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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행 열차 식당칸에서 베로니카는 출발 직전에 올라탄 남자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그는 유명 실업가인 퍼거스 카바나였다. 베로니카는 오늘 결혼식에 가는 중인데, 신랑 후보를 소개하려고 벼르는 엄마를 피해 에스코트를 해 줄 남자를 찾고 있었던 것이다. 독신에 실업가인 그라면 엄마도 이해하겠지. 그도 여동생들에게 신부 후보들을 소개받아 우울해 있었다. 서로의 처지를 이해한 두 사람은 당분간 연인인 척 연기를 하기로 한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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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1년 12월 28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25.83%

👥

평균 이용자 수 778

📝

전체 플랫폼 평점

8.6

📊 플랫폼 별 순위

1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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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꿈의 결혼식

친구의 약혼자 톰을 본 순간, 실비는 심장이 격렬하게 고동치는 것을 느꼈다. 막 싹트기 시작한 마음을 억누르고 이벤트 플래너로서 친구를 위해 결혼식 준비를 하지만, 결혼식 직전에 친구가 실종된다! 실의에 빠진 그를 위로하던 밤, 정열에 불타올라 그와 자고 만다. 임신을 알리는 편지를 보내지만, 아무런 연락도 없는 그의 불성실한 태도에 절망하는 실비. 하지만 잡지의 기획으로 신부 역할을 하게 된 "꿈의 결혼식"에서 그와 재회할 줄이야…?!

thumnail

돌아온 첫사랑

사랑도 커리어도 다 잃은 줄리엣은 고향으로 돌아가 엄마 옆에서 빈 껍데기처럼 지내고 있었다. 수수하고 왕따였던 내가 지금은 똑 부러지고 신중하고 그리고 능력 있는 여자로 성장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추억이 담긴 고향에서 조금이라도 자신을 되찾아야 해. 그렇게 생각하기가 무섭게 의외의 인물과 재회한다. 오래전 갑자기 모습을 감춘 그레거가 왜 여기 있지? 그는 당황한 줄리엣은 아랑곳 않고 "공주님"이라고 장난스럽게 부른다. 첫사랑의 그는 나를 기억 못 하는 게 분명해. 이 재회는 운명의 장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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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오만한 사장

사람 좋은 탈리는 새 직장에 처음 출근하는 날 남을 돕다가 지각하기 직전이었다. 그때 우연히 엘리베이터를 멈춰준 남자에게 첫눈에 반해버린다. 또 만날 수 없을까…그렇게 생각하며 나날을 보내지만 재회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비서의 부탁으로 갑작스럽게 사장인 주드의 출장에 동행하게 된다. 매스컴에도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사장은 소문에 따르면 미남이지만 비정하고 오만하다고 한다. 불안을 품고 약속장소에 가 보니 놀랍게도 엘리베이터의 그 남자가 거기 있었는데?!

thumnail

전지적 짝사랑 시점 패키지

작품 구성 1. 사랑하는 신부 들러리 2. 눈물의 기념일 3. 눈보라의 축제 4. 자작을 향한 짝사랑 5. 돌아온 첫사랑 6. 어린애가 아닌데 7. 신부가 되어줘 8. 금지된 연인 [개정판] 9. 당신에게 짝사랑 10. 3일 동안의 신부 11. 해피엔드를 한 번 더 12. 스페인의 사랑 13. 어렸던 마음 [개정판] 14. 빌려 온 하트 [개정판] 15. 그녀의 변신 [개정판] 16. 지금은 휴가 중 17. 신데렐라를 낙찰받은 밤 18. 사랑의 공주님 19. 정열의 포로 [개정판] 20. 진실은 잔인하게 21. 억만장자를 향한 짝사랑 22. 자작의 선물 23. 사랑 수업 맡겠습니다 24. 첫사랑 이야기 25. 12월의 신데렐라 [개정판] 26. 당신을 잊고싶어 27. 죄 많은 계약 28. 크리스마스는 특별하게 29. 그리스의 순결한 꽃 30. 빼앗긴 입술 -배신과 맹세- 31. 의무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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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웨딩

기나긴 반목의 역사를 지닌 두 가문의 후계자이면서, 서로 사랑에 빠진 플루르와 매트.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지만, 두 사람의 첫날밤에 믿기 어려운 소식이 전해진다. 플루르의 어머니와 매트의 아버지가 불륜 관계여서 집을 나갔고, 결국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것이다. 함께 이 땅을 떠나자는 매트에게, 가족을 위해 남겠다고 말하는 플루르. 결별한 지 6년 후, 파산 직전인 그녀 앞에 소식불통이었던 그가 갑자기 나타나서 차갑게 말한다. 당신이 낳은 내 아들을 되찾기 위해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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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요정

