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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페타. 나에게 남겨진 길은 하나뿐이다. 고모의 유산을 물려받기 위해서는 일주일 이내에 누군가와 결혼해야만 해. 이대로는 음흉한 사촌 오빠에게 재산을 모조리 빼앗겨 버리고 말 거야. 망연자실해 있는 그녀에게 운명의 만남이 찾아온다. 뉴욕에 있는 사촌 오빠의 사무실 계단에서 부딪힌 남성이 그녀의 사정을 듣고서 결혼을 신청한 것이다. 전 세계의 비즈니스 업계를 제패한 부와 권력, 그리고 지성을 겸비한 남성. 그런 그가 어째서 나와 결혼하려는 거지? 하지만 목장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그의 손을 잡을 수밖에 없어….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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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7년 05월 16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41.19%

👥

평균 이용자 수 232

📝

전체 플랫폼 평점

8.3

📊 플랫폼 별 순위

3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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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알기 위한 9개월

일찍이 어머니를 여읜 메리는 심술궂은 계모와 의붓여동생에게 방해꾼 취급을 받다가, 급기야는 엄청난 누명을 쓰고 마을에서 쫓겨나 친구가 빌려준 작은 섬의 산장에서 살고 있었다. 폭풍우가 불던 날, 메리는 다리를 다친 채 쓰러져 있던 벤을 구해주게 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이 몸도 마음도 모두 그에게 허락하게 된다. 오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하룻밤의 로맨스. 그렇게 생각했기에 메리는 벤이 섬을 떠날 때도 미련 없이 이별을 고할 수 있었다. 그런데 몇 달 후, 메리는 자신의 배 속에 벤의 아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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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구세주

유전 전문 소방관이라는 위험한 직업을 가진 톰은 휴가 여행을 떠나던 중 개를 피하다 충돌사고를 내고 만다. 상대는 천사처럼 아름다운 임부! 그리고 사고의 원인인 개도 임신 중이었다. 톰은 여성과 개를 돌보게 되는데. 그녀는 혼자 농장을 꾸려나가고 있다고 한다. 남편의 모습도 보이지 않고 뭔가 사정이 있는 듯하다. 톰은 한 명과 한 마리의 출산을 돕기로 결심한다. 누군가와 깊이 엮이는 건, 그가 계속 피해온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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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부러진 연인

런던에서 화랑을 경영하고 있던 샤니는 연인에게 배신당해 파산 직전의 상황에 몰려 버린다. 숙모에게 호주의 농장에서 하는 베이비 시터 일을 소개받았지만 그곳에는 놀랍게도 아래로는 8개월짜리 갓난아기부터 위로는 11살까지 5명의 아이들이 있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유명한 건축가인 아이들의 아빠 피어스가 일을 하면서 혼자 아이들을 돌보느라 분투하는 모습을 보고 도와주고 싶어지는 샤니. 안 돼, 아무리 그의 눈빛이 다정해도, 또 남자한테 동정으로 마음을 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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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예상을 빗나간다

시골과는 어울리지 않는 고급 승용차를 타고 고아원에 도착한 잘생긴 청년 루크는 보육교사인 웬디에게 ‘아기를 맡아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고아원을 그만두어야 했던 웬디는 그 요구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어떻게 해서든 그녀에게 아기를 맡기고 싶었던 루크는 그녀를 유모로 고용하고, 여동생과 함께 살 수 있게 집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웬디가 내건 조건은 루크도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 자동차를 싫어하는 웬디와 자동차를 사랑하는 루크의 사랑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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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된 프린세스

카스탈리아 공국에서 석공으로 일하는 페니로즈는 황태후의 호출을 받았다. 「황태자와 1년 동안만 결혼해다오」. 황태자가 왕위 계승권을 얻기 위해 "순결한 신부"가 필요하다는 갑작스러운 이야기에 그녀는 당황했지만 결국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런데 황태자의 진짜 약혼녀의 존재를 알면서도 그의 매력에 이끌린 페니로즈의 연심은 점점 커져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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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던 밤의 선물

