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사의 폐업으로 인해 예정되어 있던 귀하의 입사가 취소되었습니다. 귀하의 무궁한 발전을 응원하겠습니다. F급 헌터, 차혜진. 던전 발생 후 백수 생활 N년차. 어느 날 그녀에게 작은 고양이 한 마리가 다가와 말했다. “편의점 점장 일을 성공적으로 해낸다면 널 SS급 헌터로 각성시켜 줄게.” 아니, 지금 F급이라고 무시하는 거야, 뭐야. 느닷없이 등장해 자신을 정령이라고 소개한 고양이 한 마리가 다짜고짜 제안을 받아들이란다. “어때, 꽤 매력적인 제안이지 않아?” 점장은 무슨! 그런 일 없……다고 하기엔 SS급 자동 각성이 너무 달콤했던 게 문제였다. F급한테 SS급 자동 각성은, 그야말로 로또잖아! 결국, 졸지에 편의점 점장이 되었다. 아니, 잠시만. 그런데 여기 24시 편의점이잖아. 그럼 나 잠은 언제 자야 하는 거지? 【퀘스트 ‘아르바이트생을 뽑아라!’ (NEW!) 면접을 시작하여 아르바이트생을 뽑으십시오. 제한 시간 : 5분 퀘스트 보상 : 사업자 능력 레벨 UP!】 어서 오세요! F급 점장과 SS급 알바생들이 함께하는 던전 안 24시 편의점입니다.
🌟 로판 소설 중 상위 12.20%
평균 이용자 수 6,308 명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그와 그녀에게 죽음은 동시에 찾아왔다. 그 이후, 모든 것이 뒤바뀌어버렸다. 망해가는 가문의 백작 영애 크리스틴 에디트. 라파엘 로드니 공작의 부인이 되면 행복할 거라고 여겼지만, 그때부터 더욱 삶은 꼬이기 시작했다. 그와의 결혼은 수많은 반대 속에 이루어졌고, 어딜 가나 자신을 미워하는 이들뿐이었다. 사랑해서 결혼했다 믿은 라파엘조차 그녀를 외로이 버려두었으니까... *** 크리스틴은 마차 사고를 당해 얼굴도 모르는 이에게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두 번째 삶을 살게 되었다. 영애로서의 우아한 삶? 좋은 가문의 영식과의 결혼? 크리스틴은 그것들을 미련 없이 버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