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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파산으로 브리의 사랑하는 저택이 그리스인 대부호 패리스에게 넘어간다. 그는 브리에게 자신과 결혼하면 이대로 저택에서 살게 해주겠다고 한다. 절대 이런 사람 말대로 되진 않을 거야. 거절하고 런던으로 옮겨온 브리였지만 2년 후,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동생이 패리스가 경영하는 카지노의 돈을 횡령했다는 것이었다. 동생을 구하고 싶은 마음 하나로 패리스를 찾아가지만, 그는 2년 전의 프러포즈는 아직 유효하다며 입술을 빼앗는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브리는 사랑 없는 결혼에 몸을 던지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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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20년 08월 14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66.87%

👥

평균 이용자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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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9.1

📊 플랫폼 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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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마술사

어렸을 때 아버지를 사고로 잃고 고아가 된 다이나는 유복한 미망인 벨라에게 입양된다. 아름답게 성장한 다이나는 벨라가 정한 상대인 베이와 약혼한다. 베이는 상류사회에 걸맞은 이상적인 약혼자였지만, 다이나는 그에게서 애정을 도무지 느낄 수 없었다. 그런 다이나의 앞에, 마치 마술사처럼 매혹적인 눈을 가진 이탈리아인이 나타나 다이나를 유혹한다. 다이나는 그에게서 약혼자에게서는 느끼지 못했던 열기를 느끼고 마음이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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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조리실에서 일하는 메리는 그녀와 똑같은 희귀 혈액형을 가진 응급환자를 살리기 위해 갑작스럽지만 낯선 남성에게 수혈하게 된다. 그러자 그 환자 조단은 그녀에게 고맙다고 데이트를 청하는데― 날마다 배달되는 아름다운 꽃다발, 잘생긴 남자와의 고급 레스토랑 식사는 꿈만 같았다. 그런데 설마 떨어져 사는 딸을 데려오기 위해 결혼해 달라고 메리에게 요청할 줄이야! 거짓 결혼이라고 하지만 그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난 그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숨기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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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식. 사랑하는 사람과의 장밋빛 삶이 시작되는 행복의 세레모니. 그러나 그것은 피에넬라가 죄를 저지른 순간이었다. 그녀는 거짓 신부로 위장하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것이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신랑 헤라클리온은 그녀에게 벌을 내린다. 그를 사랑하는 피에넬라에게 있어서 달콤하고도 고통스러운 벌을…! 죄 많은 자여, 그대의 이름은 여자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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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베너가 눈을 뜨자 눈앞에 있는 낯선 모래사장. 무장한 원주민에게 둘러싸여 혼란스러워 하는 그녀에게 도움의 손을 내민 건 빨려 들어갈 듯한 푸른 눈을 가진 청년 로케 데 브라스 페로였다. 좌초된 요트의 상태를 보러 왔다는 로케는 유창한 영어 솜씨로 그녀에게 말을 건네고 다친 다리를 치료해 준다. 그녀가 표류한 곳은 브라질의 섬. 모베너는 실종된 탐험가 아빠를 찾기 위해 영국에서 온 것이다. 오로지 아빠가 남긴 한 장의 지도만을 단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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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학교에 다니는 로리에게 놀라운 기회가 찾아온다. 냉철한 남자로 알려진 일류 발레단 총감독 맥심의 눈에 들어, 베네치아로 가게 된 것이었다. 꿈같은 이야기에 로리는 겁에 질렸다. 어렸을 때 극장 화재로 부모님을 여읜 로리는 마음의 상처가 컸기 때문이다. 그 탓에 무대에 올라가면 다리가 굳고 만다. 무엇보다 수수하고 그렇게 예쁘지도 않은 내가 왜? 그래도 맥심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서 엄한 특훈을 견디던 어느 날 로리는 자신이 다른 발레리나 대신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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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정글에서 총격전에 휘말린 이브는 야전 부대의 웨이드 소령과 행동을 함께하게 된다. 전쟁터의 공포심을 덮어 주는 듬직한 웨이드. 이브는 웨이드에게 관심이 자꾸 관심이 간다. 사랑을 몰랐던 이브가 생전 처음 느낀 뜨거운 감정…. 그 사람만 있으면 전쟁터조차 낙원처럼 느껴질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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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는 동생이 진 빚 상환에 대해 상의하려 카지노를 찾았다. 여기 이탈리아에서 카지노를 경영하는 건 마피아일 게 뻔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너의 방에 있던 사람은 롬― 줄리아의 집이 유복했던 시절 일해줬던 하인의 아들이었다. 어렸을 때 그와의 사소한 오해를 계기로 줄리아가 울자 화가 난 할머니 손에 롬 모자는 저택에서 쫓겨나야 했으니 그는 그녀를 미워할 것이 분명했다. 예상대로 롬은 차가운 목소리로 '빚 대신 당신이 내 것이 되라'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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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의 신부