「무슨 수를 쓰든 방법을 찾는 게 비서가 할 일 아닌가?」 메그의 귀에 보스 윌리엄의 짜증섞인 목소리가 꽂힌다. 아아, 최악이야. 올해 마지막 업무를 마치고 보스가 다른 나라로 떠나는 날, 파업으로 전 비행편이 결항되다니…. 출발도 못 하고 심지어 묵을 곳도 없다. 어찌할 바를 모르던 메그는 보스를 설득하여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하지만 둘이서 집으로 향하던 중, 불안감이 메그의 머리를 스친다. 공사혼동은 금물이라고 필사적으로 나 자신을 타일렀는데, 그 상대를 집으로 데려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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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 프린세스

최고급 천을 구하기 위해, 의상 디자이너인 제시카는 유럽의 공국인 알프아즈리로 향한다. 그림엽서처럼 아름다운 풍경 속을 운전해 가던 그때, 갑자기 파란색 오픈카가 맹렬한 스피드로 커브를 돌아 제시카의 차로 돌진해 오고!! 눈을 떴을 때, 제시카는 군주의 성에서 간호를 받고 있었다. 그 사고로 라울 왕자의 약혼녀가 죽었다! 내가 죽인 거야...망연자실한 제시카에게 라울은 「당신 탓이 아니야.」 라며 단호히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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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에게서 온 초대장

식료품을 사러 가던 도중 빗속에서 트럭이 수렁에 빠져 오도 가도 못하게 된 피파는 망연자실한 채 굳어 있었다. 그 순간, 갑자기 말을 걸어온 건 흑발의 멋진 남자, 맥스. 그가 나타난 이유는 충격적이었다. 그녀가 돌보고 있는 죽은 친구의 아들인 마크가 알프데스테라공국의 대공 후계자라는 것. 상냥하면서도 강인한 그의 설득으로 공국을 방문하지만 이내 음모에 휘말리게 된 피파 일행. 자신을 지켜주는 맥스에게 희미한 감정을 품게 되지만, 그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피파는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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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레시피

내가 어떻게 된 걸까?! 처음 보는 남자의 요트를 타고 지구 반 바퀴를 도는 항해를 떠나기로 하다니!' 항구 도시의 카페에서 요리사로 일하던 제니는 자신의 인생에 찾아온 행운이 믿을 수 없었다.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빚 때문에 적은 급여를 받으며 녹초가 될 때까지 일해야 했는데 가게에 찾아온 요트맨이 빚을 대신 갚아주고 게다가 요리사 겸 선원으로 고용까지 해준 것이었다. 제니는 미처 몰랐다. 그 요트맨 남자가 어느 왕국의 후계자인 왕자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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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천사

비상근 의사인 티나는 아픈 언니를 돕기 위해 일을 하면서 언니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생계가 힘든 상황이라 보모도 고용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아직 갓난아기인 조카를 직장에 데려갔다. 그러자 잘생기고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 죠크가 티나를 비난하고, 거기다 미혼모라고 오해해서 「여긴 보육원이 아니야」라고 차갑게 쏘아붙인다. 일방적인 말투에 화가 난 티나는 그의 따귀를 날리고 그 자리에서 일을 그만둬버린다. 그런데 그 후 죠크가 티나의 집에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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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은 외톨이

지금 와서 조국에 돌아가 왕자와 결혼을 하라고?! 공주 지위를 버린 지 15년. 미망인으로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로즈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생각해 봐. 이대로 시부모님을 모시며 죽은 남편의 망령에 묶여 사는 게 진정 옳은 일이라고 할 수 있어? 기간이 한정된 계약결혼- 이건 내가 자유로워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지도 몰라. 로즈는 빨간 드레스와 하이힐을 신고 음모가 도사린 대공 가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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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사랑의 말을

