다정해― 안 돼, 그에게는 그에게 잘 어울리는 부인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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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치던 밤의 프러포즈

이혼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극복한 레이첼의 생활은 겨우 진정된 듯 보였다. 그런 그녀에게 플로리다에 사는 전 남편이 여름방학을 맞아 외동딸을 초대하고 싶다는 연락과 함께 자신의 상사인 조가 그 여행에 동행할 거라고 말한다. 레이첼은 만난 적 없었지만 그와 딱 한 번 만난 딸은 이미 그에게 푹 빠져있었다. 어느 날, 불쑥 집을 찾아온 조 당사자를 보고 레이첼은 놀라고 만다. 이렇게 젊고 매력적인 남자라면 딸은 둘째 치고 나마저 포로가 될 것 같아. ――그렇게 레이첼의 가슴 아픈 사랑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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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의 낙원에서

회사 돈을 횡령한 오빠를 구하기 위해, 오빠가 다니는 회사의 사장인 데이먼을 찾아간 간호사 엠마. 사실 엠마는 7년 전 데이먼에게 청혼을 받았지만 신분 차이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거절했다. 데이먼은 오빠를 봐주는 대가로 엠마에게 잔인한 요구를 했다. 그것은 바로 입주 간호사로서 데이먼의 사랑하는 눈 먼 딸을 돌보는 일이었다. 데이먼의 차갑고 비정한 태도에 엠마는 상처를 받는다. ‘이건 벌이야…. 당신의 사랑을 짓밟은 나에게 내리는…. 나는 아직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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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을 봤던 여름

어릴 적 나를 버리고 떠난 어머니, 그 이유를 알고 싶은 마음에 제이미는 버뮤다섬을 찾았다. 결국 대학의 일자리도 버리고 가명으로 모친 카트리아나의 비서가 되기 위한 면접을 보게 된다. 그런데 알고 보니 버뮤다섬 저택은 카트리아나와 그녀의 젊고 잘생긴 의붓아들 도미닉이 사랑을 속삭이는 집이었음을 알게 된다!! 어머니에 대해 알고 싶어서 찾아온 것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어찌어찌 그녀의 비서로서 임시 고용의 기회를 얻긴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접근해 오는 도미닉이 제이미는 당혹스러울 따름이었는데. 도미닉은 카트리아나처럼 아름답지도 않고 촌스러운 나와 왜 굳이 가까워지려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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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루비에 담아

바로 얼마 전 이혼한 줄리엣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약혼자인 척 연기를 해주면 거액의 보수를 주겠다는 소꿉친구 케어리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만다. 그리고 케어리와 함께 찾은 트레게린 저택에서 그녀는 라파엘이라는 청년을 만난다. 그는 줄리엣을 보고 뭔가를 의심하는 듯했다. 저택의 여주인 엘리노어는 그녀를 환영해주며 약혼 선물로 멋진 루비 반지를 선물한다. 하지만 그 반지를 본 라파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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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가문의 하얀 장미

런던의 한 호텔에 근무 중인 수잔느는 친구인 피에트로의 고향집에서 휴가를 보내게 된다. 그곳은 이탈리아 귀족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거대하면서도 아름다운 저택이었다. 사고로 온몸에 큰 부상을 입은 젊은 당주, 마짜로를 보는 순간 수잔느는 그의 압도적인 존재감에 빨려들고 만다. 그에겐 저리도 아름다운 부인과 아이가 있는데, 왜 마음이 끌리는 걸까? 그러던 중 수잔느는 그의 부인도 모르는 비밀을 알게 되고… 폭풍과도 같은 격렬한 사랑에 휩싸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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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약탈자

"펠리컨 섬의 인기 리조트, 키드릭 호텔.지배인으로 일하는 인디아는 오너의 대녀이다.그런데 그 대부의 죽음으로 호텔의 상속인으로 지명된 사람은 8년 전 의절한 것과 다름없이 집을 나가버린 친아들 네이선이었다.!8년 만에그가 돌아온다....네이선은 야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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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2년 전 남편 벤이 젊은 베이비 시터와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해 버린 레이첼. 하지만 벤은 비난 받을 짓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집을 나가 버린다. 그 후로 별거 생활을 이어왔지만 최근 레이첼은 교제 중인 다른 남자로부터 같이 살자는 제안을 받았다. 이제, 그를 잊어도 될 때가 온 건지 몰라…. 어린 딸을 위해서라도 재혼을 의식한 레이첼은 정식으로 이혼하고 싶다고 벤에게 말을 꺼냈지만 예상과 달리 그는 차갑게 거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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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잔물결

남편을 사별한 샬럿은 입주 도우미 일을 구해서 아들과 함께 서인도 제도로 떠난다. 그러나 마중 나온 한 남자를 본 순간, 샬럿은 얼어붙고 만다. 로건! 십수 년 전에 단 한 번 관계를 가졌던 그 사람. 사랑을 나눈 다음 날, 그는 아무 말도 없이 사라졌고 다시는 만날 수조차 없었다. 그런데… 왜 로건이 여기에? 더구나 놀랍게도 로건은 샬럿의 고용주가 자신임을 밝힌다. 아아, 절대로 아이의 아빠가 로건이라는 걸 들키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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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하룻밤

