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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 소사이어티
작가아르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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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2권에 삽화가 존재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메가버스 #우성알파공 #베타-오메가수 #미인공 #입걸레공 #능글공 #성질머리더럽공 #눈깔돌아버린공 #입덕부정공 #후회공 #미남수 #(전)군인수 #무덤덤수 #짝사랑수 #임신수 #도망수 소기현은 베타와의 연애를 혐오하는 소꿉친구 조연오에게 오랜 짝사랑을 고백한다. 그러나 돌아온 말은 뼈아픈 질타 뿐. “정신 나간 새끼가, 씹.... 너, 네가 베타인 것도 잊었지.” 기현의 고백에 헛구역질 하는 연오. 기현은 조용히 사랑을 접고 싶었지만 조연오는 친구인 기현을 놔줄 수 없었다. “그래. 하자, 연애. 이 존나게 이기적인 새끼야.” 조연오는 오히려 상처받은 눈을 했다. 고백에서는 짠맛이 났다. 소금기가 버석한 연애의 시작이었다. [미리보기] “너 어제 술 취해서 다 벗고 나와 가지고 나 껴안았던 건 기억 안 나냐?” 조연오는 뜬금없는 말을 들었다는 듯 한쪽 눈썹을 지그시 올렸다. 계속해 보라는 듯이 팔짱까지 낀 채로. 판을 깔아 주니 더 못 할 얘기가 없어졌다. 기현은 망설이지 않고 내뱉었다. “네가 뭘 잘못 알고 있나 본데 나 너랑 뭐든 할 수 있는 사이야. 그런데 네가 싫대서 여태껏 너한테 손 안 대고―.” “아―. 알겠다. 그 말이었어?” 기현의 말을 가로막은 채, 조연오가 피식 웃었다. 기현은 천천히 입을 다물었다. 저 입을 막아야 할 텐데, 생각하면서도 기현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연오의 다음 말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연오가 이해했다는 듯 웃으며 입을 열었다. “너, 내가 어제 베타들 연애하는 것처럼 굴었다고 화내는 거잖아.” “……뭐?” 무슨 말을 들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베타들의 연애? 그게 대체 어떤 것인지 베타인 기현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연오는 말을 멈추지 않았다. “오해하게 했다면 미안한데, 이 문제 지난번에 다 해결하고 넘어간 거 아니었어?” 무슨 문제를 해결하고 넘어가. 기현은 믿어지지 않는 말에 온몸의 피가 쑥 빠지는 기분이었다. 허혈 현상이 일어난 사람처럼 파리하게 질린 얼굴로 입을 다물고 있자 연오가 흠, 하고 목을 울리며 말했다. “왜, 또 기억 안 나는 표정이야. 정 못 참겠으면 사람 알아봐 준다고 했잖아.” “……!” 그게 이 문제랑 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 모욕적인 말을 또다시 들었다는 걸 깨닫자 기현은 다급하게 손바닥으로 입을 가렸다. 지금 제 입에서 무언가가 튀어나온다면 아무리 조연오와 저 사이라도 도저히 관계를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험악한 욕일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연오는 기현의 그런 노력을 도와줄 생각이 없어 보였다. “근데 웬만하면 오메가들이랑 해. 사람도 그쪽으로 구해다 줄 테니까.” “……뭐라는 거야, 씹새끼가.” “입 좀 예쁘게 써.” ※ 베타-오메가로의 형질 변환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5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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