사고 현장으로 달려간 간호사 수잔은, 구조 중이던 남성을 보고 말을 잃었다. 과거에 수잔을 임신시키고, 지독한 말로 그녀를 버리고 사랑을 짓밟았던 옛 연인과 똑같이 생긴 얼굴이었기 때문에…. 그는 옛 연인의 쌍둥이 형이었고 수잔에게 유산을 전해주러 왔다고 한다. 그의 죽음은 충격적이었지만 다행히 아이들을 빼앗으러 온 건 아닌 모양이다. 옛 연인과 똑같이 생긴 얼굴 때문에 경계하고 말았지만, 그는 수잔을 다정하게 지탱해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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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섬으로의 초대(지중해의 왕관)

“당신도 같이 가 줬으면 해.” 엘사는 갑자기 나타난 스테파노스라는 남자의 말에 놀라고 만다. 4년 전에 친구 부부가 죽고 엘사는 그들의 딸 조이를 키우고 있었는데, 그 조이가 지중해에 위치한 클리세이스 공국의 왕위 계승자라는 것이었다. 조이의 아버지가 섬나라에서 태어났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엘사는 당황하지만 친자식이나 다름없는 조이를 위해 보모 자격으로 섬으로 떠난다. 아직 본 적 없는 아름다운 나라와 어릴 적 꿈꾸던 화려한 궁전, 그리고 스테파노스에게 끌리는 마음을 안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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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는 플레이보이

고고학자인 켈리는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후, 5년 동안 세상과 동떨어져 숨어 살고 있었다. 어느 나라의 왕자와 잘못된 결혼을 한 탓에 태어난 아이는 빼앗기고, 몸과 마음도 다 망가진 채 그 나라에서 추방까지 당했다. 그런 켈리에게 어느 날 라파엘이라는 이름의 미남이 찾아온다. 그는 대공의 사촌으로, 켈리의 아들 매튜를 데리고 있었다. 대공이 죽고 그 아들인 매튜가 대공 작위를 잇게 되었으니 같이 나라로 돌아가자고 부탁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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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의 자장가

호텔 청소 담당이었던 써니는 객실에서 아수라장을 목격했다. 아기를 태운 유모차를 밀고 갑자기 쳐들어온 미녀가 그 방의 투숙객, 매력적인 재벌 맥스 그레이랜드에게 갓난아기를 떠넘기러 온 데다 맥스의 늙은 아버지를 실컷 매도하고 나간 것이다…. 아무래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맥스의 아버지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인 모양이다. 어쩔 줄을 몰라하던 맥스는 막무가내로 돈을 주겠다고 하면서 써니에게 베이비 시터를 의뢰한다. 써니는 뿌리칠 수 없었다. 그의 무모한 부탁도, 가슴의 두근거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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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의 굴레(왕가의 전설 Ⅲ)

10년 전 홀리는 일생일대의 사랑을 했다. 상대는 호주 생활을 체험하기 위해 온 아리스토 왕국의 안드레아스 왕자다. 신분의 차이를 알면서도 타오르는 사랑을 멈출 수 없었다. 그는 홀리가 모르는 어른들만의 세계를 가르쳐 주었지만, 함께 살 수는 없었다. 그리고 10년 후, 홀리는 아리스토 왕국의 남자들에게 납치된다. 과거에 관계를 가졌던 것이 폭로될까 두려웠던 왕실에서 스캔들을 막기 위해 왕자와의 결혼을 진행시킨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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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신부

결혼식 당일, 베스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로 납치당한다. 증오하는 사촌 라일이 부탁해 어쩔 수 없이 승낙한 결혼인데 납치범에게 사기꾼 취급을 당하다니!! 베스는 이 상황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라일은 어떤 노인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급하게 결혼해야 한다고 했고, 베스는 목장의 임대료를 내지 못해 곤란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결혼 거래를 받아들였을 뿐이었다. 그런데 야생동물처럼 날카로우면서도 잘생긴 납치범은 "사랑하는 왕자님이 당신을 찾으러 올 거라는 꿈은 포기하도록 해."라고 하며 베스를 차갑게 노려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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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낙원

