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 삼촌이랑 살아요
글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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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키우는 취미는 없거든. 그러니까 쥐 죽은 듯이 조용히 지내라.” 포악한 협박에도 스스로 삼촌 집에 눌러앉게 된 아이카. 사고로 엄마를 잃은 아이카는 미래를 볼 수 있는 특별한 힘을 갖고 있는데. “삼촌, 내가 자장가 불러줄까?” “삼촌은 귀 오래 쓰고 싶은데.” “삼촌, 내 뽀뽀는 백만 골드짜리야.” “조카야, 화폐 가치는 그렇게 쉽게 떨어지지 않거든.” 그 힘으로 삼촌을 지켜야 하는데, 삼촌의 철벽이 만만치가 않다! 그래도 어떡해! 지켜야지. [ 카셀 삼촌은 아이카를 절대 내쫓지 않는다 ] 도장도 쿵 찍고, 여차여차 위험에서 삼촌도 지켜내고, 눈이 예쁜 소꿉친구도 구했다! 이제 할아버지네로 돌아가서 발 뻗고 편하게 지내 볼까? “야, 진짜 삼촌 버리고 갈 거야? 너 없이 삼촌 어떻게 살라고.” “살 수 있어, 삼촌.” “삼촌 아파서 힘든데, 그래도 갈 거야?” 삼촌, 평생 감기 한 번 걸린 적 없다며……. 꽃사슴 같던 소꿉친구는 그사이 또 왜 이렇게 까칠해져 있는지? 거리를 좀 뒀더니 아주 난리가 났다. “아이카, 이제 내가 싫어진 거야?” “응?” “나 미워하지 마, 제발…….” 너 나 싫어하는 거 아니었어? #예지 능력 여주 #햇살 여주 #해바라기 남주 #여주만 지키는 멍뭉이 남주 #삼촌과 조카 #검술 최강자 삼촌 #까칠하지만 쓸모 많은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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