"패션계의 거물과 약혼을 하고 신규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 발탁된 루시는 최고의 행복을 맛보고 있었다. 하지만 우연히 발견한 서류를 보고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은 기업의 이미지 전략이었고 약혼도 특채도 오직 각본대로 한 것뿐이었다. 분노한 그녀는 신규 브랜드 발표회장에 난입한 후 증거를 들고 도망친다. 백화점으로 들어온 루시를 경호원들이 뒤쫓고 마침 백화점의 CEO인 나타니엘도 그 장면을 보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그 역시 그녀의 뒤를 뒤쫓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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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웨딩마치

"동생보다 약간 통통해서 자기 자신에게 자신이 없는 도디.그런데 유명한 여배우인 여동생이 결혼하게 되고, 그녀는 신부의 들러리로 서야 한다.업계 사람들과 매스컴이 밀려드는 결혼식으로 여동생이 창피하지 않도록 도디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고급 스포츠 클럽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상담하게 되고 그곳에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섹시한 남자 브래드를 소개받는다.「치수 재는 것부터 시작할까요? 자 힘을 빼요」이런 멋진 남자가 나를 지도하다니 어떻게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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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같은 결혼

"사촌 동생의 결혼 피로연에서 춤추는 사람들과는 따로 떨어져 있는 마티. 그녀는 옆의 남자를 보고 말을 건다. 그의 이름은 세바스찬이며 뉴욕의 은행가. 두 사람의 대화는 활기를 띠고, 마티는 이 자리에서 그가 최고의 대화 상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리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해도 단순한 만남으로 끝내려는 마티. 그것은 스스로의 부주의로 다리에 장애가 생긴 후에 다짐했던 것이었다. 잘 가요, 세바스찬. 그러나 마티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설마 그가 휠체어를 탄 자신과 데이트하자고 말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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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으로 가는 티켓

스타가 된 소꿉 친구 리치와의 재회를 꿈꾸며 대도시 런던에 나온 시골 처녀 지리. 우수한 속기 능력을 인정받아 실업가 막스의 비서가 되지만, 다시 만난 리치로부터 심한 취급을 받는다. 그런 지리를 보기 힘든 막스는 촌스러운 그녀를 아름답게 변신 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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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했던 프러포즈

"빌로는 일류 지에 기사를 싣는 날을 꿈꾸는 기자. 후계자 마이크와는 서로 미래를 맹세한 사이였지만 결혼하면 꿈은 포기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결혼식 당일, 그녀는 베일을 벗어 던지고 교회를 뒤로했다. 남의 눈을 피하고자 거리로 나왔지만 우연히 그 앞에서 마이크를 만난다.이야기를 듣고 보니 그도 왠지 결혼식을 내팽개친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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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거짓말

어머니의 장례식을 마치고, 조금 쓸쓸함을 느끼고 있던 브론테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열어 보니 루시라는 여자아이가 보낸 편지로, 당신은 나의 어머니이고 부탁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영문을 모르고 있던 브론테는 잠시 후 그 편지가 언니인 브룩에게 온 편지란 걸 깨닫는다. 언니는 집을 나가서 지금은 유명한 방송인이 되어 있지만, 언니가 아이를 낳았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어. 그런데 어느 날, 피츠라는 남자가 집으로 찾아와 갑자기 브론테의 입술을 빼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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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탈출

"바이올렛이 집에서 발견한 단검이 감정 프로그램을 통해 중동 왕족의 보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금은 세상에 안 계신 고조할머니가 아랍 공주였다는 이야기는 사실이었던 것이다. 할머니는 남편을 버리고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함께 사랑의 도피를 하여 이 땅에 후손을 남겼으며 그가 바로 바이올렛이었던 것. 이 일로 다음 날 아침 신문에 그녀의 이야기가 대서특필 되고 소문을 듣고 이국에서 아름다운 왕자가 찾아와서는 그녀에게 위압적으로 말했다. ""그 단검은 저희 가문의 것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순간 여자의 비명이 집안에 울려 퍼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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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약속

이제 두 번 다시는 양육일은 하지 않을 거야. 과거의 괴로운 추억으로 재키는 그렇게 결심했다. 하지만, 작은 여자아이를 시골의 집까지 바래다주게 된다. 그러던 중 목적지인 저택에 도착해보니, 무뚝뚝한 남자에게 여자 아이가 쫓겨나게 생긴 게 아닌가! 그는 대체 누구? 왜 이렇게 거만하지? 분노가 끓어오름과 동시에 재키는 흥미도 느끼고 있었다. 매력적인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완고하고 차가운 표정. 그 남자도 나와 같은 상처입은 마음을 안고 있는 건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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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쓴 기사

"어릴 적 친구인 던과 결혼하는 것은 필리의 마음속에서는 이미 결정된 사항. 그러나 어느 날 필리는 런던으로 전근 명령을 받는다. 실의에 빠진 필리는 런던에 도착하여 같이 택시를 타게 된 남성에게 갖가지 추태를 보이고 만다. 우연히도… 혹은 운명적으로, 그 남성은 필리가 지내게 될 공동주택의 옆집에 사는 칼이라는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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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는 독재자?