남편의 갑작스러운 부고를 듣고 올리비아는 남편의 조카이자 부하인 크리스찬의 품에 쓰러진다. 이내 의식을 되찾지만 강인한 팔은 그녀를 놓아주려 하지 않는다. 충격에 휩싸인 채 둘은 잘못을 범하고 만다. 그리고 몇 개월 후, 올리비아는 의붓아들 루이스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지만, 가면 크리스찬과의 재회가 기다리고 있다. 그것만은 피하고 싶었다. 올리비아는 그에게 알려서는 안 될 중대한 비밀을 안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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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으로 물든 정열

그리스의 한 섬에 딸과 함께 도착한 헬렌은 마중 나온 사람을 보고 숨이 멎는다. 밀로스 스테파니데스! 14년 전 자신을 유혹하고 버렸던 남자. 아이가 생겼지만 그에게 알릴 수는 없었다. 왜냐하면 그는 유부남이었으니까…. 이제 와 이곳에서 밀로스와 재회하고 싶지 않았는데… 예전과 변함없는 그의 강렬한 시선에 헬렌은 몸 속이 뜨겁게 달아오르며 현기증이 나는 걸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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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기적

조안나는 이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대부호인 남편 맷의 저택을 방문한다. 별거한 지 일 년. 그에 대한 애정 따위 이미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재회하자마자 가슴이 뛰어 조안나는 자신을 타일렀다. 그의 매력에 넘어가면 안 돼. 지금까지도 상처만 입었잖아. 냉정하게 얘길 진행하려는 조안나였지만 이혼을 인정하지 않는 맷의 정열에 압도되어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와 한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이 아닌가! 다음 날 아침 도망치듯 그 자리를 뒤로했지만 머지않아 더 큰 동요가 그녀를 덮쳐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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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연애혁명

억만장자의 외동딸로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삶을 살던 루스는, 어느 날 연회장에서 자신을 향한 뜨거운 시선을 느끼고, 그 시선의 주인공이 무뚝뚝한 연상의 남자 패트릭이란 것을 알게 된다. 루스는 평생 연구밖에 모르고 살아온 그에게서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무언가를 느꼈고, 인생을 바칠 만한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는 그라면 분명히 자신의 공허한 마음을 채워줄 거라고 믿는데―― 그는 차갑고 못된 태도로 루스를 어린애 취급하다가도 부드럽게 유혹해 온다. 도대체 패트릭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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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인연

유명 작가 아니타에게 인터뷰어로 지목된 잡지사 기자 이소벨은 브라질을 방문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니타에게 자신의 사위라며 소개받은 남자를 보고 얼어붙고 마는 이소벨. 그 남자는 바로, 3년 전 런던에서 만나 정열적인 하룻밤을 보낸 후, 돌연 자취를 감추었던 알레한드로였던 것. 그의 연락을 계속 기다려 왔는데, 다른 여자와 결혼을 했었다니! 게다가 그의 얼굴엔 끔찍한 상처가…. 그런 그의 모습에 동요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이소벨. 하지만 이 만남은 우연이 아니었다! 자신을 브라질로 불러낸 그의 목적을 알자, 이소벨은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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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비밀

엄마가 젊은 남자와 사랑의 도피를 하다니?! 레이첼은 반신반의하며 카리브 해의 작은 섬을 찾는다. 섬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호텔과 농장도 경영하고 있는 매튜 브로디─ 설마 엄마의 애인이 이렇게 섹시하고 터프한 남자일 줄이야…. 레이첼은 가짜 이름을 사용하여 그와 접촉하는 데 성공하지만, 매튜에게 닿을 때마다 가슴 깊은 곳이 욱신거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의 달콤한 유혹에 휩쓸리고 싶어…. 결국 레이첼은 엄마의 애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매튜에게 몸과 마음을 바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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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거짓말

고급 수제 양복을 입고 운전사 딸린 고급차로 패트릭은 시골마을에 있는 작은 가게를 방문했다. 목적은 매형의 불륜 상대 이소벨을 조사하는 것이다. 그런데 가게 문을 열자 거기에 있는 건 은방울꽃과 장미 향이 나는 불륜과는 정반대 타입의 여자였다. 그런데 매형은 저런 헐렁한 옷을 입은 볼품없는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건가? 아니면 정숙한 얼굴 뒤에 희대의 악녀라는 진짜 모습을 숨기고 있는 건가? 그 뒤로 패트릭은 이소벨 생각만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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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덕의 키스

"「내가 사랑하는 애인 역할을 해줘」 조안나는 나이 차는 많지만 소중한 친구인 대부호 카스트로의 부탁으로 그리스에 왔다. 아니나 다를까, 67세의 당주가 데려온 젊은 연인에게 카스트로 저택은 큰 소란이었다. 하지만, 그곳에는 운명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 바로 카스트로의 아들 드미트리우스. 적의와 질투가 뒤섞인 그 눈동자를 맞닥뜨릴 때, 죠안나는 몸도 마음도 떨렸다. 하지만, 아버지의 애인과 아들인 입장에서 두 사람이 연결될 리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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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천사의 첫사랑

수도원에서 자란 알렉산드라는 18살 때 아버지를 여읜 후, 아버지의 친구인 제이슨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아버지의 얘기만 들어도 멋있을 것 같았던 제이슨은 실제로 만나 보니 포용력 있는 어른 이었고, 알렉산드라는 그에게 한눈에 반하게 된다. 하지만 나이 차 때문인지, 그는 알렉산드라를 여자로 보려 하지 않는다. “난 후견인이야. 넌 아직 어려서 그냥 사랑을 하고 싶은 것뿐이라고. 진짜 사랑을 하게 되면 나 같은 건 금세 잊을 거다.” 어느 날 밤, 알렉산드라는 천둥이 치는 게 무섭다며 거짓말을 하고 그의 침실에 함께 있어도 되냐고 부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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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유혹