금색 눈동자에 위압감, 마치 해적 같아... 제인은 눈앞의 남성을 보고 숨을 삼켰다.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가는 그저 그런 연극배우인 그녀는 새로운 일자리로 가는 도중, 운 나쁘게도 타고 있던 차의 타이어가 터지고 만다.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찾아간 근처 저택에서 만난 사람이 해적 같은 인상의 남자, 페이건이었다. 의외로 친절한 그는 제인을 자신의 집에 초대하고 식사와 방을 제공해준다. 제인이 살짝 마음을 연 그때 그에게서 갑자기 일을 의뢰받는다. 그건, 아내 역할을 연기해 달라는 것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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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짙은 보랏빛

유복한 노부인의 메이드로 일하는 윌더의 평온한 나날은 예기치 못한 인물과의 재회로 산산조각난다. 다미안 데모니데스... 그녀의 비밀을 아는 억만장자. 2년 전, 가수였던 윌더는 다미안이 묵는 호텔에서 유명인의 이혼극에 휘말려, 차마 입에도 못 담을 정도의 추문 기사가 나고 만다. 그가 고용주의 아들이라니... 과거가 파헤쳐지면 또 일자리를 잃게 될지도 몰라. 겁먹은 그녀에게 다미안은 그가 참가하는 비즈니스 디너에 연인인 척 같이 가달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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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는 소녀 시절 사랑에 빠졌었다. 가족이 없는 그녀에게 상냥하게 대해준 스페인 귀족 릭. 그는 밝고 태양 같은 존재였다. 그 이후 어른이 된 그녀는 간호사가 되었지만, 어느 날 그가 사건에 휘말려 실명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6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그녀가 본 건 다른 사람처럼 마음이 피폐해진 릭이었다. 어떻게든 치료와 재활을 받게 하고 싶어서 엔지는 일부러 엄격한 태도로 그에게 임했지만, 그는 그녀의 마음도 내민 손도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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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이방인

캐시는 못생긴 주근깨 아가씨. 덤으로 빨강머리에 말라깽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의사인 아버지를 도우며 집안일을 하고 있는 캐시의 작은 세계에 화려한 손님이 찾아온 것은 반년 전. 그의 이름은 울프. 잘생긴 외모를 가진 이국의 의사인 그는 세계적인 명의라고 한다. 그가 놀려대면 마음이 흐트러지고 오늘은 가까이 다가온 것만으로 동요해서 손에 들고 있던 나이프로 그의 손등을 찔러 버렸다. 그러자 「넌 날 싫어하는 것 같으니까 벌을 줄 필요가 있겠군」 그렇게 말하면서 키스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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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시간

미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에이미에게 어느 날 들이닥친 출생의 비밀. 「뭐? 내가 유럽 작은 왕국의 프린세스라고요?」 분명 에이미는 어린 시절 수수께끼의 사고로 부모를 잃고 양부모의 집에서 자랐다. 하지만 갑자기 「당신은 정통 왕위 계승자입니다. 지금 당장 고국으로 돌아와 주십시오」 라는 얘기를 들어도 믿을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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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없는 아폴로와 작은 생명

엘르가 15살 때 아빠가 재혼하시고 계모가 데려온 아폴로와 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가 됐다. 하지만 엘르는 경이할 정도의 매력을 풍기는 그를 남몰래 사모하고 있었다- 하지만 12년 후, 그는 갑자기 반기를 들고 발톱을 날카롭게 세웠다. 아폴로는 아빠의 회사를 차례로 매수해 전부 손에 넣은 것이다. 아폴로는 왜 변해버린 거지? 엘르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아폴로를 찾아가지만 언쟁이 벌어지고 분노는 결국 정열의 불꽃이 되어 둘은 몸을 겹치게 된다- 그녀가 계속 바랐던 감미로운 한때는 새로운 생명을 안겨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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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기사와 공주님의 키스