"기자 로라는 사람 좋은 성격이 화가 되어 언제나 특종감을 놓치고 말 뿐. 그런 그녀가 기자인생을 걸고 노린 표적은 몬트리노 공국의 황태자 조지의 스캔들! 요행히 저택에 숨어들어 조지에게 접근한 로라. 하지만 타고난 오지랍이 문제가 되며 완고한 그를 화나게 하는 바람에 대실패…. 그러나 다음날 풀죽은 로라 앞에 조지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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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꿈

언니 부부의 별장에 머물고 있는 도라는 한밤중에 들려오는 수상한 소리에 눈을 떴다. 거실로 내려가 보니 거기에는 맨발의 소녀가 바들바들 떨면서 서 있었고, 부엌에는 처음 보는 남자가 있었다. “당신들 대체 누구야?!” 남자는 도라가 여기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선 바로 나가려고 했다. 그 남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소녀는 딱 보기에도 열이 심하게 나는 듯했고 상태가 나빠 보였다. ‘이대로 둘 순 없겠어.’ 그런데 그때, 경보장치가 울려서 경찰이 출동했다. 도라는 아무 일도 없었다며 거짓말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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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까지 기다려줘

크리스마스도 임박한데 같이 시간을 보낼 연인도 없고, 실업자가 되고 만 소피. 직업 소개소를 통해 개를 산책시키는 일을 소개받아 바로 호화스러운 저택을 방문했으나 초인종을 눌러도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안에서 개가 맹렬히 짖어대는 소리를 듣고 이상하게 생각한 소피가 우편함 틈새로 안을 들여다보니 남자가 쓰러져 있지 뭔가! 소피는 황급히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가 정신을 잃은 남자에게 인공호흡을 했다. 입술을 포개며 숨을 불어넣는 사이, 그는 갑자기 의식을 되찾으며 소피에게 묻는다. "당신은 왜 나한테 키스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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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과 사랑의 처방전

영국인 역사 교사인 사라는, 연인을 신임 여교사한테 빼앗기고 실의에 빠져 있었다. 지금까지의 인생, 안정된 길만 선택해왔지만 결국은 이 모양…. 사라는 심기일전하여 로마에서 직장을 구한다. 출발 전, 사라를 걱정하는 증조부는 교사 출신답게 이렇게 말했다. “너한테 필요한 처방전은 로맨스란다. 검은 눈동자의 이탈리아인과 사랑을 즐기도록 하렴” 사라는 가볍게 웃어넘겼지만, 바로 만남이 찾아왔다. 눈 부실 정도로 멋진 그의 이름은, 마테오. 정열적으로 바라보는 그에게 빨려 들어가 버릴 것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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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항복(임원실의 연인들 Ⅱ)

노포 백화점을 경영하는 세 자매 중 차녀 플로라를 밀착 조사하기 위해, 남쪽의 섬으로 아름다운 국제 변호사 브람 패러데이가 파견된다. 화려한 매력을 뿌려대는 그에게 플로라는 예전의 연인을 떠올리고 만다…. 그의 다정함에 속으면 안 돼…! 하지만 화려한 외모와는 정반대로 신사적이고 곧은 그의 본모습에 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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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당한 키스(임원실의 연인들 Ⅰ)

「당신을 밀착 조사할 거야…」. 노포 백화점의 홍보 이사인 로마나 앞에 나타난 건 젊고 잘생긴 은행가 닐. 그는 로마나의 경영자로서의 수완을 지켜보러 왔다고 말한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쿨한 그의 눈빛을 무너뜨리고 싶었던 로마나는 반대로 그에게 마음이 끌려버린다…. 하지만 그는 적대하는 패러데이 가(家)의 인간. 마음을 허락하면 소중한 백화점을 빼앗겨 버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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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오산(임원실의 연인들 Ⅲ)

노포 백화점을 둘러싸고 대립하는 두 명문 집안. 사장인 인디아를 "밀착조사"하는 건 패러데이 제국 회장 조던이다. 일에 정열을 바치고 있는 그녀로서는 절대로 백화점을 넘겨줄 수 없다. 그러나 카리스마와 지도력을 가진 조던의 달콤한 매력은 거부하기 힘들고…. 「그의 목적은 백화점뿐. 하지만 나에게 가장 소중한 건…?」 마음을 증명하기 위해 그녀가 선택한 방법은…?!

thumnail

모래 먼지에 안겨서

영국을 방문 중인 아랍의 왕족 시크 자히르의 운전기사로 운 좋게 발탁된 다이애나. 여성이 왕족을 담당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실수가 없도록 해야 돼! 그런데 아름답고 위험한 아우라를 풍기는 시크 자히르는 여성 운전기사가 신기한지 측근이 못마땅한 얼굴을 하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이애나에게 이런 저런 말을 걸어온다. 결국 다이애나도 끝까지 거부하지 못하고 처음 만난 그 날 밤 그에게 입술을 빼앗겨 버린다. 그에게 있어서는 분명 일시적인 장난에 지나지 않을 텐데….

