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접근 금지 2권
글상승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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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다만계략공 #수한테는절대못이기공 #무한들이대공 #블랙카드를줬다뺐었(?)공 #뒤늦게후회하공 #철벽전문가수 #결코오메가가되고싶지않수 #무심하수 #아니라곤하지만단게너무좋수 #캠퍼스배틀연애 “…오메가가 된다고요?” 평생 베타로 살아온 수호. 그는 의사로부터 알파의 페로몬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혹은 한 번이라도 우성 알파의 페로몬을 뒤집어쓰면 오메가가 될 거라는 진단을 듣는다. 페로몬을 느낄 수 없는 베타인 수호가 알파 페로몬을 피하기 위해 택한 방법은 상대에게 알파냐고 대놓고 물어보는 것. 그 때문에 오해도 사지만, 꿋꿋하게 마이웨이를 가는 수호 앞에 강적이 나타난다. “안 피해 다녔어.” “거짓말 참 못하시네. 쓰레기 취급도 작작 하세요. 기분 더러우니까.” 우성 알파인 후배 태윤. 그는 무슨 속셈인지 수호를 끈질기게 쫒아다니는데…. 이제 3개월만 조심하면 평생 베타로 살 수 있는 수호는 과연 자신의 형질을 지킬 수 있을까? [미리보기] “정수호 선배. 내가 더러워요?” “선배한테 말이 심하네.” “후배를 그딴 식으로 피해 다니니까 그러겠죠?” 그거야 네가 우성 알파니까, 하고 말하고 싶었지만 수호는 입술을 잘끈 깨물며 피했다. “안 피해 다녔어.” “거짓말 참 못하시네. 쓰레기 취급도 작작 하세요. 기분 더러우니까.” “뭐?” “사람을 폐기물 취급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권태윤이 혀를 차며 제 머리를 쓸어넘겼다. 그의 별것 아닌 행동마저 위압적으로 다가왔다. 페로몬이 느껴지지 않는데도 등허리가 잘게 떨렸다. 수호가 손을 뻗었다. 권태윤이 손을 보더니 같잖다는 듯 비웃었다. “…그 손은 뭔데요.” “거기서 말하라고.” “하… 다가오지 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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