[--살았어!] 여긴 아웃백. 물도 먹을 것도 없이 호주의 불모지를 계속 걷던 제나는 드디어 사막에서 한 채의 집에 도착했다. 지금 당장에라도 부서질 듯한 집이었지만 밖에는 반짝이는 자가용 제트기가 서 있다. 부탁하면 마을까지 데려다 줄지도 몰라. 그때, 대문에서 나타난 건, 날카로운 인상의 아름다운 남자였다. 노골적으로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이는 그였지만, 제나의 가슴은 심하게 고동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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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프린세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수목 치료사로 일하는 타미는 어느 날 한 공국의 군위 계승자 후견인으로 지목되었다. 사실 그 아이가 사고로 죽은 여동생의 아들인 것을 알게 되자, 조카를 위해 공국으로 향한 타미는 도도하고 냉혹한 왕족들 사이에 내던져진다. 그중에서도 섭정 마르크는 타미를 사람 취급조차 하지 않았는데… 결국 견디지 못한 타미가 눈물을 보이자 뜻밖에도 마르크는 그녀에게 키스한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날 것 같던 그의 입술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워서 타미는 온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걸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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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에 걸리다

'사랑은 가장 필요 없는 것'이라 생각하며 살아온 일벌레 의사 니콜. 그런 그녀 앞에 투명한 파란 눈동자와 탄탄한 몸을 가진 퍼펙트한 건축기사 타이가 나타났다! 눈부신 그 미소는 니콜의 신념을 꺾어버릴 정도로 매력적이어서, 추근대는 직장 상사는 불쾌해서 참을 수가 없던 그녀도 타이가 다가오면 가슴이 뛰었다. 무엇보다 고독을 사랑하는 그녀가 누군가와 피부를 맞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다니…! 처음 느끼는 이 감정이 당혹스러운데도, 니콜의 두근거림은 점점 심해지기만 한다. 그러나 타이는 마음을 주기에는 위험한 남자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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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빛깔의 신데렐라

공원에서 유치원 아이들에게 옛날이야기를 읽어주던 에린은 지나가던 금발에 빛나는 푸른 눈동자의 핸섬한 남자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두 사람은 강렬하게 빠져든다. 어느 날, 사랑에 빠진 상대가 시드니에서 신랑감 1위의 재벌 피터 람지라는 걸 안 에린은 자신을 유치원에서 일하는 가난한 보육사라고 생각하는 피터에게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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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음모

친구의 부탁으로 은행가인 비숍 가문의 저택에서 약혼녀를 연기하기로 한 캐슬린. 타고난 쾌활함과 연기력으로 자유분방하게 행동하며 엄격한 비숍 가문의 사람들을 농락하는 그녀지만, 가장인 다니엘과 만난 순간 시선을 빼앗기고 만다. 사파이어 블루 눈동자에 기품 있는 생김새… 고지식한 은행가일 줄 알았는데 위험한 향기를 내뿜는 그는 캐슬린을 향해 불길한 미소를 짓는다. 게다가 파티 도중에 다니엘은 그녀를 억지로 방으로 끌고 와 난폭하게 입술을 빼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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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브리엘라의 비밀

작가 지망생인 엘리는 자신을 귀족 출신이라고 속여 유명 잡지 칼럼 연재를 하게 됐다. 그녀의 진짜 모습은 대저택의 관리인 겸 청소부. 하지만 이 저택에서는 상상력이 피어난다고! 의욕에 불타오르던 그때, 돌연 저택 주인인 벤이 돌아왔다. 「집주인이 돌아왔으니 이제 당신은 필요 없어」 그런 말을 들었어도 이미 한가한 귀족 마담이 되어 있는지라 노숙자가 될 수는 없다. 게다가… 이렇게 인연을 잘라버리기에는 그는 너무 매력적이다.