thumnail

사랑의 향미료

TV에서 활약하는 유명한 요리 연구가 캐시는 서점에서 사인회를 하고 있었다. 거기에 나타난 것은 스포츠 용품 회사의 차기 사장 닉. 플레이보이로 알려진 그에게 캐시는 갑자기 키스를 당한다. 그리고 며칠 후, 그가 미녀를 함락시키기 위한 요리를 만드는 걸 도와줘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데! 하지만 반대로 두 사람 사이가 급격히 가까워지고…. *「할리퀸 [이상적인 약혼자]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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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를 위하여

친구 아기의 세례식에서 처음 만난 에이미와 제이크. 두 사람은 첫눈에 서로에게 반하지만 제이크의 입에서 나온 말은 “책임은 지지 않아”였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에이미는 혼자서 낳아 기르기로 결심하지만, 제이크는 수표와 에이미를 돌봐줄 가정부를 잇달아 보내고…. 내가 원하는 건 돈이 아니라 당신 마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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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신부 들러리

소꿉친구인 로버트를 오래도록 짝사랑하고 있는 데이지. 그러나 외모에 자신이 없는 그녀에게 있어서 잘생긴 플레이보이인 로버트는 너무나도 눈부신 존재…! 사랑하는 그와 같이 있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연애 대상이 아닌 "친구"로 있는 것!! 그를 만날 때는 일부러 수수하게 입어서 그의 주위에 있는 여자들처럼 보이지 않도록 주의해 왔다. 그런 데이지가 오빠의 결혼식을 계기로 헛된 짝사랑을 졸업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기로 결심한다. 섹시한 드레스를 입은 그녀를 본 로버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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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자국이 사라질 때까지

갑작스런 보스의 프러포즈에 비서인 제인은 놀라서 숨이 멎는 듯했다. “내 딸의 엄마가 되어주지 않겠어?” 그가 아내를 잃은 뒤, 어린 딸을 사랑으로 키워줄 여자를 찾고 있다는 건 제인도 알고 있다. 그리고 제인은 그런 그를 남몰래 좋아하고 있었다. ‘그는 절대 나를 사랑하지 않아. 그가 원하는 건 아이의 엄마야. 하지만 설령 사랑이 없더라도 결혼해서 그의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그러나 사랑받지 못한 채 부부관계를 지속하는 동안 제인의 고통은 점점 심해져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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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라는 이름의 계약

이런 위선자! 프란체스카는 뻔뻔스레 남편의 장례식에 나타난 남편의 형 가이에게 격한 분노를 느꼈다. 심각한 병으로 쓰러진 남편을 한 번도 찾아오지 않은 피도 눈물도 없는 그를 난 절대 용서 못 해. 하지만 남편의 유언은 그런 그녀의 결심을 산산조각냈다. 믿을 수 없지만 남편은 가이에게 이렇게 부탁했다. [프란체스카와 결혼해 평생 그녀를 지켜줬으면 해]라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밝혀지는 남편의 쓰러져가는 사업과 부주의들. 절망에 빠진 프란체스카에게 가이는...?!

thumnail

레이디 가브리엘라의 비밀

작가 지망생인 엘리는 자신을 귀족 출신이라고 속여 유명 잡지 칼럼 연재를 하게 됐다. 그녀의 진짜 모습은 대저택의 관리인 겸 청소부. 하지만 이 저택에서는 상상력이 피어난다고! 의욕에 불타오르던 그때, 돌연 저택 주인인 벤이 돌아왔다. 「집주인이 돌아왔으니 이제 당신은 필요 없어」 그런 말을 들었어도 이미 한가한 귀족 마담이 되어 있는지라 노숙자가 될 수는 없다. 게다가… 이렇게 인연을 잘라버리기에는 그는 너무 매력적이다.

마키 아케미작가의 다른 작품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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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의 유혹

남쪽 섬의 리조트에서 일하는 메그는 어느 날 밤, 우연히 해변에서 유리병 속에 든 러브레터를 발견한다. 그 편지는 약 60년 전, 자신이 전사할 거라 예감했던 군인이 사랑하는 부인에게 보낸 유서였다. 이 감동적인 소식이 퍼지면서 그 군인의 손자인 샘이 편지를 찾으러 섬으로 오게 된다. 푸른빛을 띄는 눈동자에 마치 영화배우처럼 잘생긴 샘, 메그는 한눈에 마음을 빼앗긴다. 하지만 그에게 그녀는 그저 여행지의 유흥 상대일 뿐.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열기에 휩쓸려 하룻밤을 같이 보내버린 메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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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품에서 잠들고 싶어

