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옥
작가체체발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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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귀한 것」, 「난류」와 같은 세계관의 스핀오프입니다. 두 작품을 읽지 않아도 이해하시는 데 무리가 없음을 알려드리나, 함께 감상을 원하시는 분들은 「귀한 것」, 「난류」, 「연옥」 순서로 감상해 주시면 되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조직 스미스의 협박을 받고 계약직 제조자로 취직하게 된 홍복이. 공장에서 조직의 실세이자 ‘미친놈’으로 통하는 이강헌을 만나게 된다. “밖의 애들은 내가 지금 너랑 섹스하는 줄 알아.” “…….” “계속 그런 사이인 척할 거야. 그게 만나기 편해.” “…….” “알아들어?” “……응.” 홍복이를 따로 부른 그는 조직의 핵심 상품인 ‘앰버’의 가품을 만들라고 비밀리에 지시한다. 살벌한 소문의 주인공인 이강헌의 말을 거역하지 못하고 홍복이는 제조를 시작한다. 작업실로 꾸민 이강헌의 집과 사무실을 드나들며, 섹스파트너인 척 그와 함께 생활하게 된 홍복이. 어딘가 이상하면서도 은근하게 친절한 이강헌에게 차츰 관심을 갖는다. 한편, 전회장인 ‘스미스 지’를 죽인 범인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는데……. “나는 내가 알아서 하니까 넌 너 챙겨. 위험한 일 없게 너를 제일 앞에 둬.” 과연 두 사람은 서로의 안전지대가 되어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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