thumnail

너무나도 아름다운 고백

계속 꿈꿔왔던 자신만의 성, 단독 주택을 마련하게 된 프란시스. 하지만, 옆집의 케이벨은 핸섬하고 부자이지만 [여자는 침대에 와주는 것만으로 좋아.]라고 말하고 다니는 인상 최악의 플레이 보이였다. 그런 남자, 신경 안 써! 라며 새로운 생활에 들뜬 프란시스였지만, 근무하던 잡화점이 갑자기 도산해 실업자가 되고 만다. 눈앞이 캄캄한 그녀에게 케이벨이 [결혼이 목적인 여자에게서 도망치고 싶어. 내 가짜 부인이 되어주지 않겠어?]라며 위장결혼을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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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부르는 레시피

교사인 엘리자베스는 특별 강사로 찾아온 유명 셰프 앵거스를 보고 한순간에 마음을 빼앗겼다. 녹아내릴 듯한 부드러운 인상에 자신감으로 빛나는 회색 눈동자를 가진 앵거스는 너무나 매력적이었지만, 매주 다른 여자와의 스캔들로 가십지를 도배하는 그런 남자는 옛 연인 때문에 상처를 입은 엘리자베스가 가장 피해야 할 상대였다. 당연히 엘리자베스는 필사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만, 오히려 앵거스가 그녀를 유혹하기 시작하는데…. ‘저 사람은 평범한 내가 신기해서 한번 건드려 보는 것뿐이야.’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앵거스가 적극적으로 대시할 때면, 그가 자신을 마음대로 요리하게 내버려 두고 싶은 생각에 이성을 잃을 것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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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데이트?

초보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의욕이 넘치는 캐미에게는 결점이 있었다. 그것은 부탁을 받으면 싫다는 말을 하지 못한다는 것. 늘 엄마의 말을 끝까지 거절하지 못하고 맞선을 보러 나갔다가 실패하기를 반복해 왔다 . 터너는 그런 그녀가 답답해서 참을 수가 없다. 그렇지만 주위에서 걱정을 해줘도 좀처럼 고치지 못하는 결점으로 인해, 오늘도 캐미는 맞선에 불려나간다. 그러나 그날 밤, 데이트 상대가 인적 드문 곳에 캐미를 버려두고 가버렸다! 암흑 속에서 뇌리를 스치는 것은, 터너의 얼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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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시간

대부호의 딸 프리실라는 어딘가 허술한 트러블 메이커. 재작년 생일엔 돈을 나눠줬고, 작년 생일엔 파티에서 식중독을 일으켰다. 그리고 올해엔 아파트에 화재가! 길거리를 헤매는 그녀를 구해준 것은 날카로워 보이는 카우보이 제이크였다. 그의 집에서 같이 동거하게 된 프리실라의 참담한 가사능력은 제이크를 놀라게 했다. 세탁물은 못쓰게 되고, 검게 탄 팬케이크를 식탁에 내놓기도 하고… 상류층 아가씨와 플레이보이 카우보이의 신분이 다른 사랑의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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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보낸 하룻밤의 대가 / 도피행은 지중해로

사막의 수장 타지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약속했던 안젤리나는 사실 그의 목적이 아버지의 석유 회사와 제휴하는 것임을 알고 약혼을 파기했다. 그러나 커지기만 하던 그를 향한 마음은 결국 그로부터 3년 후, 유모로 일하던 안젤리나 앞에 타지가 다시 나타난 그날 밤 폭발하고 만다. 그의 매력을 거부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순결을 바쳐버린 하룻밤 끝에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예상치 못한 임신이었고…. 그녀의 고백을 들은 타지는 다짜고짜 안젤리나를 궁전으로 끌고 와 결혼을 강요하기 시작하는데?! (「사막에서 보낸 하룻밤의 대가」). 「도피행은 지중해로」도 동시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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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축복의 밤

샬럿은 고향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결혼식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가족들은 아직도 샬럿의 약혼자를 인정하려 하질 않는다…. 가족들은 그가 재산을 노리고 결혼을 하려는 거라고 한다. 오늘이야말로 부모님과 오빠를 설득해야만 해. 하지만, 집에 도착하니 오빠는 친구 데미안을 소개해주는데…. 데미안은 억만장자의 대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화려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남자였다. 약혼자와는 정반대의 남자….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알 수 없는 뜨거운 눈길로 쳐다보는 데미안에게 반발심이 생기고… 동시에 불안이 덮쳐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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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과분한 당신