마케티 가의 막내 여동생이 출산을 하게 되면서 병원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 조 마케티를 처음 본 순간 간호사 리즈는 그의 자상한 눈동자에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플레이보이였던 아버지의 바람기 때문에 가정이 붕괴될 뻔한 트라우마로 인해 핸섬한 그와의 로맨스를 기대하지 않는다. 1년 후, 조가 자원봉사자가 되어 병원에 다시 나타난다. 핸섬한 그가 봉사를 한다고?! 목적이 뭐지? 리즈는 선을 긋고 그를 대하지만 조의 진지한 모습과 성실함에 점점 마음을 열게 되는데…. *「[할리퀸] 사랑의 향신료, [할리퀸] 네 번째 프러포즈, [할리퀸] 그리고 뜨거운 키스를」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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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으로 가는 티켓

스타가 된 소꿉 친구 리치와의 재회를 꿈꾸며 대도시 런던에 나온 시골 처녀 지리. 우수한 속기 능력을 인정받아 실업가 막스의 비서가 되지만, 다시 만난 리치로부터 심한 취급을 받는다. 그런 지리를 보기 힘든 막스는 촌스러운 그녀를 아름답게 변신 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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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끄기 전에

인공지능 컴퓨터 젬은 다섯 번째 생일을 맞은 리버에게 케이크의 촛불을 끄기 전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말해준다. 「요정 저스티스가 내 엄마가 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자 정말로 리버와 그녀의 아빠 레이번의 앞에 엄마가 나타났다! 그녀의 이름은 제이제이. "컴퓨터의 안내로 비밀 자선 사업 실천을 위해 왔는데 엄마가 되어 달라니 그런 말은 없었잖아." 게다가 아빠 레이번은 화를 내며 그녀를 내쫓으려 한다. "기다려, 이건 뭔가 사정이 있는 것 같아! 무엇보다 요정이라니, 난 상상의 존재가 아니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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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지금 여기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남편과 딸을 사고로 잃은 지 4년… 엘레노어는 추억이 담긴 집을 떠나 입주 가정부로 일하기로 했다. 하지만 고용주인 마크는 유명 연예 프로덕션 사장으로, 집을 비우는 날이 많다고 들었는데… 설마 한밤중에 홀딱 벗은 그와 마주치게 될 줄이야…! 그런 민망한 첫인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크는 서글서글한 미소를 지으며 엘레노어의 마음을 열었고, 엘레노어는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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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안에 사랑에 빠지는 방법

회계사인 아만다는 친구한테 부탁받아 어느 TV 방송의 기획에 협력하게 되었다.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는 타인이 서로의 생활을 교환한다는 내용의 방송이다. 아만다의 상대는 가든 디자이너인 윌. 식물을 사랑하고, 매일의 삶을 풍요롭게 즐기는 그와, 하루 종일 책상에 매달려 숫자를 상대로 계획대로 모든 일을 진행하는 아만다는 그야말로 물과 기름…. 그런데 그녀는 알아차리고 말았다. 윌과 만나고 나서 인생이 생기있게 반짝이기 시작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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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는 프린세스

[당신을 돌봐 드리겠습니다. --주인님.] 이 여자는 대체 누구지?! 걱정 많은 어머니께서 새로 고용한 집사는 "샘". 뭐든 솜씨 좋게 해내는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눈앞에 서 있는 건 실버블론드의 아름다운 여자였다. 일 중독자로 유명한 딜런은 어떤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모든 여성은 방해가 될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어머니와 그녀에게는 유감스럽지만 그만두게 해야겠어. 비서로서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무리한 요구를 하지만, 유능한 그녀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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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을 지키는 여인

성주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남장을 하고 영지를 지켜온 줄리아나. 엄마가 남겨 주신 아름다운 드레스는 걸쳐 보지도 못했다. 여성스러운 작은 취미가 있다면 향기가 좋은 비누를 살짝 사용하는 것뿐. 그런 줄리아나는 어느 날 밤, 위험을 알리는 뿔피리 소리를 듣고 숲으로 달려가 쓰러져있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깊은 부상을 입은 그 남자를 탑으로 데려오지만 의식은 돌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아주 잠깐 눈을 뜬 그의 파란 눈동자에 그녀는 마음을 빼앗기고 마는데… 정말 아름다운 남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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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 불편한 공작님

투어 가이드로 일하는 이자벨은 갑자기 나타난 남편, 루이스를 보고 깨달았다. 두 사람 사이는 이제 정말로 끝이 날 거라고. 신혼 초, 루이스는 외도를 의심하며 그녀를 버렸다. 아무리 억울한 오해라고 사실을 말해도 만나주지도 않던 루이스가 이제는 공작가의 후계자가 되어 2년 만에 이자벨 앞에 나타난 것이다. 하지만 그가 꺼낸 말에 이자벨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과거는 다 잊고, 당신과 다시 시작하고 싶어." 이자벨은 불안감에 휩싸이면서도 그와 다시 예전처럼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루이스의 목적이 따로 있는지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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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갖는 정열