자서전 작가 올리비아는 유명 여배우 다이앤으로부터 자서전을 써 달라는 의뢰를 받았지만, 평생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임에도 그 의뢰를 쉽사리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것은 5년 전에 올리비아의 남편이었던 리처드를 빼앗은 장본인이 바로 다이앤이었기 때문이다. 왜 자신을 지목한 것인지 이해를 할 수 없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미팅에 참여한 올리비아는 다이앤의 새 애인이자 성공한 호텔 경영인 '조'를 만나게 된다. 올리비아는 첫눈에 조에게 끌리지만, 그는 뜻밖에도 올리비아에게 경멸의 말을 던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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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만남

온화하고 성실한 동료 교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지만 카렌은 대답을 미루고 있었다. 알렉시스를 다시 만나지만 않았다면 나는 예정대로 행복에 싸여 있었을 텐데. 7년 전, 처음 알렉시스를 만나 신분의 차이를 알면서도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 촌스럽고 순진한 나에게 왜인지 그는 데이트를 신청해 줬다. 그런데... 비참한 첫사랑의 기억은 지금도 나를 괴롭히고 있어. 하지만 재회한 그는 나를 기억하기는커녕 또다시 유혹의 손길을 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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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사랑을 가르쳐줘

대기업 비서과에서 근무하는 캐롤라인은 지각을 한 어느 날, 회사 엘리베이터에 뛰어들었다가 고급 양복을 입은 남자와 만난다. 성격 좋고 매력적인 연상의 그 남자에게 캐롤라인은 바로 마음을 빼앗기는데 며칠 후, 그의 정체를 알고 뛸 듯이 놀란다. 아담 스타인벡… 바로 회사의 사장님이었던 것이다! 그녀가 정중하게 태도를 바꾸려하자 아담은 "당신답게 있어 줘" 라며 부드럽게 뺨을 쓰다듬었다. 캐롤라인은 그에게 완전히 빠지고 말았지만 두 사람의 사이에 대해 회사 안에 소문이 퍼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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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키스해 줘

엄마의 장례식 날, 조안의 앞에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남성 디미트리 카스트로는 조안이 어려서 생이별한 아빠의 사촌 동생이었다. 아빠는 병으로 여명이 얼마 안 남았고 한 번이라도 조안을 만나길 바라고 계신다는데. 고민하면서도 디미트리의 설득으로 조안은 처음 그리스 땅을 밟고 아빠와 눈물의 재회를 하게 된다. 그러는 사이 약혼자가 있는 몸이지만 점차 디미트리에게 마음을 빼앗겨 가는 조안. 하지만 그가 아빠의 아름다운 후처와 서로 안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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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많은 진실

어느 날 밤, 눈을 뜬 이소벨의 곁에 남편의 친구가 알몸으로 누워 있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혼란스러워하던 와중, 그 광경을 본 남편 제이크는 크게 분노하며 집을 뛰쳐나가고 만다. 그로부터 11년 후, 이소벨과 헤어지고 부호가 된 제이크는 낡은 집에서 혼자 딸을 키우는 그녀를 찾아와 정식으로 이혼을 요구한다. 재혼하겠다는 남편의 말을 듣고 이소벨은 질투의 고통 속에 결백을 주장하지만, 그날 밤의 광경은 여전히 두 사람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은 채였다. 의문과 증오, 정열과 의혹은 서로 뒤엉키며 불타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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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나에서 사랑을

관광객을 상대하는 화랑에서 일하던 테스는 좀처럼 진정할 수가 없었다. 가게와는 어울리지 않는 고급 슈트 차림을 한 남자가 적의에 찬 눈빛으로 그녀를 노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남자, 레이프가 처음 입에 올린 말은 [내 아들을 돌려주시지?]란 것이었는데―?! 며칠 전 갑작스럽게 동생 부탁을 받고 이탈리아로 온 테스는 영문을 알 수 없었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유분방한 동생이 레이프의 16살짜리 아들을 유혹해 둘이서 도망을 친 듯했다. 당황한 테스는 그의 눈동자에 적의가 아닌 다른 감정이 드리운 걸 눈치채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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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하얀 장미

다시 여기 돌아올 생각 없었는데…. 어린 딸을 데리고 6년 만에 런던에 돌아온 쥬디. 공항에 데리러 온 것은 로버트… 과거 결혼을 맹세했지만 주위의 반대에 의해 엇갈리고 헤어지게 된 사람이었다. 「설마 내 약혼녀가 형과 연인 사이가 되다니」 6년 전 그와 헤어져 상처 받은 쥬디는 그의 형에게 도움을 받아 외국으로 이주했던 것이다. 재회한 로버트의 차가운 말에도 쥬디는 견디는 수밖에 없었다. 당신은 아무것도 몰라. 그 무렵의 내 절망도 결단을 내린 이유도… 지금의 내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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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구혼

[정해진 결혼이라니 절대 싫어!] 할아버지가 포르투갈 명가의 후계자 덱스터와의 결혼을 마음대로 정하자 매디는 반발한다. 자유분방한 여성을 연기하면 상대 편에서 거절할 거야... 그런 생각으로 화려한 메이크업과 섹시한 의상으로 치장하고 덱스터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덱스터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고, 반대로 유혹을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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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호수