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한 이브는 후회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언니와 달리, 난 뭘 해도 별로야. 신부 들러리 같은 걸 하는 게 아니었는데….」 그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생긴 남자가 자신을 잡아먹을 듯이 바라보는 걸 느낀 이브. 「이 치렁치렁한 드레스가 우스꽝스러운 게 틀림없어.」 한편, 매트 크로우는 사촌의 결혼식에서 신부의 여동생에게 넋이 나간다. 「그녀는 천사야!」 빛나는 금발에 블루 다이아몬드와 같은 눈동자.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에 매트는 눈을 뗄 수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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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연가

"그레이스 일가가 사는 여인숙은 산더미 같은 빚 때문에 가족의 생활고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었다. 가게를 팔 수밖에 없다며 다짐하던 어느 날, 놀랄 만큼 아름다운 음유시인 앨런이 나타난다. 훌륭한 옷차림임에도 무일푼이라는 그는 숙박료 대신 연가를 노래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가게는 연일 만원! 화려한 겉모습과는 정반대로 성실한 일꾼인 남자다운 앨런에 매료되어 그레이스는 스쳐 지나가는 사랑임을 알면서도 그에게 몸을 허락한다. 하지만 그 이튿날 아침, 그녀는 절망적인 사랑의 결말을 알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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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보다 행복해

"어마어마하게 멋진 부자의 마음을 사로잡고야 말겠어! 돈 많은 독신남이 있다는 얘길 듣고 텍사스로 날아온 아이리시. 그녀는 우연히 들른 산속 민박집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의 이름은 카일 러틀리지, 완벽한 남성미를 자랑하는 무명의 조각가였다. 매력적인 그에게 끌리면서도 가난한 건 자신의 이상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아이리시. 한편 카일도 아름다운 그녀에게 흠뻑 빠지지만 부자와 결혼하길 바라는 그녀에게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있었다. 사실은 자기도 부자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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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사랑은 좋아하세요?

"당신한테는 유머와 섹시함이 부족해" 요리프로그램에서 사회자 겸 셰프를 맡고 있는 디미는, 새 프로듀서 밋치한테 그런 말을 들었다. 더욱이 그는 디미가 매력적으로 변모하기 위해 레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같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 섹시한 의상에 밋치의 아슬아슬한 조크. 고지식한 성격인 디미는 원치 않는 연출에 당황하면서도 매력적인 밋치를 자꾸만 눈으로 쫓게 된다. 하지만 착각은 금물. 이 레슨은 어디까지나 프로그램을 위해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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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룻밤의 대가

칼리는 결혼식 피로연에서 행복한 커플을 바라보며 고독을 삼키고 있었다. 새신랑이 6년이나 사귀었던 옛 남자친구였던 것이다. 우울한 기분을 참지 못하고 발코니에 나갔다가 신비로운 남자 닉과 만나게 된다. 그의 녹색 눈에 이끌려 칼리는 태어나 처음으로 이성을 잃고 뜨거운 밤을 보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그의 정체를 알고 깜짝 놀랐다. 닉은 옛 남자친구를 빼앗아간 신부의 오빠로, 유명한 대부호였다. 칼리는 잠든 그를 두고 도망치듯 그곳을 빠져나왔다. 운명이 잔혹한 재회를 준비한 것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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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큐피드

헤어지고 4년이나 지났지만, 릭은 전보다 더 핸섬하고 세련된 데다가 변호사로서의 자신감이 넘쳤다. 이자벨은 다시 그에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했지만 다른 여자와 약혼했다는 말에 가슴이 아렸다. 어차피 자신을 버리고 꿈을 찾아 도시로 간 사람이라며 마음을 달래보아도 미련이 가시지 않았다. 그리고 릭도 비슷한 상황인 것 같았다. 정말 너무 늦은 것일까? 혹시라도 이 사랑을 다시 살릴 기회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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