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욕
작가하얀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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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수인 #소유욕 #발정기 #페로몬 #노팅 #원홀투스틱 #동시 각인 #역하렘 #역키잡 #츤데레남 #다정남 #지고지순계략남주들 ※사육욕: 사육하고자 하는 욕구 외로운 회색늑대 수인 여주와 그런 여주를 사랑하는 두 검은늑대 수인 남주들의 사육하고 사육당하는 이야기. [본문 중] 발정기가 되면, 늘 그녀는 같은 꿈을 꾼다. ‘아아아앙!’ 게걸스럽게 예민한 밀부 안쪽이 빨리고 빨려서 사지를 뒤틀다가 웬 낯선 사내들의 품에 안겨 토닥여지는 꿈을. 개꿈도 이런 개꿈이 따로 없었다. 더 어처구니없는 점은 이 영문을 알 수 없는 음탕한 꿈을 꾼 지도 벌써 8년째라는 것이었다. 8년째, 발정이 오는 1년 주기로, 발정기의 시작부터 끝까지 밤마다 매일매일. 자고 일어나면 꿈속에서 왈칵왈칵 쉴 새 없이 뿜어냈던 사정액은 몸에서, 이불 위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었다. 그랬으니 그녀는 여태 굳게 믿을 수 있는 것이었다. 오늘 새벽에 꾼 꿈 또한 역시 꿈에 불과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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