드디어 소원을 이룰 수 있어! 출장으로 꿈꾸던 러시아 땅을 밟게 된 카메라맨 앨리. 이번 러시아행은 일 때문만은 아니었다. 앨리에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목적이 있었다... 그런데 공항에서 앨리를 기다리는 건 상사의 친구이자 통역사 드레이크.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혼자가 되어야만 하는데... 게다가 그는 왜 이렇게 과보호를 하는 거지...?! 뭐든 간섭하는 드레이크에게 처음엔 당황하던 앨리. 하지만, 냉정하게 뿌리치기엔 큰 키에 검은 머리를 한 드레이크는 너무나도 매력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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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기사(사랑의 섬머빌Ⅰ)

에드워드 흑태자를 따라 프랑스로 건너와 전투를 계속하는 루어크. 어느 날, 궁지에 빠진 아가씨를 구한 그는 그녀의 얼굴이 죽은 약혼녀를 쏙 빼닮은 것에 놀라서 그날 바로 그 아가씨를 아내로 맞이하지만…. 아가씨의 이름은 가브리엘 드 로랑. 저주 받은 일족의 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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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트러블(화려한 의형제 Ⅰ)

스캔들을 피해 런던을 방문한 플레이보이 게이브는 사촌과 오랜만에 재회한다. 성과 영지 유지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한다는 그를 보다 못한 게이브는 당분간 입장을 바꾸기를 제안한다. 백작가의 후계자인 사촌이 소유한 성으로 가자, 관리인이라는 여성 프레디가 나타난다. 미망인에 아이를 키우느라 정신없는 그녀는 게이브가 그동안 만나온 여자들과는 전혀 다른 타입이었지만 왜인지 신경이 쓰이는 매력이 있었다. 사실 프레디에겐 슬픈 사랑의 과거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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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사가 찾은 첫사랑(화려한 의형제 Ⅱ)

백작가의 후계자면서 우수한 비즈니스맨인 랜달은 오랜만에 재회한 사촌에게서 쉬엄쉬엄 일하라고 잔소리를 듣고 그의 제안으로 얼마 동안 둘의 입장을 바꿔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카우보이인 사촌의 목장을 방문한 랜달을 마중 나와준 건 어린 시절 휴가로 올 때마다 같이 어울렸던 동생 같은 클레어. 랜달은 낭비가 심한 사교계 여자들과는 다르게 생명력 넘치는 그녀에게 점차 끌리지만 클레어에게는 마음에 둔 사람이 있는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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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 건 다른 사람

로자문드는 동생의 부탁으로 블라인드 데이트를 하게 된다. '이런 건 정말 한심해.'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거절하지 못한 건 로맨스 소설가로서의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었다. '이 데이트가 내게 자극이 되어줄지도 몰라.' 그 자리에 나타난 사람은 시원찮아 보이는 남자. 그런데 이 남자, 묘한 매력이 있다?! 소설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사귀려 하다니. 그에게 실례라는 생각에 물러나려 했지만, 뜻밖에도 그가 강하게 대쉬를 해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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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유희

명문 가문 출신이면서 "싸구려"의 낙인이 찍혀 고향을 떠나야 했던 조지는 파리에서 지내고 있다. 외로운 크리스마스 저녁, 창가에서 혼자 비밀스러운 놀이에 취해 있는 모습을 모르는 남자에게 보이고 만 그녀는 죽을 만큼 놀랐다. 남자의 이름은 애덤, 의기투합한 둘은 저녁을 같이 먹는다. 설마 그대로 침대까지 함께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지만. 아득한 밤이 밝고 만족스러운 기분의 조지는 애덤의 정체를 알자마자 분노에 휩싸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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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프러포즈

"이대로라면 나는 보스의 파트너로 남을 뿐이야. 속궁합이 아무리 좋아도 앞으로 사랑이 없는 인생을 보내고 싶지는 않아. 트리는 마음을 정해 보스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다른 마을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겼다. ──그의 아이를 임신한 것이다. 제프는 모든 사정을 알고 동요하면서도 아이를 위해 결혼을 하려고 하지만, 트리는 예상대로인 반응에 분노를 느꼈다. 사랑이 없는 결혼 따위 무슨 소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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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할 수 없는 프러포즈

"카리브 해의 회사 세미나에서 만나자마자 서로 뜨겁게 끌린 신입사원 리일라와 사장 단테. “이것이 진실한 운명의 사랑!” 리일라는 정열에 휩싸여 단테와 맺어지고 결혼 약속을 주고받는다. 그러나 회사로 돌아온 그녀에게 쏟아지는 험담이나 질투의 목소리…. 사랑을 버팀목으로 극복하던 리일라이지만 옛 연인의 출현이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그림자를 드리우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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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구세주

유전 전문 소방관이라는 위험한 직업을 가진 톰은 휴가 여행을 떠나던 중 개를 피하다 충돌사고를 내고 만다. 상대는 천사처럼 아름다운 임부! 그리고 사고의 원인인 개도 임신 중이었다. 톰은 여성과 개를 돌보게 되는데. 그녀는 혼자 농장을 꾸려나가고 있다고 한다. 남편의 모습도 보이지 않고 뭔가 사정이 있는 듯하다. 톰은 한 명과 한 마리의 출산을 돕기로 결심한다. 누군가와 깊이 엮이는 건, 그가 계속 피해온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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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여동생이 사라졌다