시골 유치원에서 보모로 일하는 캐시는 막 부모님을 잃은 원생 사샤의 후견인이자 큰 회사를 운영하는 라이언과 만난다. 라이언이 사샤의 유산 정리를 위해 여기 머무는 두 달 동안 같은 집에 묵으면서 사샤를 돌보게 되는데…. 라이언은 세련되고 잘생겼지만, 캐시, 마음 주면 안 돼. 내게는 9년 넘게 함께 한 연인이 있잖아. 캐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행동하지만 어느 날 마침내 라이언에게 입술을 빼앗기고 만다. 지금까지 경험해본 적 없는 거칠고 격정적인 키스. 그녀의 평범한 삶에 폭풍우가 몰아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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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와 늑대

일개 남작의 딸에 불과한 킷을 데리러 어느 날 런던의 궁정에서 사자가 찾아왔다. 시골 아가씨인 나를 폐하께서 왜 찾으시는 거지? 당혹스러운 마음에 도망치려던 킷은 계부에게 붙잡혀 돌아와 호되게 벌을 받고야 만다. 얼굴에 커다란 멍이 생기고 옷은 흙투성이가 되도록…. 왕의 명령을 받아 그녀를 데리러 온 흑발의 기사 울프는 그 참담한 모습을 보고 놀랐다. 「이 지저분한 꼬맹이가 레이디 캐스린이라고?」 그러나, 얻어맞은 뺨이나 더러워진 옷으로 엉망이었음에도 그녀의 눈동자와 가려진 머리카락은 아름다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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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없는 청혼

폭풍우가 몰아치던 밤, 정전 때문에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된 페이지는 그곳에 함께 있던 남성과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된다. 평소의 본인답지 않은 행동에 후회하던 그녀는 뒤늦게 그가 새롭게 취직한 회사의 사장님이란 사실을 알고 어찌할 바를 몰랐지만, 재러드는 "그날 밤의 일은 없었던 일"로 하자며 못을 박았다. 그런데 4개월 뒤, 페이지는 갑자기 회사로 찾아온 그에게 비밀을 들키고 만다. “배 속의 아이가 나의 아이라면, 나와 결혼하자.” 사랑을 믿지 않는 그와의 결혼이라니 말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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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편집기

런던의 한 출판사에서 일하는 프랭키는 시골 농장에서 탐험기를 쓰고 있는 작가 줄리언 태런트의 담당이 되었지만, 두 사람은 입만 열면 다투기 일쑤다. 미팅 때문에 멀고 먼 시골집까지 사람을 오라 가라 하질 않나, 섹시한 건 인정하지만 어쩜 이렇게 비뚤어지고 여자를 무시할 수 있는지 프랭키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데―― 어느 날, 남프랑스에서 집필 중인 줄리언을 찾아간 그녀는, 거기서 줄리언이 과거부터 짊어져 온 상처를 우연히 알게 된다. 그 일로 말다툼을 하게 된 두 사람은 감정이 격해져 키스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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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잠자는 공주

복지사인 콜리는 개를 산책시키던 중 우연히 알게 된 남성인 닉에게 파티에 초대받는다. 그곳은 런던 제일의 고급 클럽으로, 최고급 음식과 대화들은 콜리에게는 별세계로 보였다. 콜리는 근사한 시간과 매력적인 닉에게 마음이 끌렸지만, 그녀에게는 괴로운 과거가 있었고 새로운 사랑에 발을 디딜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는 다음 날에도 나타나서는, 시험 삼아 사귀어 보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제 다시는 사랑을 하고 상처 입고 싶지 않은데…. 왜 그에게 끌리고 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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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향신료

"셰프인 프란의 집에 갑자기 잘생긴 남자가 방문했다. 그는 알렉스 마케티. 친구의 오빠이자 레스토랑 체인 기업의 후계자이기도 한 그는, 프란에게 자기 회사의 냉동식품 개발을 의뢰하러 온 것이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이건 소개팅이라는 말도 꺼내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아무래도 로맨티시스트인 친구가 꾸민 일 같아! 결혼에 대한 꿈이 없는 프란이었지만, 일로 인해 알렉스와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점점 그에게 끌리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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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프러포즈

마케티 가문의 결혼식에 참석한 변호사 매디슨은 그날 밤 그 집안의 넷째 아들인 루크와 잠자리를 갖게 된다. 다음 날 아침 그에게 처녀라는 사실을 숨긴 걸 추궁당하지만, 매디슨 스스로도 자신의 대담한 행동에 곤혹스럽다. 나는 누구와도 사귈 생각이 없는데 왜 그랬지? 그 후, 매디슨은 의뢰인의 유언장을 계기로 루크의 출생에 얽힌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충격을 받고 가족에게조차 마음을 닫아버린 루크를 걱정하는 매디슨. 그리고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할리퀸] 사랑의 향신료」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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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의 민낯

