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도서관
글리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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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쳤으면 책임을 져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책임지고 나와 혼인해주시죠.” “네?” “계약 결혼을 전제로 결혼합시다.” 이건 뭐죠? 협박인가요? 사고는 서로 치고 왜 저한테만 책임지라 하시는 건가요?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친척 집에서 자란 루나. 집안의 구박 데기이자 허드렛일 하녀인 그녀는, 어느날 제국 최고의 신랑감인 로텐베른 공작과 하룻밤 사고를 치게 된다. 그러나 그녀에겐 비밀이 있었다. 공작이 절대 알아선 안 되는 비밀……. ‘청혼……? 내 정체를 알면 죽이겠다고 덤비지나 마시라고요, 공작님.’ 그 비밀은 하룻밤의 꿈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열여섯 생일 날 밤, 꿈속에서 루나는 자신의 미래가 적힌 일기장을 읽게 되는데……. ‘내 미래, 완전히 망했잖아. 시체의 신부로 팔려 가 영혼결혼식을 당해……?’ 이상한 일은 그것뿐이 아니었다. 일기장을 읽은 후, 루나는 신비한 언어인 ‘고대어’를 깨우친다. 그러나, 여인에게 고대어는 금기의 능력이었다. ‘미래를 바꾸는 건 결국, 돈이야.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돈을 모을 거야.’ 결국, 루나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비밀스런 ‘부업’을 시작하는데……. ‘이제 내 미래 계획은 달라질 거야.’ 하지만, 그 안에 공작과의 하룻밤은 계획에 없었다. ‘인생 바꾸느라 노력하는 중인데, 왜 자꾸 내 눈앞에 나타나는 건데요, 공작님?’ 그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것도, 모두 계획 밖이었다. 키워드 : #계약결혼, #미래예지, #특수능력여주, #공작남주, #마법사 남주, #냉정한 남주, #일편단심 남주, #하룻밤 사고, #편집자 여주, #출판 사업 여주 [표지 + 프롤로그 웹툰 : 돼지케이크] [웹 표지 레이아웃 : 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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