여동생이 사라졌다― 엘리자베스는 걱정이 되어서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쌍둥이 여동생 에이프릴과 심한 말다툼을 한 다음 날부터 그녀가 사라져 버린 것이다. 어디로 가버린 거지? 그녀의 직장인 나이트 클럽에 물어봐도 아무런 단서도 찾을 수 없었다. 동요하는 엘리자베스에게 말을 걸어온 것은 이웃에 사는 존. 형사라고 하는 그의 자상함에 이끌려 엘리자베스는 자기도 모르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위험에 처해 있을 여동생을 찾기 위해, 둘만의 수사가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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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여자라고 부르지 마

프로그래머 지나는 일 때문에 오지 마을의 목장으로 향한다. 의뢰인은 터프한 육체파 패리쉬. 너무나도 불편한 생활과 제멋대로인 패리쉬로 인해 지나는 밀려드는 화를 참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엇갈림을 되풀이하는 사이 둘은 서로에게서 눈을 뗄 수 없게 된다. [당신을 만지고 싶어] 세련됨과는 너무나 먼 직접적인 대사에 저항하는 지나를 패리쉬는 가차없이 밀어붙인다. 듬직한 품에 안겨 수차례의 키스 세례를 받은 지나의 이성은 결국 무너져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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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솔한 유혹

DJ 채리스는 젊은 청취자가 보낸 데모 테이프에 끌려 연락을 한다. 그런데 약속 시간에 나타난 건 고급 양복을 차려입은 우아하고 자신감으로 넘치는 남자- 젊은 청취자의 삼촌 리처드였다. 그들 일족은 다이아몬드 광산을 소유한 대부호라고 했다. 채리스를 재산을 노리고 접근한 여자라 믿고 조카에게 얼쩡거리지 말라고 경고를 하는데. 그 거만한 태도에 화가 나면서도 왜인지 채리스는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그가 아무리 섹시하다 해도 훨씬 연상에 그런 잘난 남자한테 끌리는 건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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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의 약속

친구 결혼식에서 만난 엘라와 맷은 서로에게 끌리지만 서로의 사정으로 조만간 헤어져야만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원거리 연애를 고집할 생각은 없다. 그래서 둘은 같은 도시에서 지내는 7일 동안만 사랑을 나누기로 결정한다. 맷이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엘라가 마지못해 승낙한 형태였지만 침대에서의 궁합은 부족할 것 없었고 매일이 꿈처럼 지나갔다. 하지만 헤어질 때가 다가올수록 마음은 점차 공허해져만 가고, 이런 감정을 맛볼 정도라면 차라리... 결국 엘라가 내린 결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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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와 순진한 비서

"보스, 저를 애인으로 삼아 주시지 않을래요? 평소 수수한 그녀는 갑자기 굳은 얼굴로 보스인 라픽에게 대담한 제의를 한다. 그는 놀랐지만, 약혼자에게 배신당했다는 그녀를 동정해 소원을 들어주게 된다. 단, 라픽은 애인이라면 자신을 만족하게 해야 한다는 잔혹한 조건을 앞세웠다. 라픽은 사막 나라의 유복한 프린스로 여자 일로 불편을 겪을 일이 없는 남자라는 것을 잘 아는 그녀는 자신이 그를 만족하게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결국 그에게 모든 것을 맡긴 채 쾌락의 레슨을 받게 된다. 그리하여 그녀는 환희와 고통의 세계로 이끌려가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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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사자

아버지와 적대하는 아랍인에게 유괴된 다이안. 라슈다니 족의 시크, 카림은 그녀를 구출하기 위하여 적진에 뛰어들었다. 무사히 다이안을 구출했지만, 두 사람은 사막에서 추적자에게 습격을 당한다. 작열의 사막을 정처 없이 헤매는 두 사람. 식량도 물도 바닥난 밤, 다이안은 생애 최후가 될지도 모르는 밤을 카림에게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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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의 유혹

가장무도회의 밤에 우연히 만나, 첫눈에 반해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 엘리와 샘. 서로 정체를 숨긴 채 헤어졌지만, 엘리에게 빠져버린 샘은 자신이 사들인 은행의 비서과에 근무하는 그녀를 발견하자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그녀를 가지고 싶다! 하지만 사무적이기만 한 엘리의 태도에, 그녀와 좀 더 가까워지고자 샘은 그녀를 개인비서로 채용한다. 그의 끈질긴 구애로 엘리의 이성은 한계에 다다르지만, 그녀에게는 그를 솔직하게 대할 수 없는 사정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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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는 비밀

사브리나는 하원 의원 거스와의 밀회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사람. 하지만 이 관계는 누구에게도 들켜서는 안 된다. 우리 일이 세상에 알려지면 그의 정치가 생명은 끝장이야. 그러니까 비밀은 완벽하게 지켜지지 않으면 안 돼. 설령 그 상대가 그의 의붓 아들 마크라 해도.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마크는 사브리나에게 적극적으로 대쉬를 해온다. 그의 압도적인 매력에 사브리나는 점점 마음이 끌리지만 사실 마크에게는 상상도 못했던 목적이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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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넘어선 사랑

미아는 부모님이 일하는 저택의 후계자 카를로스를 사랑하고 있었다. 어느 날 밤, 다친 그를 간호해주다 함께 있는 모습을 카를로스의 어머니에게 들켜 가정부의 딸 주제에 당치 않다며 호되게 욕을 먹는다. 고향을 떠난 미아는 이벤트 회사를 차려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카를로스 집안에게서 의뢰가 들어온다. 일에 개인 사정을 끌어들여선 안 돼. 나는 이제 어른이니까― 그 생각이 완전히 잘못됐다는 걸, 미아는 머지않아 지긋지긋할 정도로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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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부름