텍사스의 억만장자, 타이슨이 이끄는 자선단체의 보조 직원으로 고용된 메리. 일하면서 그의 성실하고 거만하지 않은 모습에 마음이 이끌리지만, 사실 그녀의 정체는 과거의 톱 모델. 파파라치한테 쫓기는 생활에 질린 메리는 어떤 일을 계기로 가식적인 세계에서 도망쳤던 것이다. 그리고 수수한 옷과 두꺼운 안경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가리고, 동경하던 평범한 생활을 손에 넣었지만.... 정체를 들키면 전부 끝장이다. 게다가 타이슨은 거짓말을 제일 싫어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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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꿈

언니 부부의 별장에 머물고 있는 도라는 한밤중에 들려오는 수상한 소리에 눈을 떴다. 거실로 내려가 보니 거기에는 맨발의 소녀가 바들바들 떨면서 서 있었고, 부엌에는 처음 보는 남자가 있었다. “당신들 대체 누구야?!” 남자는 도라가 여기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선 바로 나가려고 했다. 그 남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소녀는 딱 보기에도 열이 심하게 나는 듯했고 상태가 나빠 보였다. ‘이대로 둘 순 없겠어.’ 그런데 그때, 경보장치가 울려서 경찰이 출동했다. 도라는 아무 일도 없었다며 거짓말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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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과 사랑의 처방전

영국인 역사 교사인 사라는, 연인을 신임 여교사한테 빼앗기고 실의에 빠져 있었다. 지금까지의 인생, 안정된 길만 선택해왔지만 결국은 이 모양…. 사라는 심기일전하여 로마에서 직장을 구한다. 출발 전, 사라를 걱정하는 증조부는 교사 출신답게 이렇게 말했다. “너한테 필요한 처방전은 로맨스란다. 검은 눈동자의 이탈리아인과 사랑을 즐기도록 하렴” 사라는 가볍게 웃어넘겼지만, 바로 만남이 찾아왔다. 눈 부실 정도로 멋진 그의 이름은, 마테오. 정열적으로 바라보는 그에게 빨려 들어가 버릴 것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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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유혹의 주말

베스의 뒤에서 문이 작은 소리를 내며 닫히자 그녀는 순간 얼어붙었다. 휴양을 위해 빌린 시골 산장은 자동 잠금 장치라서, 기르는 개를 따라서 무심코 밖에 나온 베스는 잠옷차림으로 밤의 어둠 속에서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어 버린 것이다. 어쩔 줄을 몰라하던 베스는 우연히 지나가는 차에 도움을 청한다. 운전하고 있던 남자는 트래비스 블랙, 키가 크고 체격이 좋고 잘생긴 그는 자신이 소유한 별장에 와서 하룻밤 지내라고 제안하지만, 극도의 남성 불신에 빠져 있는 베스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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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세와 반지와…

로지는 교회에서 연인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가족한테는 비밀로,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서…. 하지만,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연인이 아니라 오빠 친구인 스티브였다! 놀라는 로지에게, 그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전한다. 그녀가 결혼하려고 했던 남자는 재산을 노린 사기꾼으로, 돈을 주고 그를 쫓아냈다는 것이다. 눈앞이 캄캄해진 로지. 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는데… 그러나, 뒤이어 계속되는 그의 말에 그녀는 더욱 충격을 받는다. 「로지, 나와 결혼하자」 *「[할리퀸] 사랑의 향신료, [할리퀸] 네 번째 프러포즈, [할리퀸] 그리고 뜨거운 키스를, [할리퀸] 당신 품에서 잠들고 싶어」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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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밸런타인

지니는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눈물을 흘리고 만다. 잘생기고 능력 있는 변호사, 워드. 5년 전, 동료인 그와 처음 만난 순간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러나 그는 세상을 떠난 아내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어서 지니를 친구 이상으로는 보지 않았다. 그녀도 이제 서른둘. 더는 꿈같은 사랑을 기대하면 안 되겠다고 결심한 순간, 워드가 다가왔다. 그의 얼굴을 보니 감정이 복받쳐서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데―― 지니가 남자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린 그가 고민을 들어주겠다고 했지만, 바로 그 남자가 당신인데 어떻게 털어놓을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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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 기사

아서왕 전설을 연구하고 있던 남편을 잃은 안드레아는 남편과 친했던 공작의 초대로 연구를 마무리하기 위해 13세기 초에 지어진 샤토에서 머물고 있었다. 어둑한 해질 무렵, 호숫가에서 사진을 찍을 동물들을 기다리고 있던 안드레아 앞에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나 말했다. 「여긴 출입금지야」 잘 단련된 육체에 날카로운 파란 눈은 마치 전설의 기사 랜슬롯 그 자체…. 그런데 왜 적의를 보이는 거지? 그는 랜슬롯 말보아 뒤 락. 공작의 외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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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향미료