결혼 상대를 스스로 선택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첫키스는――. 그렇게 꿈을 꾸던 듀란 왕국의 왕녀 카트린. 무도회 데뷔가 가까워지던 어느 날, 할머니의 장미 정원에서 우연히 만난 것은 새 가정교사 다비드였다. 그가 마음에 든 카트린은 자신이 피로연을 잘 끝마치면 상을 받기로 약속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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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를 향한 짝사랑

"브라이언 파르콘은 유명인이다. 억만장자인데다 얼굴도 잘생겨 항상 세상을 시끄럽게 만든다. 그런데 그레이스의 쌍둥이 언니는 브라이언의 친구와 사랑에 빠져 그와의 약혼을 파기해 버렸다! 「이런 가십이 매스컴에 알려지면…. 언니를 지키고 싶지 않니?」 이렇게 해 억만장자의 연인역을 연기하는 날들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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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의 프린세스

"내가 공주님이라니 꿈만 같아…. 퀴즈 프로그램에서 우승해 2주간의 공주 체험을 얻어낸 섀넌. 두근대는 가슴으로 궁전을 방문했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국왕 미셸의 냉정한 시선이었다. 그 태도가 신경쓰여 미셸만을 떠올리게 된 섀논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그에게 흠뻑 빠져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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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와의 만남 (사막의 왕자들 Ⅷ)

부잣집 아가씨 라나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재벌의 딸이라고 하는 신분만 보고 접근해 오는 남자들에게 진저리가 나 있었다. 아무도 날 모르는 곳에 가고 싶어. 순수하게 나 자신을 사랑해줄 사람을 원해. 그렇게 바라며 들어간 영국의 대학에서 유학생 아라쉬를 만나게 된다. 보라색 눈동자에 신비한 분위기의 외모. 운명의 사랑이라고 믿었지만 그의 정체는 놀랍게도 사막의 왕족! 사는 세계가 너무 다른 그를 포기하려 해도, 사람의 감정은 의지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전쟁이 일어나 귀국하는 그에게 라나는 하룻밤을 바친다. 「날 사랑해줘요」 다음 날 아침, 그는 냉정하게 떠나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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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바캉스

"가장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은 브리짓은 장례식 때문에 사막의 왕 라시드를 만났다.그는 슬픔에 잠긴 그녀를 위엄으로 가득 찬 상냥함으로 꼭 껴안아 주었다.""그와 같은 남성과 사랑하고 싶다....""그러나 그는 다른 세계의 사람.장례가 끝나면 두 번 다시 만날 일도 없다.브리짓은 한때의 감정에 대해 스스로 경고했지만, 돌연 그에게서 사막의 나라에 초대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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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재벌 2세

"「당신에게 파티 플래너 일을 의뢰하고 싶다」 케이티는 명문가문의 후계자인 아담의 갑작스러운 전화에 놀라고 말았다. - 전 그저 평범한 웨이트리스예요. 하지만 아담의 정열을 이기지 못하고, 오해를 산 채 일을 하기로 한 케이티. - 냉철한 비즈니스맨인 그와는 분명히 잘할 수 없을 거야…. 하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의 의외의 본모습에 그녀의 마음이 흔들리고 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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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에 안겨서

따분한 여자라는 말과 함께 남자친구한테 차인 메이. 오기가 생겨 돈 많은 남자의 유혹을 받아들여 맨해튼의 고급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하지만 그도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 일부러 휴가를 내서 뉴욕까지 왔는데… 혼자라고?! 좌절하는 메이에게 친구는 모험을 해보라고 권한다. 메이는 없던 용기를 짜내서 하이힐을 신고 화려한 바에 들어가 쿨한 여자를 연기한다. 그런 메이에게 전형적인 도시 남자인 베스트셀러 작가 벡이 말을 걸어온다. 촌티 나는 시골 아가씨는 오늘부로 졸업이야! 메이는 미용실과 에스테틱에서 변신을 시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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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마스커레이드