"「이 남자가 왜 이제야…?!」 일류 호텔에 근무하며 재색을 겸비한 관리직으로 주위의 신뢰를 받는 팔디타의 앞에 그 모든 것을 흔들어 놓을 수도 있는 과거의 망령이 나타났다! 그것은 4년 전 조카와 사귀고 있던 팔디타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어 헤어지게 한 남자, 제알드였다. 이 남자가 내 과거를 밝히면 나는 직장을 잃는다. 하지만, 뜻밖에 제알드는 입을 열지 않는다. 「당신이 나에 대해 뭘 알아요?!」 「이렇게 널 유혹하는 거야.」 팔디타를 거절하면서도 강렬하게 원하는 제알드. 그 눈동자가 불타오르는 것은 역시 증오인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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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진 진실

결혼식 당일, 신랑은 신부 질의 앞에서 모습을 감췄다... 사랑의 말도 모두 거짓이었어...? 그로부터 10년. 비참한 신부였던 질은 변호사로서 멋지게 살아왔고 정치가인 약혼자도 있다. 하지만, 어느 날 참석한 정계 파티에서 질은 사라진 신랑 리드와 재회하고 만다! 리드...나를 버린 남자. 그런데 왜 이렇게 가슴이 뛰는 거지... 게다가 질에겐 리드가 모르는 비밀이 있었다. 9살 된 아들, 앤디. 명백한 리드의 아들이라는 존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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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의 게임

지나간 괴로운 사랑의 기억 때문에 남자에게 소극적인 코리. 그런데 롬이라는 이름의 남자를 만난 후로 압도적인 매력에 빠지고 만다. 그의 속셈 따윈 알지도 못한 채. 그리고 비를 피하기 위해 들어간 호텔에서 롬에게 모든 걸 주려 하지만 그는 왜인지 그 정열에 망설인다. 부끄러움과 혼란스러움에 도망치려는 코리. 애처롭고 가련한 그 모습에 결국 자제심을 잃은 롬은 그녀를 안고 뜨거운 키스를 퍼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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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의 프로포즈

태풍이 불던 날, 아기를 안고 탁류에 휩쓸려 흘러 온 남자를 구한 랜디. 그런데 남자를 집으로 데리고 오자마자 그는 랜디에게 총을 들이댄다! [당신은, 대체...?!] 그의 이름은 매니. 유아매매조직을 쫓는 FBI 조사관... 게다가 마니는 주위에 신분을 숨기기 위해 랜디에게 "위장결혼"을 제안한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동경해 왔다고요...?! 그렇지만 마니와 함께 지내는 동안 그에게 은밀한 마음을 품기 시작한 랜디는 이 거짓 결혼을 승낙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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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 건 다른 얼굴

"FBI 동료이자 연인인 위트가 어느날 갑자기 모습을 감췄다.... 위트의 아이를 가진 캐리는 필사적으로 그를 찾아 헤매지만 아무런 단서도 얻지 못한 채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느날 우연히 실종된 위트가 있는 곳에 대한 단서를 잡은 캐리.""이제 곧 진짜 아빠와 만날 수 있단다...!""어린 딸과 함께 그곳을 찾아간 캐리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은 틀림없는 이전의 연인...! 하지만 재회한 그는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였다.""기억해 줘! 난 당신의 연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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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판타지

곧 있을 결혼식. 약혼자의 태도에 마음을 다친 클레어는 약혼 파티를 빠져나와 차를 달리던 중 폭한에게 습격당하고 만다. 그 절박한 찰나 오토바이를 탄 남자가 구해준다. 이 남자는 몹시 거칠고 야성적인 어릴 적 꿈꾸던 “해적” 그 자체였다! 관능적인 하룻밤을 같이 하는 두 사람. 사는 세계의 차이를 느끼는 클레어였지만, 이 남자의 정체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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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숨어서

"남편의 배신으로 상처 입은 제너는 도망치듯 런던을 떠나 글렌모어 섬에 도달한다. 반항기인 딸 렉시는 작은 섬에서의 자극 없는 일상이 불만인 듯했지만 평화롭고 건전한 매일은 제너와 딸에게 활기를 되찾아준다. 그런데 마음이 조금도 진정이 안 돼. 원인은 명확했다. 섬의 의사 라이언 때문. 그는 의사로서도 유능하지만 그 이상으로 남자로서도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이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키워가기엔 제너가 입은 과거 마음의 상처는 너무나 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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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대역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의붓 언니 마곳을 대신해 엄청난 자산가인 마담 브리쏘를 만나게 된 메그. 남프랑스를 방문한 첫날밤. 폭풍우 때문에 앞길이 막힌 메그는 천둥소리와 번개 속에서 제롬이라는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언니 마곳의 대역이 된 지금, 메그는 진실을 전하지 못한 채 안타까움이 커져간다…. 한편, 마담 브리쏘를 따르는 제롬은 돌연 방문한 소문의 악녀 「마곳」의 자유분방하고 자기중심적인 진정한 모습을 폭로하기 위해 메그를 충동질하고. 당황하면서도 흔들리는 메그는 더욱더 제롬에게 빠져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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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만의 정열