TV에서 활약하는 유명한 요리 연구가 캐시는 서점에서 사인회를 하고 있었다. 거기에 나타난 것은 스포츠 용품 회사의 차기 사장 닉. 플레이보이로 알려진 그에게 캐시는 갑자기 키스를 당한다. 그리고 며칠 후, 그가 미녀를 함락시키기 위한 요리를 만드는 걸 도와줘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데! 하지만 반대로 두 사람 사이가 급격히 가까워지고…. *「할리퀸 [이상적인 약혼자]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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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미녀〉 작전

같은 대학의 사이 좋은 네 친구 중 한 명, 앤지가 「컴퓨터의 지시에 따르면 누구하고든 결혼할 수 있어」라는 말을 꺼냈다. 플레이보이 대부호를 실험 대상으로 정하고 그 상대역으로 가장 내키지 않아 하는 젬마가 걸린다. 변장을 하고 그의 이상형의 여성을 연기하는 젬마. 그러나 두 사람의 사랑은 진심이 되어간다. 그가 만나고 있는 건 진짜 내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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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는 사절!

연인에게 배신당한 아만다는 살던 곳을 떠나 이사를 간다. 그곳에서 만난 친구의 소개로 중상을 입은 시크 라만의 집에 상주하며 그를 간호하게 되었다. 잘생기고 부자라 오만하기 그지없다는 소문이 있는 라만.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에는 좋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해 거절하려고 했지만, 라만의 눈빛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를 느끼고 자기도 모르게 제안을 수락하고 만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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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뜨거운 키스를

애비는 열여덟 살에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여동생을 위해 청춘을 희생하며 일해 왔다. 유일하게 가까운 이성이라고 한다면 고용주인 레스토랑의 경영자 닉뿐이다. 그와 일로도 사생활로도 우정을 키워오던 어느 날, 두 사람의 관계가 한순간에 변하게 된다. 동생의 생일파티에 게임을 하다가 키스를 할 뻔한 상황이 된 것이다. 그날부터 닉의 태도는 변했고, 연애 경험이 전혀 없는 그녀는 그의 압도적인 남성적 매력을 깨닫게 된다. 이러면 안 돼. 그에게는 애인이 있는데…. *「[할리퀸] 사랑의 향신료」, 「[할리퀸] 네 번째 프러포즈」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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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원하세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가사경영 칼럼니스트 마시는 정신을 차려보니 4년 동안 쉬지도 않고 일만 했음을 깨닫자, 친구의 결혼식에 초대된 김에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런데 정작 마중을 나오기로 한 친구는 보이질 않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그녀를 사람들이 에워싸기 시작한다…. 그 순간 갑자기 나타난 키가 크고 잘생긴 남성이 “달링, 여기 있었구나.”라고 속삭이며 마시에게 느닷없이 키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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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과 레이디 크리스마스

백작 밑에서 부동산 관리 일을 하고 있는 토리는 백작의 아들인 재스퍼와의 갑작스런 재회에 표정이 어두워졌다. 5년 전 바람둥이 자작으로 유명한 그와 하룻밤을 함께 보낸 다음 날 아침, 침대에서 사라진 재스퍼는 미국으로 가서 돌아오지 않았다. 그런 과거 일이야 이미 다 잊긴 했지만…. 그런데 백작가를 잇기 위해 영국으로 돌아온 그와 함께 새 땅을 보러 갔다가 두 사람은 돌아오는 길에 폭설을 만나고, 결국 낡은 호텔 방에서 함께 하룻밤을 지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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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장난처럼

"얼굴이 못생긴 약혼녀 아만다가 몰라볼 만큼 아름답게 성장한 것을 모르는 피에르.그는 두 사람의 혼담을 어떻게 거절해야 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었다.그것을 안 아만다는 그를 벌주려고 메이드로 분장해 그의 앞에 나타나고.그녀가 아만다인줄 꿈에도 모르는 피에르는 약혼을 취소하기 위해서 연인 행세를 해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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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거짓말

나탈리는 오늘도 우편물 분류를 한다. 경영컨설턴트로 채용됐지만, 나탈리는 이게 다 자신이 싱글맘인 것에 불만을 품은 냉혈한 폭군 사장의 짓이라 생각했다. 당대에 명성을 쌓아 스코틀랜드 귀족의 피를 물려받은 라파엘 사장을 처음 봤을 때는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잔업을 하던 중 그녀는 동료에게 불만을 털어놓는데, 하필이면 라파엘이 그 말을 듣게 된다! 그런데 라파엘은 화를 내기는커녕 그녀의 이야기를 잠자코 듣더니… 나탈리에게 따뜻하고 부드러운 키스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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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재회

증권 회사에 다니는 케이트는 상사 폴을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회사 내부 공사를 하러 온 남자가 케이트에게 「우리는 특별한 관계야」라고 말한다. 그는 건설 회사의 사장 조. 기억났어. 20년 전 키스를 해보게 해달라고 한 그에게 케이트는 결혼을 한 뒤에는 좋다고 조건을 달았고 두 사람은 "결혼"한 것이다. 사람들에게 두 사람이 결혼했다고 말하고 다니는 조 때문에 케이트는 당황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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