세계적인 디바로 널리 알려진 에바는 성대 수술에 실패해 아름다운 목소리와 명성, 모든 것을 잃고 만다. 슬픔에 잠긴 에바는 베네치아 방문 중에 가면무도회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 그의 이름은 매트…. 그에게서 그녀는 같은 상처와 외로움을 느낀다. 그러던 중 파티장에 자신을 버린 약혼자가 나타나자 동요하던 에바는 재빨리 매트와 연인 행세를 하며 위급한 상황을 넘긴다. 너무나 완벽했던 뜨거운 키스. 결국 매트와 하룻밤을 보내고 에바는 나쁜 기억들을 모두 잊을 수 있었다. 죽은 아내를 아직도 잊지 못하는 매트와의 짧은 사랑. 하지만 어느새 에바는 그와의 미래까지 꿈꾸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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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로 가는 계단

엄격한 할머니 밑에서 자라 내성적이고 촌스러운 ""사교계의 미운 오리 새끼""인 세아. 어느 날 밤, 그녀는 오래전부터 동경하던 피터의 에스코트를 받게 되지만, 갑자기 내린 비에 흠뻑 젖고 만다. 두 사람이 겉옷을 벗고 물기를 말리는 중, 세아의 방에 찾아온 할머니에게 들켜 오해를 사고. 결국, 두 가문을 뒤흔드는 대소동으로 발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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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무도회에서

"플레이보이 재벌 2세 브라이스가 내 새로운 보스?! 브라이스에게 어째서인지 눈엣가시로 여겨지고 있는 커리어우먼 라라는 새로운 사장의 취임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한다. 사표를 손에 들고 사장실로 찾아간 라라였지만, 브라이스는 라라에게 회사에 남아주길 간청한다. 라라는 그의 섹시한 눈동자에 사로잡히고 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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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를 찾아서

마리크 국왕의 특사로 임명된 클라리사는 미국을 방문했다. 황태자와 그 아들이 죽고 유일한 왕위 계승자가 된 제이크를 왕국으로 데려가기 위해서다. 열심히 설득한 끝에 그와 함께 왕국에 돌아가게 된 클라리사. 신선한 아이디어로 고향을 재개발하는 제이크와 같이 지내는 사이 와일드하고 자유분방한 그에게 점점 마음이 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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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호와 거짓의 면사포

미콜라스 페트리데스, 오늘 여동생이 정략결혼을 해야 할 상대인 그리스의 대부호. 비베카는 가엾은 여동생을 위해 대신 신부 행세를 하며 제단에 서고 여동생이 애인과 도망칠 때까지 시간을 벌어 줄 생각이었다. 그런데 바로 미콜라스에게 들키고 그가 소유한 호화 요트로 끌려간 비베카. 사정을 설명하고 풀어 달라고 할 생각이었으나 미콜라스는 그녀에게 냉정하게 말한다. 결혼은 필수 조건이었으니 네가 여동생 대신 결혼하라고. 그러고서 그녀에게 뜨겁고 강렬한 키스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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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싶어!

소개팅 상대가 성추행을 멈추지 않아서 레아는 어쩔 줄을 몰라하고 있었다. 그 때 옆 테이블의 남성이 구원의 손을 내밀어 주었다. 「달링, 난 역시 당신뿐이야」레아는 연기를 해서 자신을 도와준 남자의 스마트한 대처법에 감탄한다. 남자 운이 제로인 나라도 이 사람이 협력해주면 멋진 결혼 상대를 찾을 수 있을지 몰라…! 레아의 결혼 계획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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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특종

작은 특종 기사를 맡게 된 23세의 신입 기자 트리샤. 그녀의 행동력을 높이 평가 받아, 얼마 전 유괴되었다가 무사히 돌아온 여자아이의 대저택에 잠입해서 사건의 진상을 알아내라는 명령을 받는다. 며칠 뒤, 모델로 위장하고 저택에 들어가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매스컴을 싫어하는 큰오빠가 트리샤의 앞에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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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에겐 부적합한 신부

남작의 딸 템퍼는 사교계 데뷔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가족의 평판이 나쁘니 조건 좋은 결혼은 영 가망이 없었지만 템퍼에게는 마침 잘된 일이었다. 결혼해서 남편의 명령에만 따르는 인생은 바보 같다고 생각하는 그녀의 꿈은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었고, 사교계 데뷔가 참담한 결과로 끝나버리면 지참금을 여행 경비로 쓸 수 있을지도 몰랐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내키지는 않는 무도회에 오빠와 오랜 친구인 기프의 에스코트를 받아 참석하게 되면서, 그와 손을 잡는 순간 묘한 두근거림이 템퍼의 가슴을 스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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