이벤트 플래너인 마들린은 사장 알렉세이와 일을 하게 되면서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알렉세이가 너무 매력적이라서 같이 있으면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없는 것이다. 어느 날, 그의 집요한 요구에 넘어간 마들린은 결국 직무 상의 관계를 넘어버리고, 쾌락에 빠져 점점 그를 거부할 수 없게 되어 갔다. 하지만, 이대로는 안 돼. 알렉세이는 나를 욕망의 대상으로밖에 여기지 않고, 나 또한 과거를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는데, 미래가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 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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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된 연인

사귀던 상대에게서 연락이 두절되고 말았다. 설령 좋지 않은 결과를 얻더라도 만나서 대화하고 싶어.... 린덴은 초대받지도 않은 그의 생일 파티에 쳐들어간다. 하지만, 예상대로 문전박대를 당한 린덴. 그녀에게 경고를 하기 위해 다가온 사람은, 스티븐이라는 이름의 큰 키에 위험해 보이는 남자였다. 얼마를 줘야 그와 헤어져 줄 거지?... 남자는 린덴을 돈을 노린 정부라 치부하고 묘한 제안을 하더니 결국엔 린덴을 섬에 가두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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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가 신부를 찾을 때

어린이집에서 댄스 교사로 일하는 멜로디. 돈도 없고 종일 아르바이트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언젠가는 최고의 댄서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 결혼도 연애도 뒷전...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변호사 트렌턴을 만난다. 세련되고 핸섬한 그는 조건이 맞는 결혼 상대를 찾고 있다고 한다. 엘리트인 그와 같은 생활 습관, 초대받은 파티에 걸맞은 행동... 나는 트렌턴의 이상적인 결혼 상대가 될 수 없어. 그걸 깨달은 멜로디의 가슴은 왜인지 아파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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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은 대부호

동물병원에 맡긴 애완묘 크레들러가 유괴됐다! 대부호 에밀리 크로스화이트의 고양이로 착각한 것 같다. 캐스는 당황했다. 다른 고양이라는 걸 알면 크레들러를 죽일 거야! 범인이 눈치채기 전에 에밀리 크로스화이트에게 사정을 말하고 시간을 벌어달라고 하자. 그런 캐스를 에밀리는 진심으로 동정해줬다. 하지만 크로스화이트 가문의 경비 주임 게이브는 캐스를 돈을 노린 사기꾼으로 단정 짓고 캐스의 신변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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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트러블

레이첼은 우수한 생태학자지만 야외에서 하는 거친 육체노동이 싫어져 쾌적한 사무실에서 지내는 청결한 일자리를 찾아 취직했다. 그런데 가는 곳마다 트러블이 일어나 연달아 해고를 당한다. 나는 일반적인 일에는 적합하지 않은 인간인 걸까? 우울해하던 레이첼은 어느날 모험가 그랜트를 우연히 만나 비서로 고용된다. 이번에야말로 이상적인 직장을 손에 넣겠어! 들뜬 레이첼은 거기에 인생 최대 최악의 트러블이 기다리고 있을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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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사랑

"살려줘…!! 본 적도 없는 남자들에게 납치당해 아지트로 끌려간 베어리가 속으로 절규했다. 그 소리에 응하듯이 나타난 것은 미 해군 SEAL 부대장인 제인. 그의 말에 따르면 이곳은 중동의 리비아로 그녀를 붙잡은 자들은 테러리스트라고 한다. -하지만 무엇 때문에?! 베어리는 그저 그리스 주재 미국대사의 딸일 뿐이다. 모든 것이 혼돈에 묻힌 어둠 속에서 탈출을 위해 생사를 함께하게 된 두 사람. 남자다운 제인에게 급격히 호감을 느끼게 되는 베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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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롤터의 바람

" 엄마 부탁으로 고향 집에 돌아온 애비가 만난 사람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장서를 조사하러 왔다고 하는 수수께끼에 쌓인 남성 샘. 자신감 충만하고 오만한 그에게 반발하는 애비. 하지만 왠지 덜컹거리는 마음. 「평소 쿨하던 나는 어떻게 된 거야?!」 게다가 샘은 그런 애비에게 정열적인 키스를 남기고는 자취를 감춰 버린다! 이 키스의 의미는? 그의 정체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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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의 모험

"시간은 19세기 영국.광대한 사유지를 상속받은 맥시밀리언은 사유지 내의 목사관의 딸인 샬럿에게 첫눈에 반한다! 하지만, 그녀는 집안의 궁핍한 환경을 구하고자 부유한 남편을 구할 수 있도록 사교계 데뷔가 정해져 있었던 것이다. 번뇌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순진한 샤롯이 나쁜 남자에게 걸리지 않도록 후견인을 자청한 맥시밀리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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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의 침실

고향으로 돌아온 릴리는 생각지 못한 재회에 당황한다. 잭! 나의 첫사랑. 십 년 전, 두 사람의 사랑은 릴리의 아버지에 의해 처참히 찢겼고 그는 위자료를 받았다고 들었는데... 거액의 부를 구축한 세련된 남자가 된 잭은 부드럽게 릴리의 입술을 빼앗았다. 우리는 이제 원래로 돌아갈 수 없어.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릴리는 잭을 원하고 만다. 그가 자신을 배신하고 아기까지 포기한 릴리에게 비정한 복수의 덫을 놓은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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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침실

사업이 히트를 쳐서 지금은 업계에서 가장 재능 넘치는 경영자로 주목받고 있는 아멜리아. 그런데 세상의 평판과는 다르게 그녀에게는 고민이 있었다. 그건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의대생이 신경 쓰여서 미칠 지경인 것. 면접 때부터 끌렸는데... 데이트 신청하고 싶은 사람을 회사에 고용하다니. 거기다 윌은 다른 여자에게 줄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보스인 아멜리아에게 의논하는 게 아닌가! 괴로운 마음을 숨기고 그를 돕는 아멜리아. 그게 그가 준비한 게임인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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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사랑을 위해(사랑의 섬머빌 Ⅲ)

평생 한 번의 사랑이 백작의 차남 알렉스를 사로잡았다! 몇백 년 동안 이어진 숙적 가문의 딸 제슬린. 폭군 아버지의 손에 자란 탓에 굳센 성격을 가진 그녀는 남장을 좋아하고 때로는 칼을 휘두른다. 그리고 알렉스가 사랑을 표현하면 할수록 더욱 강하게 거부한다. 그러나 그는 확신하고 있었다. 우리는 이상적인 상대. 반드시 그녀가 날 좋아하게 만들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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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의 조건(사랑의 섬머빌 Ⅱ)

백작가의 장남 게리스는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하고 여성 불신에 빠져 있었다. 어느 날 그는 닐 경의 결혼식으로 향하는 길에 도적에게 습격을 당한다. 이름을 감추고 금세공사의 집에서 간병을 받던 그를 서툰 솜씨로 돌봐준 것은 손녀 아리. 그녀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닐 경의 아내가 될 예정이었다. 그녀도 죽은 아내와 똑같이 미모로 남자를 속이는 여자인 걸까? 의심하던 게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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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공주가 눈을 뜬 밤

2년 전 남편을 잃었다. 이디는 배우인 엄마와 여동생의 매니저로 바쁘게 지내며 자신의 마음을 달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파티에서 저명한 건축가 닉을 만나 이상한 감정을 품게 된다. 그래도 다가오는 그를 뿌리치고 그 자리를 뒤로 하던 이디는 어머니의 의도를 알아채고... 이제 사랑은 안 하겠다고 결심했는데 나한테 또 남자를 소개하려는 게 분명해. 닉은 마치 이디의 마음을 아는 것처럼 그 자리에서 데리고 나가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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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의 대답은 내일

동물 보호 활동에 몸을 바치며 숲속에서 개들과 사는 수의사 케일라는 폭풍우가 몰아치던 날, 사고를 낸 고급차와 조우한다. 운전석에 있던 아란이라는 남자는 심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일단 그를 집으로 데려오지만 날씨가 악화되어 전화도 도로도 막혀버리고... 케일라는 아란과 둘이 세상과 단절된 생활을 보내게 된다! 변호사인 그의 도회적이고 부드러운 분위기에 점차 사랑이 싹터가는 케일라.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걸 아는데 결국 잠자리를 갖게 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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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도 무거운 비밀

맬러리는 남동생 부부의 아들 매슈를 맡아 키우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거기에 동생 부인의 오빠이자, 척 보기에도 무례해 보이는 조든이 나타나 동생 부부의 집을 팔 거니 나가라고 한다. 그는 집의 오너로 여동생의 결혼에는 반대였던 것이다. 매슈의 존재조차 몰랐던 주제에 양육권을 주장하기 시작한 조든. 그를 이해할 수 없는 맬러리와는 타협점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자 갑자기 그가 터무니없는 제안을 하는데... 사적인 감정은 배제한 편의상의 결혼을 하자는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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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나의 마법

10년 전 헤스터는 겨우 한 번의 만남으로 사랑에 빠졌다. 헤스터의 엄마가 운영하는 작은 호텔에 갑자기 손님으로 나타난 무척 매력적이고 신비로운 남자 코너. 보육사로 일하게 된 지금, 그 사람 딸의 양육 담당으로 채용되다니 이런 행운이! 코너도 그녀의 일하는 모습을 좋게 보는 듯했다. 그의 눈동자에는 나에 대한 사랑이 깃들어있어- 내 착각일까? 하지만 헤스터는 이내 깨닫는다. 그는 나를 사랑하는 게 아냐. 딸의 엄마를 필요로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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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와 정원사

정원사 소렐은 일도 사랑도 잘 풀리지 않아 실의에 빠져 있었다. 몇 달 전 어느 남성 고객과 만난 게 불행의 정점이었다. 소렐이 결혼을 거절하자 태도가 급변해 그녀가 도둑이라고 소문을 퍼뜨린 덕분에 작업 의뢰도 끊기고 남성 불신에 빠지고 말았다. 그런 소렐이 만난 게 교외 수도원의 황폐해진 정원이었다. 첫눈에 마음에 든 소렐은 집주인을 찾아가 자신에게 가드닝을 맡겨달라고 협상을 시도한다. 핸섬하지만 괴팍한 집주인 가드는 의외로 소렐을 채용하지만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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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성의 로맨스

캐롤라인은 마을의 자선 경매를 계기로 어렸을 때부터 동경했던 성에서 지내며 내부를 정리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의뢰인은 성의 소유주인 아름다운 억만장자 기드온. 일하는 사람에게 손을 대고는 바로 버린다는 소문의 남자였다. 하지만 같이 살아보니 그는 의외로 순수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성격이었다. 캐롤라인은 그에게 끌리지만 왜인지 기드온은 사랑을 겁내는 것처럼 그녀와의 접촉을 피하려 하는데. 캐롤라인은 닫힌 그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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